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주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 [[파일:펌어디서하셨어요.jpg|width=100%]] || [[파일:펌다풀림.jpg|width=100%]] || || '''초반 작화''' || '''최신 작화''' || 양반집 아들의 다리를 치료하는 조건으로 천동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순순히 거래를 할 생각은 없었으며, 결계에 감춰져 있던 천동지를 양반이 보여주자 그를 죽여 버린다. 그 집 아들도 다리를 고쳐주고는 수하들을 시켜 죽였다. 하지만 그렇게 받아낸 천동지는 사실 가짜였고 진짜 천동지는 창고에 천동지를 찾으러 왔다 우연히 진짜를 발견한 태하가 가지고 도망갔다. 그렇게 태하를 쫓다 끼어든 한설의 상체와 하체를 분리시키고 정기와 대면하면서 자신이 '''장사'''의 핏줄임을 밝힌다. 즉 그야말로 팔다리도 복구하는 사기 직업과 천연부터 튼튼한 사기 종특을 모두 가진, 그야말로 [[먼치킨(클리셰)|먼치킨]]. 중간 보스 이상의 인물로, 태하와 정기를 거의 빈사 상태로 몰아붙이는 등, 우연히라도 관련된 사람을 모두 죽이려 한다. 그러다 복아와 복아가 복구해준 한설이 오자, 한설을 천출로 태어나서 운 좋게 몰살을 피한 장사로 생각하고 동족을 만났다며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장사로, 보통 사람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준다. 성격도 잔인하여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건 기본이고, 태하를 한번에 죽일 수 있을 텐데도 일부러 혀를 뽑아 “여자는 장님에 남자는 벙어리라” 라며 비웃고, 동생들을 압도적 무력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천동지를 쓸 능력은 안 되지만 [[이갑연|자신이 모시는 분]]을 위해 배달하는 것이라 밝혔다. 여담으로 이름이 등장에 비해 꽤 늦게 밝혀져서 보라돌이 등으로 많이 불렸었다. 22화에서 복아가 천동지는 우리 마을에서 만든 것이니 내가 가져가는 것이 옳다고 암주에게 말한다. >'''"살면서 옳은 일만 선택할 수 있는 게 특권이라고 생각해본 적 한 번도 없지? 세상엔 옳은 일만 하면서 사는 게 애초에 불가능하도록 판이 짜여진 사람도 있거든"'''[* 정작 이 말의 대상은 노비인 복아다...--노비앞에서 양반집 서자놈이 뭐라고 지껄이냐--] 그러나 암주는 이렇게 맞받아치며, 문과 시험은 오로지 본부인에게서 태어난 적자만이 볼 수 있고, 서자는 출세를 하려면 무과나 의술 기술 등을 공부해 잡과 시험밖에 볼 수 없는데, 그럼 이왕 장사로 태어난 거 무과 시험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서자가 장사라는 게 밝혀지면 본부인이 몰래 죽여버리니 서자 중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을 한다. 23화에 나온 과거 회상 장면에서 동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암주에게 무과 시험을 보겠다고 하나 그 직후 곧 칼에 난도질 당해 죽은 상태로 발견[* 이를 보고 다른 노비들이 밤에 산짐승이 들어와서 그랬다는데 말이 되냐, 저게 어딜 봐서 산짐승(에게 당해서 죽은 것)이냐며 수군거리지만, 곧 “마님이 그렇다는데 우리가 뭘….”