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액션 (문단 편집) === 영화에서 === 액션의 요소가 크게 나타났던 최초의 영화들은 고전 [[서부극]]이다. 지금 와서는 높은 수준의 이야기와 연출로 인정받는 [[존 포드]] 같은 거장들이 서부극 출신인 경우가 많지만 당시에는 전통적으로 서부극은 무시받는 장르였다. 이로 인해 서부극이 보였던 일부 완성도 높은 액션도 이후 영화에 영향력을 크게 발휘하지 못했다. 할리우드에 지금 우리가 보는 액션 영화의 기틀을 잡은 것은 전설적 배우이자 무술가인 [[이소룡]]이다. 그의 등장 이전에 액션은 중요하게 생각되는 요소가 전혀 아니었다. 이 시대의 나온 영화를 지금 보면 현재까지 걸작이라고 생각되는 영화라 해도 액션만 보면 몰입도가 매우 떨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이소룡은 우선 넓게 보여주는 와이드 앵글과 [[롱테이크]]로 액션을 제대로 보여주고 현실적이면서 역동적인 멋있는 액션[* [[종합격투기]]의 시초가 보이는 액션들도 선보인다. ]을 더한 이소룡의 영화가 인기를 끌었던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의 액션에 특히 보이는 점은 현실 격투의 논리가 결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소룡의 사상적 부분도 당시 [[정무문]]이나 [[용쟁호투]] 같은 영화를 접한 사람들 특히 십대에게 깊이 각인되어 있다. 그의 자세한 사상이나 영화들은 이소룡 항목에 정리되어 있다. [youtube(4SK0cUNMnMM)] [[세계 최강 격투씬|이소룡 이전의 액션은 허우적거리는 수준이었다.]][* 해당 영상은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의 에피소드인 '혈전'의 한 장면이다. 아무리 옛날 드라마지만 그를 감안해도 너무나도 웃기게 연출되어서 세계 최강 격투씬이라고 불리면서 전설로 남게 되었다.] [[파일:브루스 리.jpg]] 배우 에디 그리핀이 말하는 이소룡. 당시 이소룡의 등장은 센세이션에 가까웠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팬이었다. 이후 [[무협 영화]]와 일본 [[찬바라]] 액션물이 소개되면서 액션영화에 합을 맞추는 멋진 동작들이 크게 유입되어 액션 영화의 질이 크게 올라갔다. [[성룡]]이나 [[이연걸]] 같은 홍콩배우들이 헐리우드에 대거 진출하기도 했다. 액션은 보통 영화의 질을 높이는 '''장치'''로 생각되고 있다. 액션만 중심으로 영화를 찍으면 스토리가 줄고 [[쌈마이]]한 결과가 나오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영화 한 편을 액션만으로 채우고도 호평받은 영화라면 최근에는 [[레이드(영화)|레이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존 윅 시리즈]]가 있는데, 이 영화들은 박진감 넘치는 완성도 높은 액션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경쟁력을 얻었다. 레이드의 경우는 다른 영화에서도 시도된 실랏이란 전통 무술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묘사했고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현재 [[카체이스]]의 평가 기준으로 생각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모범적으로 페미니즘을 드러내는 캐릭터 등의 좋은 부가적 요소도 있었던 매드 맥스와 달리 레이드는 정말 액션만이 평가 대상이었다. 이로 인해서 레이드의 전반적 평가는 매드 맥스보다 한참 낮다. 순수한 액션도 영화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기에 영화의 완성도와 액션의 균형을 맞추기가 굉장히 까다로움을 알 수 있다. 존 윅 시리즈의 경우 롱테이크와 와이드 앵글로 배우들의 액션 스턴트를 제대로 보여주고 고증에 충실한 [[브라질리언 주짓수]]기술들과 총기 [[사격술]]을 반영한 액션신들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동양에서는 주먹/발/칼을, 서양에서는 총을 주로 쓴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건 선입견에 불과하다. 총의 비율이 서양에서 압도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에서도 총기액션이 나오는 영화가 종종 만들어지고 외국(특히 미국)에서는 [[이소룡]], [[성룡]]과 [[이연걸]]을 비롯한 무술인들이 활동하면서 그쪽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다만 웃긴 점은 그 이후 서양에선 "총은 기집애들이나 쓰는 것, 주먹싸움이야말로 [[Bad Ass]]"라고 생각하는 반면[* 특히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서 이 점이 두드러진다. 