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굴왕 (문단 편집) == 평가 == || '''[[IMDb|{{{#000000 IMDb}}}]]''' || || '''[[https://www.imdb.com/title/tt0437719/ratings?ref_=tt_ov_rt|평점 7.9/10]]''' || 소설 원작과 암굴왕의 결정적인 차이는, 아예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아니라 '''알베르'''를 중심에 놓고 각색했다는 것이다. 즉 원작이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복수'''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면, 암굴왕은 알베르라는 갓 16세를 맞이하는 소년의 '''성장'''을 그려내고 있다는 것. 원작과 마찬가지로 백작의 복수는 작품 전체의 줄거리를 구성하지만, 정작 주인공인 알베르는 사건의 흐름을 한 편에 물러나 지켜보면서 나름의 고뇌와 갈등을 겪다가 성장을 이루고 최후의 순간에야 복수 스토리에 주체적으로 끼어들어 변화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렇기 때문에 원작에서 결국 정의의 실현으로 귀결되었던 백작의 복수극은 도가 지나쳐 폭주하는 비인간적인 파멸의 행보로 뒤바뀐다. 알베르가 성장을 통해 복수의 굴레라는 현실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작에서 호탕하고 대담하며 성격이 불 같으면서도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사리를 갖췄던 완성형 캐릭터인 알베르는 '''성장하지 않으면 답이 안 나올 것 같은 유약하고 유치하고 현실을 견뎌내지 못하는 어린아이'''~~1레벨 꼬꼬마~~로 설정된다. 알베르가 시련을 통해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원작이 보여준 '복수극의 완성판'을 기대한다면 여러모로 실망할 수밖에 없지만, 알베르의 시련과 성장이라는 코드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고 하겠다. 단 주제를 따지자면 원작만큼의 깔끔한 완성도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 알베르의 성장은 '아픔을 겪다 보니 엉겁결에 성숙해졌다' 정도에 그치고 백작이나 아버지가 보여주는 기존 냉혹한 세계를 완전히 극복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다. 작품의 하일라이트인 알베르와 백작의 포옹(...) 장면도 결국 애매모호한 감상을 던져줄 뿐이지 대체 뭐가 어떻게 된 일인지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 작품의 주제가 사랑이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한 장면이라면, 바로 조금 전에 에데가 직설적으로 사랑한다고 직구를 던졌는데도 백작의 심장은 멀쩡히 굳어 있었다. ~~작품이 BL이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라면 앞뒤가 타당하게 들어맞는다~~ 줄거리 외적 요소는 논란의 여지 없이 호평받고 있다. 너무 번쩍거려서 싫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CG를 많이 쓴 독특한 방식의 작화 스타일이 상당히 어필했고 인물의 피부를 제외한 채색을 텍스쳐로 처리해버려서 채색비용을 줄이고 작화품질을 유지했다 마지막 화 여성 캐릭터들의 의상 디자인은 [[안나 수이]]가 담당했다. 성우진들도 꽤 화려한 편이고,프란츠 데피네 역을 맡았던 [[히라카와 다이스케]]나 알베르 역의 [[후쿠야마 쥰]] 같은 경우 이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기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OST의 아름다움 역시 필청의 가치가 있다. 한국에서는 [[에드몽 당테스]]역을 [[홍시호]]가 맡아 열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