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니메이션판 (문단 편집) === 광속 전개(원작 전개를 빠르게 나가는 애니 전개) === 원작의 내용과 스케일을 축소하거나 핵심만 짚고 다음 전개로 빠르게 넘어간다.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미디어 믹스]]화 되어 일종의 홍보용으로 정착된 2000년대 이후로는 가장 흔하게 보이는 사례다. 주로 애니판의 분량 한계 문제로 발생하는데, 애니의 분량은 TVA의 경우 1쿨(12~13화), 또는 2쿨(24~26화)로 거의 고정되어 있으며 OVA는 이보다도 적다. 그런데 그 안에 담아낼 원작 분량이 지나치게 많아져 결국 분량을 맞추기 위해 군더더기 전개를 모두 생략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사정들이 있지만 이 문제는 특히 기획 단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니메이션 1기로만 원작 분량을 전부 담아내기로 결정되거나[* 주로 애니화 시점에서 한참 전에 완결난 고전 작품들이 그 대상이 된다. 고전 작품들은 연재 중인 최신 작품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홍보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 대표적으로는 [[꼭두각시 서커스/애니메이션|꼭두각시 서커스]]가 있다.] 도중에 끊기에는 분량이 애매하게 남는 문제가 발생해 구성을 맞추기 위해서라거나[* 원작이 n장 또는 n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을 경우. 이런 경우 보통은 에피소드를 마무리 짓는 장과 부에 맞춰 애니도 끝내는 경우가 많다.] 또는 그 작품의 인기 캐릭터를 빠르게 등장시키기 위해서[* 인기 캐릭터가 빠르게 등장해도 내용에 별 영향이 없으면 그나마 낫지만, 해당 캐릭터가 반전을 담당하거나 후속 전개에 영향을 미치는 에피소드의 키퍼슨일 경우는 십중팔구 내용이 꼬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등등의 이유가 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전개는 시청자들이 전개를 따라가기 어렵게 만들며, 심하면 원작을 보지 않으면 이해조차 할 수 없는 '''다이제스트'''가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특히 원작의 서사 구조가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거나 시간대가 이리저리 꼬인 형태라면, 조금의 전개 생략과 축소도 바로 [[원작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애니 자체의 작품성을 보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결코 선호하지 않는 방식이기도 하다. 1쿨 분량 기준으로 1기를 원작의 30% 분량을 담았는데, 애니메이션의 흥행이 저조하다거나 예산 문제가 발생하면 나머지 70%의 내용을 1쿨 분량의 2기, 3기에 나눠서 담는거나 2쿨 분량의 2기를 제작하지 않고 1쿨 분량의 2기에 모조리 담아서 광속완결내버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는 한다. 특히 애니메이션 방영 도중에 원작이 완결나거나, 속편의 제작이 딜레이된다면 비율이 더 극단적으로 벌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피해를 받은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Ⅲ]]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애니메이션 감독|감독]]의 역량을 가장 직설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개 방식이기도 한데, 감독이 각본과 연출에 뛰어난 재능이 있으면 아무리 전개가 빠르고 압축이 심해도 원작의 매력 포인트를 영상으로 제대로 담아내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AIR(TVA)|교토판 AIR]]가 대표적 사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