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틀랜타 (문단 편집) === 한인사회 === 애틀랜타는 한인들이 살기에는 매우 편한 도시다. 귀넷카운티의 [[덜루스]](Duluth) 한인타운과 가까운 편이고, 인천까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직항이 모두 운항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도시이다.[* 하지만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사이가 매우 가까운 관계로 사실상 [[스카이팀]] 독점 노선인지라 비행기표 가격이 매우 사악해 현지 교민들의 원성이 높거니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경유해 인천으로 가는 교민들도 종종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노선만 운항 중이다.] 남부로 국한시키면 인천공항행 직항이 있는 남부 미국 도시는 [[댈러스]]와 애틀랜타뿐. 원래는 [[휴스턴]]도 직항이 있었지만 단항되면서 이제는 남부는 댈러스와 애틀랜타만 대한항공이 직항을 굴린다. 애틀랜타 근교 귀넷 카운티의 [[덜루스]]에 가면 거대한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으며, 생각보다 한국인이 살기 편한 인프라가 잘 되어 있다. 하지만 애틀랜타 시티 내부에는 한인 인구가 많지 않다. 아무래도 애틀랜타가 지하철과 Marta 버스 등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다보니 중심지 특히 다운타운은 치안이 훌륭한 편이 아니며, 애틀랜타 시티 내에서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미드타운이나 벅헤드는 집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덜루스]]나 스와니, 존스크릭 등에서 자차로 출퇴근 하는 것을 선택한다. 하지만 상기하였듯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벅헤드나 미드타운 등 애틀랜타 내부에도 부촌이 존재하고, 큰맘 먹고 I-85 고속도로를 타고 30분만 가면 거의 한국으로 착각이 될 정도로 한인이 많고 한글 간판이 즐비한 [[덜루스]]나 스와니가 위치해있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 비해서는 굉장히 편한 축에 속한다. [[덜루스]]가 멀다면 20분정도만 가면 작게나마 도라빌(Doraville) 한인상가가 있으므로 급할 때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영어 배우러 온다고 할때 동남부가 그렇게 최적이지만 애틀랜타 근교만은 추천하지 않는다. 오히려 영어 배우기 좋은 한인 없는 미국 동남부는 이웃 [[플로리다]] 북부나 [[앨라배마]] 동북부의 시골 카운티들 그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이 더 낫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한국 [[영사관]]이 있다. 전화번호는 404-522-1611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 동남부 전역과 카리브의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까지 커버한다. [[산후안]]에 사는 푸에르토리코 교민들도 일 있으면 비행기 타고 여기로 온다. 그래서 영사관에는 사람이 늘 넘쳐 흐른다. 캐롤라이나 지역과 플로리다, 앨라배마에 조지아 주 자체 수요도 모자라서 해외영토인 푸에르토리코에서도 오기에 사람이 늘 많을 수밖에 없다. 비슷한 상황인 곳이 휴스턴 주재 총영사관으로 여기에는 [[텍사스]],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뉴멕시코]] 등 서남부 수요가 모두 모이며 특히 텍사스와 붙어 있는 루이지애나에서도 여기까지 온다. 한인들이 6~9만명 정도[* 이 중에는 [[불법체류자]]들도 있다. 주로 이전 세대의 사람들이 이민 와서 아직도 시민권을 못 딴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졸업 후 취업난 때문에 OPT가 안 나와 일이 꼬인 학생들도 꽤 있다. 최근엔 [[도널드 트럼프]] 집권으로 이민정책이 빡세지자 알아서 미국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져서 급감 중이다.] 