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흑에너지 (문단 편집) == 우주 팽창에 대한 기여 == 현재 암흑 에너지는 우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막상 [[빅뱅 우주론|빅뱅]] 직후의 암흑에너지의 양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적었다. 이후 우주가 팽창해 나감에 따라 일반 물질이나 [[암흑물질]]의 밀도는 점차 희박해진 반면, 상대적으로 밀도의 변화가 적거나 없는 암흑에너지는 우주가 커질수록 중요해졌다. 즉 후술할 물질과 암흑에너지의 비율은 고정된 값이 아니며 우주의 나이에 따라 변화한다. 우주 탄생 이후 약 5만 년까지는 [[빛]]이, 100억 년 정도까지는 [[물질]] 및 [[암흑물질]]이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현재 우주는 암흑에너지가 물질로부터 우주의 지배권을 넘겨받는 단계에 위치해 있다. 미래에는 결국 암흑에너지가 우주의 99% 이상을 차지하게 되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의 관측 결과에 따르면 우주는 일반적 물질이 4.84%, [[암흑물질]]이 약 25.8%, 암흑에너지가 약 69.2%[* 플랑크 탐사선의 2015년 자료를 통해 계산한 값 [[http://pdg.lbl.gov/2018/reviews/rpp2018-rev-astrophysical-constants.pdf|PDG, Astrophysical constants]].]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즉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진 [[바리온#s-1|일반적인 물질(Baryonic Matter)]]이 관여하는 부분은 5% 이내라는 것. 다시 말해 우주의 전체 질량의 95%가량은 아직 인류가 물리학적인 특성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비율을 통해 우주의 운명을 예측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결과에 따르면 우리 우주는 [[빅 크런치|다시 수축해서 한 점에 모이지]] 않고 차갑게 식은 [[블랙홀]]과 [[중성미자]]들만 남아 [[엔트로피]] 최대를 향해 나아가며 [[빅 프리즈|무한히 팽창하는 우주]]가 될 것이다. 현재의 가속 팽창 이외에도 우주탄생 직후에 있었던 급격한 팽창(인플레이션)을 일으킨 원인으로 암흑에너지가 지목받고 있다. 인플레이션 당시의 기하급수적인 우주의 팽창을 암흑에너지가 발생시킨 엄청난 척력의 작용으로 설명하려는 시도이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현재 우주에서 관측되는 암흑에너지와 어떠한 접점이 있는지는 아직 불투명한데, 이쪽 암흑에너지의 경우 인플레이션을 일으킨 후 모종의 이유로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