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암흑물질 (문단 편집) === 지상 검출 === 태양계는 암흑물질 헤일로로 둘러싸인 우리 은하 주변을 공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상에서도 암흑물질 입자가 돌아다니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입자의 기본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다면 어쩌면 지구 혹은 태양의 중력에 붙잡혀 공전하는 암흑물질 입자들이 소규모의 헤일로를 이루고 있을 수도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이러한 암흑물질은 통상적으로는 물질과 상호작용을 하지 않지만 어쩌면 중성미자처럼 매우 낮은 확률로 실험실에서 검출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이 가정에 힘입어 암흑물질을 검출하기 위한 장비가 이미 세계 각지에 건설되어 있으며 계속해서 더 정밀한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장비들은 [[중성미자]]를 측정하기 위한 장비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주 방사선|우주선]]의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보통 지하 깊숙한 곳에 설치되며[* 암흑물질 입자는 우주선과 달리 일반 물질을 뚫고 지나가 지하 깊숙히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활성 액체나 저마늄 등을 검출기로 둘러싸 암흑물질 입자와의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빛과 열을 측정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암흑물질을 검출한 사례는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까지 검출에 실패하고 있는 원인으로는 암흑물질 입자의 후보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추정되는 질량의 범위 또한 광범위하다는 점도 있다. 태양계가 우리 은하 헤일로의 암흑 물질로 된 바다를 헤엄치고 있고, 지구가 태양을 1년에 한 번씩 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암흑물질 신호의 '계절에 따른 변화'를 측정하려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즉, 지구의 공전 방향이 태양의 우리 은하에 대한 공전 방향과 일치할 경우 시간당 지구가 휩쓸고 지나가는 은하 내 공간의 부피가 커져 암흑물질 입자의 신호가 증가할 것이고, 반대의 경우 감소할 것이라 예측 가능하다. 과거 에테르를 입증하려 시도되었던 [[마이컬슨-몰리 실험]]의 재림이라 부를 만 하다. DAMA/LIBRA 실험은 1998년부터 계속해서 계절에 따라 세기가 변하는 암흑물질 신호를 주장하고 있다.[[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370269398001725|Phys. Lett. B 424, 195(1998)]] 이를 검증하려는 여러 실험들(COSINE100[* 국내에서 진행되는 실험이다. [[https://www.ibs.re.kr/cop/bbs/BBSMSTR_000000000511/selectBoardArticle.do?nttId=17444&pageIndex=1&mno=sitemap_02&searchCnd=&searchWrd=|#]]], ANAIS)이 진행중이다. 다만 2021년 기준으로 아직 DAMA/LIBRA의 결과를 재현하지는 못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