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살자 (문단 편집) == 개요 == >自曹沫至荊軻五人, 此其義或成或不成, 然其立意較然, 不欺其志, 名垂後世, 豈妄也哉! >조말에서 [[형가]]에 이르기까지 다섯 명[* 사기 자객열전에 실린 다섯 명의 자객들은 [[조말]], [[전제]], [[예양]], [[섭정]], [[형가]]였다.]은 그들의 의리를 이루기도 했고 혹은 이루지 못하기도 했지만, 그들의 목적은 분명했고 뜻을 굽히지 않았으니, 그들의 이름이 후세에 전해 내려오는 것을 어찌 망령되다 하겠는가! >---- >[[사기(역사책)|사기]] 자객열전 말미에 실린 [[사마천]]의 사평.[* 덧붙여 중국 청대의 오견사라는 문학평론가는 사기 자객열전이나 여기에 나오는 자객들을 두고 이렇게 평했다. '자객은 이 세상에서 가장 격렬하게 사는 사람이고, 자객열전은 사기의 기록들 사이에서도 가장 격렬한 문자의 기록이다.'] '''암살자'''('''[[暗]][[殺]][[者]]''')는 [[암살]]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자객'''('''[[刺]][[客]]''')이나 '''살수'''('''[[殺]][[手]]''')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어쌔신]](assassin), 혹은 스태버(stabber)라고 한다. [[공작원]], [[군인]], [[살인청부업자]] 등 남 몰래 누군가를 죽이는 일을 한다면 모두 암살자이므로, 살인청부업자보다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실제 암살 수단으로는 병사나 자살로 위장시키는 독살, 사고사 위장, 납치 등이 있겠지만 대중매체에서는 [[클리셰]]를 따라 저격이나 단검으로 뒤치기 같은 수단을 활용하는 경우가 잦다. [[닌자]] 등 [[동아시아]]의 [[자객]]이 알려지고 나서부터는 어둠 속에서 몸을 숨길 수 있는 능력자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미디어에서 이런 경향은 동양과 서양을 구분하지 않고 나타난다. 서양의 어쌔신도 복면이나 전신을 덮는 흑색 복장처럼 동양의 자객, 닌자와 비슷한 복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뜻이다. 또 다른 클리셰로는 단검을 똑바로 잡고 베는 대신 항상 역수로 잡고 등을 찔러 공격하는 것이 있다.[* 제대로 베는 동작이 없는 건 아닌데, 바로 상대의 뒤에서 나타나 입을 막고 목을 베어서 죽이는 것이다.] 현재 경특도 흑복을 입는걸 보면 어느정도 위장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무방비한 주연을 급습하려는 타이밍에 꼭 한 명이 눈치를 채서 털리는 경우가 매우 많다. 암살자측이 주연이 아닌 이상 맨날 털리고 [[부하]]취급 받는다. AOS나 RPG등의 장르에서는 체력이 낮고 공격력이 높으면서도 재빠른 이동수단을 가져 상대를 급습하여 빠르게 처치할 능력이 있으면 캐릭터 설정이 암살자가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암살자로 분류한다. 매체에서는 암살자 개인이나 소규모의 팀원들이 훈련받은 능력을 발휘해서 작전을 실행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만 현실의 암살 작전은 대부분 상상을 초월한다. 특정 국가에서 적대국의 인물을 특정하여 암살을 주도할 때는 [[미사일]]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헤즈볼라 관련 인물을 암살하는 방법이다. 이러다보니 팔레스타인과 헤즈볼라 주요인물들은 암살을 우려해서 대개 비디오를 통해 연설하지 웬만하면 공개석상에서 연설 안한다.] 이 경우에는 조기 경보기로 암살 대상의 위치를 특정하고, 전투기로 공대지 미사일을 날리는 방법을 쓴다. 일반적인 폭발하는 미사일은 도시 환경에서는 암살 대상 이외에도 많은 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키므로 탄두 없이 6개의 칼날이 펼쳐지는 일명 '닌자 미사일'을 쓰기도 한다.[* [[AGM-114 헬파이어]] 항목 참조.] [[방사능 홍차]] 같은 경우는 누구나 [[블라디미르 푸틴|암살 배후]]를 알지만 [[러시아 대통령|너무 커서 건들 수 없기에]] 공포감을 조성한다는, 사실상 공개 처형에 가까운 특별한 방식의 암살이다. 사마천의 사기에도 열전으로 따로 기록될 정도로 유명하다보니, 무협 장르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소재로서 많이 다루어졌다. 매우 많은 작품에서 자객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사천당문 같은 문파와 기묘한 무공과 암기들이 수도 없이 등장한다. 대만의 이름난 작가 [[고룡]]의 대표작 [[다정검객무정검]]과 그 파생작품들의 주인공과 주요인물들은 아예 살수이며, 한국의 작가 [[서효원]]의 초기 대표작도 [[대자객교]]라는 살수를 다룬 작품이었다. 2010년 [[양자경]], [[정우성]], [[서희원]] 등이 출연한 영화 [[검우강호]] 역시 흑석파라는 살수집단의 내부 쟁탈전을 다루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