그 어떤 무기를 쓰는 블록버스터든 주인공과 악당이 1:1로 주먹질 안하는 경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총알이 떨어졌거나, 무기를 쓸수 없는 상황에 처했거나, 남자의 결투를 하기 위해서라거나, 등등 반드시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주먹으로 투닥거리고 본다. 영화적 [[클리셰]] 때문에 편한 무기 버리고 주먹으로 힘들게 낑낑 싸워대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면 답답함을 넘어 안쓰럽기까지 하다는 사람도 있다.] 동양에선 "오오 총이다 총 전부 박살내고 좋다"라는 식으로 반응이 뒤바뀌었다는 것이다(…). 총기액션의 경우, 영상물이기 때문에 총의 종류와 쓰임새가 어떠냐에 따라 많은 관심과 토론, 그리고 비판 내지 비난(주로 총기고증 관련)이 밀어닥치는 일이 많다. 물론 [[AK-47]]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아예 이를 중점적으로 다룬 사이트가 있기도 하다. ~~물론 만국공통으로 [[개머리판]]으로 사람 때리는 건 아무도 트집잡지 않는다~~ 무술액션의 경우 주인공이 당하다가 마지막에 샤샤삭 꺾어버리는 건 [[클리셰]]랄 것도 없고 당연한 전개. 또한 영화에 나오는 무술은 약간 '보여주기 위한' 측면도 있기 때문에 영화에서 나온 기술이 항상 실전에서 효과적이라고 보는 건 무리가 있다. 대개 동양 무술인 vs 서양의 악당들 컨셉이 많고 서양 vs 서양으로 하면 뭔가 어색하다는 반응도 있다. 다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물에서 흔히 나오는 주인공과 악당의 일대일 결투는 대개 별 무술같은거 없이 순수하게 완력으로만 승부보는 주먹싸움이 많아서 서양 vs 서양이 자연스럽게 연출되기도 한다. 기타 액션의 경우 차를 타고 널뛰기하거나(…), 아슬아슬한 곳에서 탈출하는 등이 있으며 위에서 설명한 것들과 합쳐서 공통점은 '''몸을 무진장 많이 쓴다'''는 것이다. 싸워서 액션영화가 아니라 몸을 쓰니까 액션영화인 거다! [[냉전]]의 시대에는 각 진영의 이념과 결합되어 [[프로파간다]]적 성격이 강한 작품이 많이 만들어지는데 세계 영화시장을 헐리우드가 쥐고 있으니 당연히 그 대부분은 반공영화. 대표적인 케이스가 [[람보 2]]이며 이런 흐름은 80년대 후반 들어 서서히 변화되기 시작한다. [[1987년]]을 기점으로 헐리우드 액션영화에 큰 족적을 남기는 영화들이 등장하는데([[프레데터 1]], [[리셀 웨폰]], [[다이 하드]]) 이런 작품들은 더 이상 [[반공주의]]에 매몰되어 닥치고 소련이면 때려부시는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 새로운 적들을 등장시키며 액션영화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게 된다. 이후 관객들에게 설득력을 높이기위해 현실의 [[종합격투기]] 고증을 신경 쓴 액션신들이 선보여진다. 초창기 격의 종합격투기 작품들은 [[살파랑]]과 [[도화선(영화)|도화선]]이 있다. 이후 후술하지만 이러한 흐름은 [[존 윅 시리즈]]가 이어간다. 그러다가 2002년, 제이슨 본 시리즈 영화로 인해 빠른 컷 남발과 카메라 쉐이킹이 서양 할리우드 영화에서 유행했다. 제이슨 본 시리즈가 제대로 계산해서 사용한 것과 달리 다른 할리우드 영화들은 그저 이 것을 대충 찍은 액션신을 있어보이게 하는 수법으로 써서 남용되었다. 심한 경우 0.5초마다 계속 컷이 바뀌어 뭐가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액션신들도 보였다. 다행히도 2014년부터 시작된 액션 배우 출신이 감독한 [[존 윅 시리즈]]가 롱테이크 액션, 충실한 총기 고증과 주짓수 고증으로 다시금 배우에게 액션 훈련을 시키고 액션 구성을 신경쓰고 제대로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방식으로 호평을 받으며 이런 방식으로 찍는 방법이 유행하게 됐다. 시대를 풍미한 히어로 영화들인 MCU 작품들에서도 초인들이 등장하는 것과 별개로 고증이 충실한 종합격투기 액션과 총기 사격술, 그리고 액션을 제대로 와이드 앵글로 잡아 배우들의 스턴트를 보여주는 방식을 많이 채택한다.[* 아예 [[캡틴아메리카:시빌워]]는 존 윅 시리즈 제작진들이 액션신을 맡아 호평 받았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