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호 (문단 편집) == 개요 == {{{+1 Password, [[사이퍼|Cipher]] · [[暗]][[號]]}}}[* 정작 현대 [[표준중국어]]로는 密碼라고 훨씬 자주 지칭한다. 碼는 원래 [[마작]] 등 [[도박]]에 쓰는 패를 뜻하다가, 청나라 때부터 뜻이 확장되어 '숫자'나 '코드'의 뜻을 지니게 되었다.] Password(패스워드)와 Cipher(사이퍼)는 전혀 다른 의미이지만, 한국에서 '암호'는 양쪽 모두의 의미를 갖는다. Password는 특정한 자원에 대해 접근 권한이 있는지를 검사하기 위한 것이며[* password가 pass+word 임을 상기해보자.], Cipher는 해당 정보를 변형하여 비밀을 알고 있지 않은 사람은 이용할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 [[암구호]]는 Password의 일종이다. 일상 생활에서 암호라는 말은 대부분 Password를 의미하지만 학문적, 상업적인 분야에서 암호는 대부분 Cipher를 의미하며, 이 경우 Password에 해당되는 것은 '키(key)'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Cipher는 암호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일 좋은 암호는, '적은 암호로 인해서 힘들어하지만, 사용하는 사람은 쉬운' 암호라고 볼수 있다. 근데 두 가지 모두를 동시에 구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적도 사용하는 사람도 힘들어진다. 쉬운 예시로 홍채인식기를 생각해보자. 인증받은 사용자 자신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분실 및 손상의 우려가 없는 눈동자만 가져다대면 되니까 사용이 쉽지만, 인증받지 않은 사용자는 그 시스템을 뚫기 힘들어 할 것이다. 반면에 사용자와 적 모두가 힘들어한다면 사용자는 귀차니즘에 빠질 공산이 크므로(예를 들면 [[국민 비밀번호|비밀번호를 안 바꾼다거나]], 집 열쇠를 현관 앞 화분 밑에 숨겨놓는다거나) 결과적으로는 적에게 이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제일 보안성이 강력한 암호는 사용자, 적 누구도 뚫을 수 없는 암호다. 단적인 예로 밖에서는 절대로 문이 열리지 않는 자동차를 생각해보자. 누군가 훔쳐갈 염려도 적지만 운전할 수도 없을 것이다. 현재 세계 각국은 적국, 동맹국, 그리고 자기 자신이 사용하는 암호 체계를 뚫으려고 하고 있으며, [[암호학]](Cryptology) 자체도 현대에 매우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학문이다. 각국 [[정보기관]]에서는 반드시 암호해독에 관한 부서를 갖추고 있다. [[간첩]]과 [[공작원]] 역시 암호로 의사소통을 한다. 암호 역사를 제대로 파고 싶다면 [[코드브레이커#s-4|The Codebreaker]](NSA/CIA가 이 책을 인정했다), 비밀의 언어(사이먼 싱) 란 책을 추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