이라고 말한 걸 보면 범인은 암주 아버지의 본처인 듯. 22화에서 암주가 첩의 자식이 장사라는 걸 알면 본부인이 그나마 어려서 살이 연할 때 칼로 난도질하여 죽인다는 말은 이 동생을 두고 한 말이었던 걸로 보이며, 이로 보아 아마 동생도 장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되고, 이 후 암주는 자신이 장사라는 걸 숨기기 위해서인지 의술 공부에 매진한다.[* 이 장면에서 암주가 복아에게 '''밥에는 독이 들었을까봐, 잠이 들면 목이 잘릴까봐''' 매 순간 피가 말랐다고 말한다.] 하지만 모든 의학 서적을 두루 외웠음에도 어째서 각인을 새길 수 없는지 고민하던 중 마님(=본부인)이 갑자기 방에 뛰어들어와 암주에게 좋은 비단 옷을 입힌 뒤 지금부터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당황한 암주가 무슨 상황인지 몰라 어리둥절하던 중, 포졸들이 집으로 쳐들어와 암주의 아버지[* 밝혀진 이름은 안호규이며, 무관이라고 나온다. 아버지의 성을 따르면 암주의 이름은 안암주가 되는 것.]가 역모에 가담한 죄로 그 처자식을 모두 죽이라는 명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에 마님은 서자인 암주를 이 집안의 유일한 적자이니 살려달라고 거짓말하고, 암주가 사태를 파악하자마자 곧 포졸들의 공격이 이어진다.[* 암주의 얼굴에 새겨진 칼자국 흉터들은 이 때 생긴 것이다.] 그러나 암주는 이 집에서 누구도 살아나갈 수 없다는 포졸들의 말에 오히려 섬뜩하게 웃으며 역으로 포졸들과 심지어 마님까지 모두 죽여버린다.[* 이때 말하기를 '''그래, 좋아. 대신 이거 무르기 없기야.'''] 이때 암주의 왼손에 '회복할 복(復)'[* 원한을 갚다, 즉 '복수하다'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각인이 새겨졌으며, 암주는 얼굴에 생긴 흉터가 자기 존재의 증명이라며 크게 기뻐한다.[* 102화 후기에 의하면 암주는 이미 출중한 능력을 지녔음에도 서자라는 신분의 한계로 자신의 능력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그동안 각인을 새기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도망친 장손을 대신해 신분을 물려받음으로써 정신적 결핍이 채워지고, 그로 인해 각인을 새길 수 있게 된 것.] 그렇게 모조리 쓸어버리고 빠져나온 뒤 마님이 도망보냈던 적자가 칼에 찔린 채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이 때 시체를 보고 말하는 것이 압권. >"그깟 목숨 따위를 구걸하려고 버릴 거였다면 애초에 내 것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랬다면 나도 그깟 의술사가 되려고 [[해부학|동생을 해부하진 않았을 거야.]]" 이렇게 그토록 바라던 의술을 익히고 서자라는 신분마저 버리며 원하는 것을 모두 얻었으나, 남은 것이라곤 흉터 투성이의 얼굴과 몰락한 반역자 가문의 자식이라는 신분. 무엇보다 관군을 죽인 탓에 평생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이에 '''모든 것을 잃고 모든 것을 얻었다'''고 기쁘면서도 허탈한 듯 외치는 암주의 모습이 인상적. 25화에서는 정기의 칼을 강하게 만들어서 자신을 상대하기 위해 글을 쓰던 복아를 공격하고 죽이려 하나, 정기가 천동지를 자신이 가지고 있다며 찢어버리겠다고 도발하자 복아를 내버려두고 정기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정기가 들고있던 천동지는 가짜였고, 이에 당황하는 사이 왼손으로 글을 쓴 복아 덕분에 강해진 칼을 정기가 암주의 목에 찔러 넣는다. 