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런(메이플스토리) (문단 편집) ==== 선택받은 자 - 커맨더 ==== [[이데아(메이플스토리)|이데아]]는 성검이 [[기르모]]에게 넘어가면 하이레프인 애런도 위험해 질 테니, [[메이플 월드]]로 데려가려고 부른다. 그러자 대적자, 이데아, [[호크아이(메이플스토리)|호크아이]], [[체키]]가 있는 곳에 향해 도착한다. >무의미한 짓임을 뻔히 알면서도 이미 저지른 과오를 인정할 수 없어서, 혹은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사람들은 그렇게 같은 과오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죠. 그게 이 성지가, 아니 대륙 전체가 무의미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에요. 애런이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은 과오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반복하고, 그 탓에 무의미한 싸움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서 대적자를 갸웃하게 만든다. 이데아는 성검이 [[기르모]]에게 넘어가면 하이레프인 애런도 위험해 질 테니, [[메이플 월드]]로 데려가려고 불렀다고 밝힌다. 애런은 과거 태양에는 여러 속성이 있어서 여명의 해, 정오의 해, 석양의 해를 나누어서 숭배하고, 고대인들은 새벽의 해로부터 희망을, 정오의 해로부터는 정의를, 석양의 해로부터는 불꽃과 분노를 숭상했고 이러한 여명의 해를 네로타, 정오의 해를 미트라, 석양의 해를 스피사라고 불렀지만 태양신이 봉인되고 세월이 흘러 이들은 본래 같은 신을 숭배했다는 것조차 잊고 수백 년 동안 대립했으나, 그게 알려졌다고 한들 이들의 분열과 대립은 막을 수 없다고 설명한다. 이데아는 [[세렌]]과 같이 사람들도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이데아는 미트라, 네로타, 스피사가 본래 다 똑같은 [[고대신(메이플스토리)|태양신]]의 다른 면모이니 세 교단 모두에게 지지를 받는 세렌만이 검의 주인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이데아는 자신은 나중에 따로 철수하겠다고 말하며 애런에게 메이플 월드로 가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였냐고 묻는다. 그러자 도서관을 지키고 싶다며 거절한다.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 후 [[이데아(메이플스토리)|이데아]]는 왕궁에 번개가 떨어져 도서관이 불타는 와중에 궁정기사에게 먼저 나가달라며 애런이 온다면 10분만 기다리고 만약 자신이 돌아오지 못하면 장치를 기동해 달라는 부탁을 전하라고 말한다. 애런은 [[하보크(메이플스토리)|하보크]]의 낙뢰 공격으로 도서관이 불타자 "하보크..."라고 중얼거린 뒤 고대부터 이어져내려온 소화 장치를 가동하려고 한다. 그러나 애런은 궁정기사에게 이데아가 아직 도서관 내에 남아 있었고 자신이 나오지 않으면 소화장치를 가동시켜 달라는 부탁을 전해 듣고, 잠시 고민한 후 왠지 레버를 못 당기겠다고 말한다. 궁정기사는 대적자에게 이데아가 안에 있고 애런이 홀로 불타는 도서관 내로 진입했다는 걸 알린다. 이데아는 책을 찾으면서 [[기르모]]에 대한 진실을 파헤쳤으나 흑태양 병사[* [[하보크(메이플스토리)|하보크]]가 에브릴에게 얼음마녀 [[이데아(메이플스토리)|이데아]]는 검의 주인이 가짜라는 걸 알아챌 만한 인물이기 때문이라며 그녀를 처치하라는 명을 내렸고, 이에 에브릴이 흑태양 병사를 이데아가 있는 곳으로 보냈기 때문.] 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었고 도서관이 불타는 걸 보고는 애런이 슬퍼하겠다고 혼잣말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탈출을 못 해 불타죽을 위기에 처한다. 애런은 기절한 이데아를 업고 나오고, 이때 대적자가 나타나 같이 도와주고, 이 때문에 목숨을 건진다. 