산다고 알려져 있으며 보통 애틀랜타 북부의 캅 카운티, 노스 풀턴 카운티 및 귀넷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 원래는 시내 쪽 도라빌에 한인타운이 존재했으나 도라빌의 치안이 워낙 좋지 않아 [[덜루스]] 등으로 많이들 이사가서 이제는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 공화국]], [[콜롬비아]] 등 카리브 연안 [[라틴아메리카]]에서 이민 온 카리브계 [[히스패닉]]들의 비율이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 작은 한인상가가 존재하며 애틀랜타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비비큐도 이곳에 있다. I-85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앨라배마]]와의 경계선 즈음에 있는 웨스트포인트[* 미 육군 사관학교 소재지인 웨스트포인트와는 다른 지역이다.]라는 도시에 [[기아자동차]] 공장이 위치하고 있어 인근의 라그레인지라는 도시에도 한인들이 꽤 거주한다. 애틀랜타 남동부 근교 도시 커빙턴에는 [[SK그룹]] 자회사인 [[SKC]]의 미국 현지 법인회사가 있으며, 남부 도시 메이컨에는 [[금호타이어]] 공장이 있다. 한글 신문으로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애틀랜타 타임스 및 [[한국일보]]가 있고 주간지도 꽤 있다. Comcast 케이블 기본 플랜으로 [[KBS]]와 [[MBC]]도 나온다. 또한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라는 한인 대상 라디오방송도 존재한다. 더구나 [[한국 영화]]를 미국 극장에서 볼수있는 몇 안되는 미국의 대도시 중에 하나로 [[LA]]에 있는 [[CGV]]에서 상영되는 모든 한국영화들을 멀티플렉스에서[* Regal Cinemas Medlock Crossing 18, AMC Sugarloaf Mills 18]에서 볼수있다. 한인교회가 많다. 덜루스 하이웨이를 지나가다 보면 이 많은 한인교회에 대체 누가 다 다닐까 싶을 정도이며[* 그 중에는 5-6인 정도만 출석하는 소형교회도 많다. 사실은 해외 한인교회 공통의 문제인데 재정문제 등으로 당회에서 서로 싸워서 갈려나가는 교회들이 많다. 당회에서 담임목사를 감싸는 주류파와 이에 반대하는 반대파가 나뉘고 반대파가 부목사 등을 데리고 나가거나 새로 담임목사를 청빙해 교회를 개척해 나가버리며 이 경우 신자 수가 급감하기도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형 한인교회들은 싸워서 분열되는 교회들이 있다.] 실제로 한 블록 건너 교회가 있다. 그만큼 재미교포 중 개신교 비중이 높다는 얘기이다. 물론 [[개신교]]만 있는 건 아니고 [[가톨릭]]도 한인사회에 꽤 퍼져있고 교회에 안 다니는 한인들도 많다.[* LA에 지분이 상당하고 친척들도 거주하는 고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만 해도 불교 신자이다.] 이러다 보니 교회를 안 다니는 한인일 경우 내심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다. 그리고 개신교, 가톨릭 등 기독교 외에 한국 절인 원등사라는 절도 있다. 재미교포라고 다 기독교만 믿는 건 아니며 한인교회는 한인사회를 엄연히 선교대상으로 보고 있다. 한인타운은 [[1970년대]]경부터 조성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2000년대]]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이나 [[뉴욕]]+[[뉴저지]] 등의 한인 밀집지역에서 집값과 비즈니스 값이 싼 애틀랜타로 많은 한국인들이 이주하기 시작했다.[* 그 때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한인 부동산 회사들이 내건 슬로건이 "지금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는 집 팔아서 애틀랜타로 가면 똑같은 집 마련하고도 가게 하나 더 차릴 수 있다." 그리고 [[2010년대]] 초반부터는 [[댈러스]] 및 [[휴스턴]] 등 [[텍사스]]를 가지고 똑같은 광고를 해대고 있다.] 그래서 원래 도라빌에서 시작한 한인타운은 점차 북쪽으로 옮겨가[* 치안이 좋지 않은게 이동의 주 이유 중 하나였다.] 현재는 I-85의 104번 출구 플레젠트 힐 로드를 중심으로 그 곳에 크게 형성되어 있다. 한국 마트만 하더라도 H마트 다섯 군데, 아씨 두 군데, 남대문시장, 메가마트, 시온마켓 등등 엄청난 개수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너무 많이 개장이 되어서 서로 손님을 데려오기 위해 식품 가격이 계속 내려가는 중이다. 당연히 소비자는 아주 기쁘다. 