그리고 뒤에서 나타난 한설에게 공격 받는다. 그러나 다음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암주는 죽지 않았고, 반격이라도 했는지 살아남은 듯 하다. 바로 태하를 뒤쫓아가다가 태하의 뒤를 막던 백정 삼형제를 쓰러트리고 태하를 죽이려 하다가, 복아에게 뚫을 천(穿)이 새겨진 대나무 화살에 목을 찔린다.[* [[동죽]]이 4화에서 한설의 심장을 뚫을때 사용한 화살이다.] 이후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재생을 하려 했으나, 동죽의 각인 화살에 찔린 상처라 재생이 되지 않았고, 복아를 해치려 하지만 급소에 찔린 상태라 결국 후퇴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상처를 손으로 움켜쥔 채 복아를 다시 공격한다. 현재 복아가 누군가에게 치료된 채로 발견되어서 아마 공격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35화에서 어떻게 반격했는지 나왔다. 정기의 페이크로 목이 반쯤 잘리고 그 위로 한설이의 발차기가 꽂혀서 그대로 목이 잘려나갈 판에 정기를 들어올려 한설이 째로 내동댕이 쳐버린다. 그리고 목의 상처를 치유하는 동안 한설이의 반격으로 몇대 맞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한설을 목을 잡고 "그래 뭐, 재미는 있네. 쓸모는 없었지만" 이라고 말하며 악력만으로 한설의 목에 금을 가게 만드는 엄청난 힘을 보여준다. 장사로 태어났지만 이 정도로 힘을 쓸 일은 없었다며 힘을 모으는데 이때 복아가 동죽의 각인화살로 암주의 빈틈을 노리지만 그건 암주의 페이크. 사실 복아를 노렸던 것이였고 한설이가 순간적으로 복아를 집어던지고 자신이 암주의 주먹을 맞는데 주변지형과 함께 머리빼고 박살이 나버리며 말도 안되는 장사의 힘을 보여준다. 심지어 이때는 복아의 권토중래의 글로 한설이의 신체가 더욱 단단해진 상태였다. '''암주가 말하는 나으리는 대체 누구이며, 나으리라는 사람은 어째서 천동지를 찾고 있는 걸까?'''라는 가장 큰 떡밥의 주인공이었는데 39화와 40화에 드디어 이와 관계된 일부가 드러났다. 정황상 굳이 천동지를 찾아오라는 명령을 동죽과 암주 둘 다에게 내릴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신룡은 암주가 말하는 나으리 후보에서 제외되었고 작중에서 28화에 나온 섭이가 이름이 밝혀졌으며, 의술사인데다가 발동하는 의술에 전기가 감도는 장면을 보면 확실히 1회성 [[엑스트라]]로 보기엔 미심쩍다는 이유로 후보에 올랐으나 분노한 신룡이 그 상황에서 살려줄 리도 없고 살아날 재간이 있을 리 없다는 이유로 또 제외되었다. 그러다 암주의 과거 회상에서 거의 확실하게 밝혀졌는데… 이는 [[이갑연|백매의 오빠]]로[* 남자치고 너무 여성스럽게 생겨 백매와 많이 닮기도 했지만, '내 동생은 왕의 후궁이고 왕의 아이를 가졌다'는 대사를 한 것이 결정적이다.], 과거 암주가 군관들에게 추격당하며 매일같이 도망치던 과거에 일부러 암주의 능력을 노리고 접근하여 부하로 삼은 것이다.[* 암주가 쫓기게 된 경위는 나오지 않았지만, 장사의 난으로 장사의 씨가 말렸다는 언급으로 보아 같은 이유로 쫓기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내 밑에 들어오라고 제한하는걸 계속 막말하며 거부하던 암주가 보살펴주고 사랑해주겠다는 말에 울면서 들어간걸 보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상당한 애정결핍인듯. 