이데아는 대적자에게 신성검이 태양신의 의지와 융합하는 것으로 힘을 발휘하는데 그에게 적대감을 보였으니 가까이하지 말고 광장의 수비를 맡고 아직은 [[하보크(메이플스토리)|사도]]의 힘을 몰라 대적자를 잃을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그와 직접 싸우면 안된다고 말한다.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는 것은 언제나 사람이죠. 신이 아니라요. 애런은 [[이데아(메이플스토리)|이데아]]에게 사람들이 떠드는 걸 들었다며 '쥐어라, 구원은 팔마에 있다.'라는 성검의 문구가 가진 진짜 의미를 알고 있다며 팔마는 세르니움이 아니라 고대어[* 현실에서 [[https://latina.bab2min.pe.kr/xe/lk/palma|palma]]는 라틴어로 손바닥을 뜻한다.]로 '손' 또는 '손아귀'를 뜻하는 말이라 즉, 본래 뜻은 "구원은 네 손아귀에 있다"라는 뜻인 셈이고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한 것은 늘 신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말한다. 애런은 이데아를 보낸 후, 소화 장치를 가동해 불을 끄려 했으나 이미 소화장치의 기관부까지 불이 번지고 말았기에 레버가 당겨지지 않았다. >이제는... [[초월자(메이플스토리)|신]]이 아니면 되돌릴 수 없겠지. 애런은 도서관에 홀로 남아 "이제는... [[초월자(메이플스토리)|신]]이 아니면 되돌릴 수 없겠지."라고 중얼거린다. [[하보크(메이플스토리)|하보크]]를 쓰러뜨리기로 결심하는 대적자 앞에 나타나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쥐어라, 구원은 팔마[* 애런의 말에 따르면 팔마는 고대어로 손 또는 손아귀라는 뜻이다. 즉, 마냥 기다리지만 말고 스스로 예언을 실현시키라는 뜻이다.]에 있을지니. 이내 [[세렌]]의 징표가 반응하며, 예언이 실현되기를 기다리지 말고 세렌 자신의 손으로 예언을 직접 실현시키라는 [[이데아(메이플스토리)|이데아]]의 말을 듣고 세렌은 마침내 검을 쥐며 각성해 [[하보크(메이플스토리)|하보크]]를 쓰러뜨려 전쟁이 끝나게 된다. [[세렌]]이 [[하보크(메이플스토리)|하보크]]를 패퇴시키고 대적자의 활약으로 무사히 하이레프군들을 세르니움 내에서 섬멸하는데 성공하고 평화가 찾아온 뒤 임명식이 시작되기 전, [[이데아(메이플스토리)|이데아]]는 도서관에 간다. >고문헌들이 타버린 것은 아쉬워요. 하지만 아무리 귀중한 것이라 해도 책에는 생명이 없죠. [[이데아(메이플스토리)|이데아]]가 자기 때문에 도서관이 불타서 미안하다고 하자 "고문헌들이 타버린 것은 아쉬워요. 하지만 아무리 귀중한 것이라 해도 '''책에는 생명이 없죠.'''"라며 이데아를 살렸으니 됐다는 뜻을 표한다. 그리고 오늘은 기쁜 날이라며 어서 가보라고 이데아를 보낸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애런 다르모어.png|width=100%]]}}} || 그 직후 애런의 눈이 붉게 빛나면서 도서관의 배경이 붉은 자색으로 물든다. 평소의 그 답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던 [[세렌]]의 임명식에 나타나서는, 아직 미숙해서 그런지 신의 음성은 듣지 못했다는 그녀에게 [[썩소|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도와주겠다며 귓가에 어떤 말을 속삭인다. 그러자 세렌은 [[고대신(메이플스토리)|미트라]]와 일체화된다. 미트라는 '태양의 불꽃은 원수를 잊지 않는다'라며 [[봉인석|신의 창]]에 대한 분노를 잊지 않고 그대로 폭주하며 [[봉인석]]을 품은 대적자를 적대하며 일대와 함께 날려버리려고 하지만 가까스로 인명피해 없이 끝난다. 그러나 대적자의 힘에 성검은 두 동강이 나고 거기에 대적자와 세렌이 서로 큰 부상을 입는다. >많은 피를 부를 거라고 경고했었지. 그런데 이때 이 상황을 틈타 무력화된 대적자에게 애런이 다가가 그가 품고 있던 [[봉인석]]을 뽑아내더니 "많은 피를 부를 거라고 경고했었지"라는 말과 함께 파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