솔직하게 말해서 음식 가격이 타 주에 비해 굉장히 싸다. [[2010년]] 기준으로 돌솥비빔밥이 [[뉴저지]]는 15불, [[리치몬드]]는 12불, 애틀랜타가 있는 [[조지아 주|조지아]]는 비싸봐야 9불이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조금 올랐을 것이다. 비단 음식만이 아니라 [[휘발유]]나 [[경유]] 등 기름값, 집값도 싸다. 한인마트의 [[근성]]은 미국에서도 근면성실하다며 알아주는 수준으로[* 거의 일개미에 비유할 정도로 인정한다.] 365일 쉬지를 않는다. 말 그대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그들은 계속 일한다. 참고로 미국 마트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나 7월 4일 독립기념일 같은 날엔 문을 닫고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 관습이다. 여기만 그런 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한인 가게나 한식당은 '''크리스마스에 일하는 곳'''으로 각인되어 있어서 [[중국집]]과 한식당, 한인 슈퍼마켓만은 남들 다 놀고 도시 기능이 올스톱하는 크리스마스에도 유일하게 불 켜고 손님을 엄청 받는다. 12월 25일 성탄절과 26일 박싱데이에 [[런던]]은 도시가 올스톱하지만 한식당, 중국집 이 둘만은 오히려 더 열심히 장사한다. 그리고 교육열도 한국 본토인들 못지 않아서, [[SAT]], [[TOEFL]]은 대놓고 학원이 한인타운인 덜루스에 있는 등 사교육도 성행 중이다. 한국본토처럼 개인교사를 고용한 [[과외]]도 많다. 어떻게든 [[SAT]] 잘 치게 해서 동부의 [[아이비리그]]나 서부의 스탠포드, UC 버클리 등 명문대를 보내고 싶어하는 게 이 곳 부모들이다. 그래서 미국 학생들보다 스트레스도 더 받고 폐단이 좀 있다. 이는 전세계 한인사회의 공통점으로 어딜가나 한국인들은 똑같다. 진짜다. 어느 나라 한인사회나 마찬가지로 한인신문에는 어느 나라든 꼭 한국 대학 진학이나 해외대 진학 관련 광고가 끊이지 않는다. 과외 광고도 많다. 덕분에 한인 2세들이 높은 교육열과 대학진학률을 통해 소득이 높아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상류계층으로 성장중이기도하다. [[산이]], [[스윙스]], [[크라운 제이]], [[김조한]], [[에릭남]]이 이쪽 출신이다. 여기서 살다 온 사람들의 경우 영어가 [[미국 영어]] 중 남부식 영어가 된다. 이곳은 처음 북아메리카가 영국인들에 의해 개척될 시절 가장 초반에 형성된 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영어가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로 나뉘기 전의 영어 억양을 보존하고 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출신 이민자들의 거친 영어 억양을 말하는 것이다. 남부 억양이 심할 경우 표준어와 꽤 멀어지기도 한다. 전술한 앳래나라는 발음이 바로 남부 특히 남동부 사투리이다. yall을 마구 쓰거나 man이라는 말을 흑인식 영어처럼 막 쓰는 것도 남부 사투리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서부나 [[뉴욕]], [[보스턴]] 등 동북부 출신들이 넘쳐흐르며 특히 캘리포니아 출신들이 대다수인 한국의 영어 구사자들의 특성상 이쪽 사투리는 십중팔구 희한한 대접을 받는다.[* 물론 당연하지만 남부인들은 캘리포니아 사투리를 언짢아한다. 캘리포니아에 대해 타락한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뉴욕, 보스턴과 같은 동북부 지방도 캘리포니아 사투리를 별로 안 좋아한다.] 2017년 2월 경에 [[소녀상]] 설치 추진이 시작되었으며 일본이 전 일본계 기업들의 철수 로비를 걸어서 무산될 뻔 하였으나 이후 지속적인 한인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2017년]] 6월 30일, 블랙번2 공원에서 설치 및 제막식을 가졌다. 이후 [[2017년]] 7월 19일 이전의 블랙번2 공원에서 메인공원인 블랙번 공원[* Blackburn Park, 3493 Ashford Dunwoody Rd, Atlanta, GA 30319]으로 이전되었다. 더불어 소녀상 주위에 '나비정원' 조성이 계획되었으며 [[2018년]] 5월 초 쯤에 착공하여 완공 후 [[2018년]] 6월말 경 소녀상 건립 1주년 기념식이 계획되어 있다. 아무래도 현재는 조성이 끝났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공장 이전 덕에 현지에서 한인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