이를 통해 암주를 이용하는 '나으리'로 매우 유력한 것은, 동생이 가진 신룡의 총애를 등에 업고 권세를 얻었을 백매의 오빠다.[* 암주에게 당당히 "나는 중전이 될 여자의 오빠다"라고 말한다. 물론 이는 신룡이 아니라 왕의 부인을 말하는 것이겠지만.] 이를 통해 암주는 이갑연이 자기 사람처럼 아껴준다고 한 건 둘째치고 '''살기 위해서라도''' 이갑연 밑에 들어가야만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나라의 명령'''으로 자신을 포함한 장사의 씨가 마르고 있는 판국에 암주가 목숨을 건지려면 당연히 '''나라에서 높은 사람의 보호 아래'''에 있는 수밖에. 다만 백매의 오빠가 암주를 설득할 때 필요없으면 버린다고 하였는데 현재 급소에 구멍이 나고 재생도 안되는데다 그 때문에 힘도 제대로 못 쓰는 암주를 더 데리고 있을 이유가 있나 했지만,[*사실 쓸모가 있긴 한데, 목을 치료하기 위해 갑연이 천동지를 쓰는 것도 불사하겠다 말했으니 그냥 암주의 의술실력을 섭 이상으로 끌어 올려달라는 소원을 빌면 된다.] 암주를 보자마자 급하게 달려가 암주를 치료하려 애쓴다.[* 이때 암주의 자는 얼굴이 평온하다. 정말 아껴주는 듯.] 54화에서는 치료가 진전되지 못한 상태로 이부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궁에서 가장 뛰어난 의술사를 불러달라고 했다는 갑연의 말을 듣고 어차피 오래 못 갈테고 쓸모 없는 몸이 되었으니 죽게 내버려두라고 한다. 그런 암주의 말을 듣고 갑연은 자신을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는 사람이 어째서 쓸모가 없냐며, 어떻게든 암주를 살려내겠다는 의지를 비춘다. 그리곤 [[초을]]을 불러내 오는 길에 손을 써두었으니 자신을 이렇게 만든 녀석들의 목을 가져오라고 명령한다. 이후 61화에서 오랜만에 [[홍화(가담항설)|홍화]]와의 전투 중 초을의 회상씬에서 등장한다. 갑연에게 돈을 받아놓고도 기생 출신인 갑희의 입궁을 반대하는 상소를 올린 초을의 형부(죽은 언니의 남편)를 처리하러 찾아온 것으로 시작하는데, 그 형부에게 가만히 혼자 죽을 것이냐 아니면 반항해서 다른 이들까지 죽게 할 것이냐 선택하라고 요구한다. 자신의 호위무사들을 동원하며 후자를 선택한 그의 말을 듣고 '우리 도련님들은 항상 날 실망시키지 않지'라는 대사와 함께--자기도 도련님 소리 듣고 컸으면서-- 이 정도로 자기 목숨을 남의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려면 얼마나 많은 이가 자기 비위를 맞춰주며 살았을까, 라고 비웃는다. 이후 여유로움을 보여주며 그 자리에 있던 형부와 호위무사들을 다 발라버린다. 확실하게 형부의 목을 뜯어버리던(...) 와중에 초을에게 척수부분을 각인된 칼로 공격당하는데, 전혀 효과가 없었는지 자기는 잘 고치고 잘 안 다치는 거지 안 아픈게 아니라면서 입을 뚫고 들어온 칼을 손가락으로 간단히 부수어버리고--섹시하다-- 반격한다. 초을을 완전히 제압한 후로는 초을의 이야기를 듣고 과거의 자신을 떠올렸는지, 더더욱 마음에 들었는지 [[이갑연|너를 마음에 들어할 사람]]이 있을테니까 죽고싶은 게 아니라면 목은 줄테니 따라오라고 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갑연의 수하가 된 초을에게 싸움이 길어지면 체력적으로 불리하니 좋은 칼로 단숨에 승부를 내고, 그얼굴을 남이 기억하게 하지 말라며 입가에 두를 두건을 준다. 그리고 또 한참동안 안 나오다가 드디어 '''105화에서'''--약 43화만이다-- --특별편 포함 46화-- 마지막 장면에, 그것도 팬덤 사이에서 관계성으로 논의가 이모저모 많이 되었던 '''강명영과 만난다.'''