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주 (문단 편집) == 명대사 == >'''사람이 참 신기해. 불공평한 일을 처음 겪을 땐 억울해서 미칠 것 같은데 그게 계속해서 반복되면 어느새 익숙해져서 반항 할 의욕도, 분노도, 전부 사라져 버리거든.'''[* 작중 [[신룡(가담항설)|신룡]]이 추구하는 폭정의 목적과 일치한다.] >방심은 실력이 없을 때 하는 얘기고. 이런 건 여유라고 하는 거야. 요즘은 의술사보다도 귀한 게 장사라지?[* 의술사가 상당히 희귀하단 걸 알수 있다.] > '''좋으시겠어. 옳은 일, 그른 일 따져가면서 살 수 있어서. 살면서 옳은 일만 선택할 수 있는 게 특권이라고 생각해본 적 한 번도 없지? 세상엔 옳은 일만 하면서 사는 게 애초에 불가능하도록 판이 짜여진 사람도 있거든.''' 너 같은 도련님들은 어둠 속에 뭐가 사는 지도 모르겠지만... 이 나라에서 출세하려면 글공부를 해서 과거에 급제해야 할 텐데 문과시험은 오직 본부인에서 난 적자만이 볼 수 있지. 서자로 태어나 과거를 보려면 무예를 연마해 무과 시험을 보던지 의술이나 기술을 공부해 잡과 시험을 볼 수밖에 없는데 그럼 이왕 장사로 태어난 거 무과시험이라도 보면 좋겠는데 어디 그럴 수가 있나. 말이야 무과는 서자도 볼 수 있는 시험이라지만 사실 서자 중에는 장사가 없거든. 왜냐 첩이 낳은 아들이 장사라는 게 밝혀지면 본부인이 몰래 죽여버리니까. 밥에다 독을 타든, 사람을 시켜 물에 빠트리든, 나이가 어려서 '''그나마 살이 연할 때 난도질을 해놓든.''' >그래, 좋아. 대신 이거 무르기 없기야. '''그래. 이제 알겠어. 나에게 부족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이 흉터는 내 신분의 상징! 내 존재의 증명!! 나는 이제 모든 것을 잃고 모든 것을 얻었어.''' > 옳은 일? 인간은 옳은 일을 해야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걸 이루기 위한 일을 해야 해. '''자신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짓을 약자가 하면 악행이라고 하지만, 강자가 하면 특권이라고 불리지.''' 그러니 옳고 그른 게 대체 무슨 소용이겠어. 오직 강자냐 약자냐가 중요할 뿐이지 >그깟 목숨따위를 구걸하려고 버릴 거였다면, 애초에 내 것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랬다면 나도 그깟 의술사 따위가 되려고 동생을 해부하려 하지 않았을 거야. '''하긴 환한 대낮에는 촛불의 소중함을 알 수 없지. 촛불이 그 누구보다 간절한 건 오직 어둠 속에 사는 사람뿐이니.''' >크윽..!! 이 망할 새 그래. 뭐, 재미는 있네. 쓸모는 없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이군. 장사로 태어났어도 이 정도로 힘쓸 일은 거의 없으니... 지금껏 그럴만한 상대도 없었지만, 이 정도로 힘을 써버리면 자꾸만 생각하게 되거든. '''나는 왜 이 정도의 힘을 가지고, 왜. 이렇게 태어난 걸까.'''[* 작중 복아와 명영도 비슷한 대사를 했다] >'''야. [[동죽|너]] 이제 망했어.''' > 너의 삶엔 너의 명분이, 나의 삶엔 나의 명분이 있어. 나의 명분이 세상의 비난과 질타를 받는다고 할지언정, 나에겐 내 전부야. >그저 목숨만 부지하며 사는 삶이 어떻게 사람다운 삶입니까. [* 갑연이 자신의 치료를 포기하고 살아 나가라고 말하자 받아친 말. 이 말은 과거 군관들에게 쫓겨다니던 시절의 암주를 회유할 때 갑연이 읊었던 대사[* 그래? 죽지만 않으면 괜찮아? 그렇게 목숨만 부지하고 살아있는 건 짐승도 할 수 있어.]를 받아친 것이다.] >'''나리께서... 그동안 제게 주신 것이... 이미 차고 넘칩니다...'''[* 암주의 유언이자 이갑연에 대한 진심이 더욱 확실히 드러나는 문장. 암주가 조건없는 애정을 두려워하는 걸 간파했기에 끊임없이 쓸모를 증명해 보이라고 요구했음을 밝히는 갑연이 '만약 나의 진심이 네게 부족했다면, 다음 생에 다시 만나 남은 빚을 꼭 갚으마' 라고 말하자 이에 대답할 때 말한 대사이다. ] > ~~옷을 개같이 입는 게 특기인 줄 알았더니 더 개 같은 특기가 있었어?~~ > --무남독녀 외동딸의 여동생은 무슨 정신나간 여동생이야?-- > --어디! 허벅지밖에 안 들어가는데 어디 숨으라고! 이 좁쌀아!-- > --에이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