--뭐야, 이 쪼끄만 건-- 106화에서는 명영을 보고 애인지 어른인지 뭔데 작냐며(...) 생각하다가 명영이 데려온 아이의 상처를 치료하려 시도한다.--이 때 다른 의술사가 암주의 목을 치료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기차놀이 같다고 한다-- 그러나 이 상처는 동죽의 화살로 인해 생긴 상처로 암주는 치료할 수 없어서 가만히 두면 곪을 것이라며 사람을 계속 붙여서 치료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다. 이후 아이와 함께 방에 머무르겠다는 명영에게 탁자라도 치워주겠다는 이갑연의 말에 별 생각없이 한 손으로 쉽게 탁자를 들려다가 이갑연에게 저지 당한다.--이 때 베댓이 갑연이 많이 건강해졌네요. 암주 두 손가락도 막고... 라고 했다.-- 방을 나선 후에는 이갑연에게서부터 말과 행동을 아끼라는 주의를 듣는다. 111화에서는 지나온 루트를 생각해 그린 지도를 나가서 확인해보고 싶어하는 명영의 앞을 막아선다. 밖으로는 내보내드릴 수 없다며, 시장하실테니 식사를 곧 들이겠다는 말을 하다가 명영 뒤의 지도를 보게 되는데, 그 지도가 이 주변의 지형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을 알아채고는 식사를 준비할 때 지도를 챙겨나오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이는 지도가 정말로 옳은 지 알아내려는 강명영의 계획으로, 암주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눈치 챈 이갑연의 표정이 굳어지는 것을 본 암주도 자신이 실수함을 깨닫고 아차하는 표정을 짓는다. 112화에서는 자신이 실수한 것을 깨닫고 아차하지만 이갑연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빨리 목을 낫게 해야겠다며 계속 명영을 못나가게 막으라 시킨다. 하지만 명영은 허상결계를 사용하여 암주가 자신이 몰래 빠져나갔다고 착각시켜 밖으로 나간 암주를 따라가다가 동죽을 만난다. 암주는 동죽을 보고 여기서 꺼지라 차갑게 말하고 동죽은 아이를 찾고 있다며, 여기 있는 것 같은데 넘겨달라 말하고 이에 암주는 좋은 말로 할때 꺼지라며 여기가 왜 사람이 안다니는 곳인지 모르냐며 으름장을 놓지만 동죽은 사람이 없는 곳이면 널 죽여도 사람들이 모르겠다며 신경전을 펼친다. 이때 명영이 나타나서 암주에게 자기 뒤에 숨으라 하지만 암주는 명영이 너무 작아서 숨을 곳이 없다며 명영을 속으로 욕하고--허벅지밖에 안 들어가는데 어디 숨으라고!--, 그나저나 허상결계를 쓸 줄 안다며 놀란다. 암주는 내가 처리할테니 안으로 들어가라며 명영을 데려가려 하지만 동죽이 쏜 푸른 화살에 당황한다. 명영은 계속 암주에게 도망치라 하지만 암주는 그랬다간 내가 나으리를 볼 면목이 없다며 가지 않고 그사이 동죽은 푸른 화살을 다시 쏜다. 암주는 가까스로 피해 맞았다간 치료도 못하겠다며 생각하는데 목의 상처부위가 다시 터져버려 피를 흘린다. 명영은 활은 두 손을 써서 쏴야한다는 걸 이용해 결계로 동죽의 한쪽 손을 막아놓고 달려들어 강할 강 각인을 새겨 찢어낸 옷의 일부를 단검처럼 강화시켜 달려들지만 동죽은 한손으로도 활을 쏠 수 있었고 그대로 활을 쏴 명영을 죽이려 하지만 암주가 장사임을 숨기는 것을 포기하고 땅을 부숴 동죽의 화살을 빗나가게 한다. 그대로 명영과 연계로 동죽을 몰아붙이지만 동죽의 화살에 당해 팔에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명영이 구하려고 달려들지만 동죽은 너라면 달려들 줄 알았다며 명영에게 근거리에서 푸른 화살을 쏘고 암주는 명영을 감싸 엎드려 명영을 구한다. --오른손으로 명영의 머리를 감쌌다.-- 동죽은 아이를 데리고 나온다면 이정도로 끝내겠다며 아이를 데려오라 하지만 암주는 입 닥치라며 거절한다. 그 순간 암주가 동네 부수는 소리를 듣고 이갑연이 밖에 나오고 동죽이 이갑연에게 활을 겨냥하자 부상입은 몸으로 이갑연에게 달려가 이갑연을 보호한다. 그 뒤 명영이 암주에게 다가가 자신에게 업히라고 하지만 반대로 암주가 한 손으로 명영을 들어올린다.명영이가 진짜로 장사냐고 물으며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암주의 이름도 묻지만, 빡쳤는지 아무 말도 하지않고 명영을 방 안으로 던져버린다. 그후 활과 화살을 달라는 명영에게 위험하다며 화살촉이 없고 솜주머니가 달린 화살을 주지만 진짜 화살을 달라는 말에 화를 참으며 인상을 구겨가며 안된다 하고 그럼 봉이라도 달라는 말에 결국 들어준다. 그 후 하난이 아이를 데려오라 깽판을 치자 방도가 없어 아이를 내주려 하지만 명영이 옳지 않은 일이리며 결사 반대하자 >'''"지금- 여기 있는 누구 하나 그 사실을 몰라서 이러는 것 같아? 궁에서 사람을 보냈으니 나라의 명령이다. 이게 네가 막을 수있는일이야? 이게 네가 책임질수 있는 일이야? 그 꼬맹이 살리자고 나머지는 전부 죽는게, 그게 네가 말하는 옳은 일이야? 옳은 일, 옳은 선택? 좋지. 옳은 일을 해도 불이익이 없을 때는. 누구는 기꺼워서 이러는 줄 알아? 여기서 상황 파악 못하고 있는 건 비단위에 옥구슬처럼 자란 너 하나뿐이야."''' 라며 명영에게 폭언을 날린다. 명영은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며''' 하난을 막으러 간다. 하지만 명영은 하난에게 밀려 기절하고 암주는 하는 수없이 아이를 하난에게 데리고 온다. 하난은 아이를 데리고 가고 암주는 명영을 치료하지만 명영이 다시 일어나서 하난을 막으러가고 결국 하난을 주저앉게 만든다. 그후 돌아온 갑연에게 뺨을 맞은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잠시 명영과 하난이 싸우던때로 돌아와 명영의 말에 하난은 아이의 목숨대신 갑연의 팔목을 가져가는 것을 선택하고 명영과 아이를 이갑연의 저택에서 내보낸다. 갑연은 태연히 팔을 내주지만 좋은 기회를 날린 암주에게 분노해 뺨을 때리고 명영을 다시 데리고 와라. 아이는 죽어도 상관없다. '''하지만 명영을 데리고 오지 못하면 돌아올 생각 하지 마라.''' 는 명령을 내린다. 이에 암주는 궁지에 몰리는데...[* 그후 나온 갑연의 말에 의하면 암주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갑연 자신일수도 있고 기댈곳이 있기에 약해지는 것이라며 암주를 체화의 단계로 성장시키려는 갑연의 작전이라는게 드러난다.] 궁지에 몰린 암주는 밤에 이동하는 명영을 습격하고. 명영에게 순순히 따라갈것을 종용한다. 명영은 당연히 거부하고 암주와 싸우기 시작하는데. 명영은 도망치지만. 동죽이 나타나 명영을 죽이려 들자 나서서 꼬마놈은 죽여도 되지만 그 옆에 애는 내꺼라며 막지만 동죽은 듣지 않고 둘다 죽이려 한다. 결국 동죽을 막아 세우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오른팔이 사라져 버리고, 마무리 당하려는 찰나 명영이 결계를 쳐 암주를 돕는데... 암주는 명영에게 왜 온것이냐 묻고 명영은 상황이 불합리해서 왔다. 며 암주에게 도망치라 한다. 암주는 당연히 반발하지만 명영은 집주인이 원하는 건 자신이고 자신이 죽으면 그아이를 죽일 이유도 없으니 그땐 아이를 부탁한다며 동죽을 막는다. 암주는 내가 그럴이유가 이유가 없는데 왜그러는것이냐며 따지지만 명영은 '''"내가 본 당신의 전부가 괜찮아서 맡기는 게 아니다. 오직 당신의 신의를 믿고 맡기는 것이다."'''라며 동죽의 푸른 활을 결계를 펼쳐 막지만 쉽게 뚫려버리고 명영은 저멀리 날아간다. 흙먼지가 일어 사방이 보이지 않고 흙먼지 속에서 >'''"야. 너 이제 망했어."''' 라며 암주가 '''체화'''에 성공해 목과 왼팔을 재생하며 동죽에게 다가간다. 이어진 동죽과의 전투에서 동죽을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죽의 푸른 활에 사지가 날아가도 비웃으며, 순식간에 재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침내 동죽을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동죽이 ~~펑스런~~ 궁궐로 도주하는 바람에 목숨을 끊지 못한다. 동죽이 사라지자 옆에 쓰러져있는 명영에게 다가가 무엇을 믿고 싸움에 끼었느냐 묻는다. 결국 명영을 데리고 온다. 이갑연은 그런 암주를 칭찬하며 자신에게 가장 쓸모있는 존재라며 기뻐한다. 그후 명영을 방에 감금한다. 암주는 명영에게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라 한다. 그러자 명영은 암주에게 득용이를 데려오고 최고급으로 음식을 내오라한다. 그것도 하나하나 세밀하게. 암주는 그말에 화가 난듯하지만. 오히려 각인이 세겨진 족쇄를 명영에게 채운다. 암주는 명영의 말대로 득용이도 데려온다. 명영은 득용이 무사한것을 확인하자 허상결계로 숨고 족쇄로 벽을 부숴가며 어디론가 향한다. 암주는 의아해하다가 부순 방향이 갑연이 방이 있는 곳이란 걸 알고 당황하여 달려간다. 갑연의 방에 늦지않게 도착한 암주. 명영이 결계로 자신을 막자 결계사를 불러 결계룰 풀게 한다. 결계를 풀어 안으로 들어가지만. 명영은 동죽이 뽑았던 푸른활을 뽑아 이갑연에게 겨눈다. 하지만 이갑연은 활이 가짜라는 걸 눈치채고 암주에게 알려준다. 암주는 바로 명영을 제압한다. 하지만 숨통을 끊으라는 이갑연의 말에 망설이다가 득용이 명영의 족쇄한 쪽을 풀고 명영이 휘두른 족쇄에 맞고 날아간다. 명영은 결계를 계단삼아 올라가 족쇄로 천장을 뚫고 도망친다. 갑연의 명령을 망설였다는 것에 당황한 암주. 갑연은 그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며 암주에게 다과를 먹여준다. 그후 명영을 데리러 가지만. 명영은 노래의 내용에 충격을 받고 의욕을 잃은 상태에서 동죽에게 공격을 받는 상태라. 일단 난입하여 동죽으로 부터 명영을 지킨다. 그리고 잔뜩 열받았는지 동죽을 죽이려 하지만. 추국까지 가세하여 사군자 둘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 암주는 결계를 해제할 방법을 몰라 애먹는 상황에 하난이 나타나는데... 하난이 사군자 둘을 상대할 동안 명영을 데리고 도망치지만. 곧 추국의 결계에 막힌다. 명영에게 빨리 정신차려서 이것 좀 풀어보라 하지만. 명영은 변질된 노래의 내용에 충격이 커 엄청나게 동요하고 있었고. 입술을 피가 날정도로 깨물며 결계를 풀려 하지만. 풀 수 없다고 주저앉는다. 결국 암주는 하난을 도우러 가 눈을 잃은 하난을 치유하여 다시 눈을 뜨게 한다. 신룡이 불러 동죽과 추국이 매화궁으로 가자 하난은 암주에게 명영에게 과거시험에서 보자는 말을 전해달라 하고 매화궁으로 간다. 암주도 명영을 데리고 갑연에게 돌아간다. 어느정도 생기가 돌아온 명영은 갑연에게 내 고향은 천동지를 도난당해 전부 불타고 가족역시 몰살당했다 한다. 그러니 천동지를 훔친자를 알아내달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내건 조건이고 뭐고 안들어줄 거라며 조건을 건다. 갑연은 잠시 표정이 굳지만. 이내 웃으며 찾아주겠다며 받아들인다. 하지만 암주의 표정은 좋지 않고 갑연이 암주에게 뭔가 할말이 있냐 묻자. 암주는 없다고 대답한다. 갑연은 그런 암주에게 데려올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그후 한양에 도착해 누가 노래를 조작했는지 알아보던 복아 앞에 나타나 네 덕분에 고생좀 많이 했다며 무자비하게 팬다. 죽이진 않겠다는 말로보아 복아를 데려갈건데 이대로 데려가진 않을 거고 기분 풀릴 때까지 패다가 데려갈 셈인듯. 그러나 뒤에서 정기가 칼[* 보통 칼이 아니고 각인이 무려 4개나 세겨진 칼이다.심영호가 세겨줬다. 강할 강, 바를 정, 날카로울 예, 뚫을 천 으로, 뚫을 천의 경우는 다른 각인 3개와는 달리 웬만한 의술사도 못 고치는 상처를 낸다.]로 암주의 목을 그어버린다. 하지만 암주는 체화의 단계에 이르었기에 순식간에 치유해 버린다. 정기를 떼어 내고 칼까지 빼앗아 고인드립까지 하며 정기를 죽이려 하지만. 홍화가 난입하는데...[* 명영이가 의도치 않게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셈인데 악당인 암주를 신뢰해 체화에 이르게 만들었다. 덕분에 주인공 조는 사실상 불사의 장사에게 몰살당하게 생긴것.] 암주에게 그나마 타격을 주는 홍화지만, 암주는 늑골을 박살내고 팔을 분질러도 금방 회복하고 홍화를 벽에 쳐박아 버린다. 홍화를 그저 길가는 사람으로 생각하여 지금이라도 갈길가라 하지만. 한설이 나타나자 너라면 얘기가 다르다며 한설을 공격하는데. 한설은 암주의 공격을 받아도 멀쩡한 모습으로 반격하고 오히려 반격에 암주가 큰 타격을 입는다. 턱이 뽑혀나가려는 찰나[* 태하의 복수를 해주려한 걸로도 보인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한설이 남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발전했다는 증거.], 정기의 각인이 세겨진 검으로 한설의 얼굴을 찌르지만. 그럼에도 한설에게는 흠집하나 나지 않는다. 이때 한설의 등이 비춰지는데. 최소 6개로 보이는 각인이 세겨져 있다. 한설이 계속 해서 턱을 뽑으려고 하자 암주는 몸을 발로 지탱한 상태로 일으켜 세우고 한설의 목을 잡아 날려버린다. 한설이 다시 와서 발차기 공격을 하자 그걸 얼굴에 맞고 다시 한설의 얼굴에 주먹을 날려보지만 최소 각인 6개가 새겨진 한설한테는 효과가 없었고 이대로 시간만 끌다가는 갑연한테 늦을거라고 판단하며 한설을 다시 던져버리고 홍화가 다시 발차기를 하자 두번은 안 봐준다고 했다고 하며 홍화를 벽으로 던진다. 그리고 먼지가 생겨 모두 눈이 안보이는 틈을 타 기절해있는 복아를 데려간다. 그리고 한설이 복아가 있던 곳에 아무것고 없는 것을 보고 복아야!! 라고 외친다. [* 작가 왈: 복아 도난당했음.] 이후 암주는 복아를 감옥에 가두고 갑연의 부름에 갑연과 명영이 협상하는 자리에 선다. 갑연은 명영이 제시한 조건인 천동지를 훔진 자에 대해 자신이라 밝힌다. 하지만 갑연은 자신의 목적은 천동지를 없애는 것이었으며 이는 암주와 아무런 관계가 없고 직접 천동지를 훔친 부하는 죽었으니 명영이 원망할 대상은 자신뿐이라며 거짓을 말한다. 이때 암주는 매우 동요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갑연을 바라본다. 갑연은 이제 명영이 어떻게 나오든 상관 없고 자신은 약속을 지켰으니 이제 너도 약속을 지키라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