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앨리스(Fate/EXTRA) (문단 편집) == 진명 == [include(틀:스포일러)] || [[파일:앨리스 과거 (2).jpg|width=100%]] ||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드러난 앨리스의 실체는 '''처음부터 죽어 있던 존재'''. 지금의 앨리스는 '''사이버 고스트(넷 고스트)'''다. 원래 사이버 고스트는 발견 즉시 문셀에게 삭제당하지만[* 문셀은 부정한 데이터를 절대 용납 못 한다. 인간에서 망령으로 변한 데이터는 발견 즉시 문셀에 의해 해체당한다.], '''이미 죽은 상태'''로 세라프에 왔던 덕분에 성배전쟁 참가를 승인받았다. 일종의 이레귤러.[* 사실 이레귤러는 [[키시나미 하쿠노|두]] [[트와이스 H. 피스맨|명]] 더 있다.] EXTRA의 마술사(위자드)는 허용치 이상의 마력을 썼다간 뇌가 타버릴 수도 있지만, 사이버 고스트인 앨리스는 '육체'가 없기 때문에 그런 제약이 없어서 '''영혼이 불타 사라질 때까지''' 마력을 마구 마구 쓸 수 있다. 그래서 [[고유결계]]나 재비워크 소환 등, 어마어마한 양의 마력을 소비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물론 단순한 고스트로서는 그 정도의 마력을 쓸 수 없지만 서번트인 캐스터와 상성이 발군이라 대규모 마술행사도 여우롭게 남발한다. 사실 캐스터의 정체를 보면 궁합이 맞지 않는게 더 이상한 일은 아니다.][* 참고로 앨리스는 타입문 세계관의 제3법이 달성된 경우다. 3법은 혼의 물질화이고 혼을 일종의 영구기관처럼 만드는 특징을 지녔으니 마력이 마를 일은 거의 없다시피 한 셈. (다만 불로불사를 준다고 보긴 애매하다. 또다른 3법의 성공례 유스티차도 성 밖으로 나가면 죽어버리는 플라스크 속 호문쿨루스 신세였으니.)] 극중에서 슬쩍슬쩍 나온 앨리스의 과거를 종합하면 대충 이렇다. 옛날 옛적, 어느 날 갑자기 앨리스가 [[영국|살던 나라]]에 [[나치 독일|다른 나라]]가 쳐들어와서 [[2차 세계 대전|전쟁이 벌어졌다.]] 문뜩 정신을 차려보니 [[영국 본토 항공전|앨리스는 병원 안에 있었고, 엄마아빠도 친구들도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심하게 다쳤던 건지 그 후 앨리스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면서 쭈욱 병원 침대에만 누워 있어야 했다. 병원에선 아무도 앨리스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고, 아무도 앨리스를 사람 취급 해주지 않았으며, 그렇게 쭈욱 외톨이로 지내다 결국 앨리스는 병원에서 삶을 마감하고 말았다. 그런데, 다시 눈을 떠보니 앨리스는 이 '이상한 세계'(문셀의 세라프)에 와 있었다. 세라프에 와서도 앨리스는 여전히 외톨이였는데, 성배전쟁 예선 때 자신과 같은 사이버 고스트인 하쿠노를 발견하게 된다. 하쿠노라면 자신의 친구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나, 하쿠노는 앨리스를 놔두고 어딘가로 가버렸고, 앨리스는 다시 슬픔과 외로움에 빠진다. 그러다가 성배전쟁의 마스터로 선발되고 캐스터를 만나 마침내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친구가 생기게 되었다. 엑스트라 마테리얼에 의하면 그녀는 영국 태생이다. 제2차 대전 말기, 공습에 의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죽어가고 있었지만, [[마술회로]]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판명되어 [[이세미 아로|연구용 소체로서 어거지 연명을 당했고]] 그렇게 몇 년 동안 끊임없이 고통에 시달리다가 죽었다. 그런데 그녀의 정신은 연구를 위해 연결되었던 사이버공간에 남아 있었고, 앨리스는 고통 밖에 없던 현실로부터 도망쳐 사이버 고스트가 되어 사이버공간(그녀의 입장에서는 "꿈의 세계")에서 살기 시작한다. 그렇게 사이버공간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문 셀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캐스터와 만나 마스터가 된다. 하지만 성배전쟁의 참가자는 아니라서 멀찍이 떨어져 세라프(성배대전의 무대)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키시나미 하쿠노|자신과 닮은 사람]]을 발견한 앨리스는 외로움을 달래고자 그 사람과 얘기를 나누고 싶어서 세라프에 갔다가 성배전쟁의 참가자가 되고 만다. 어린 앨리스는 생존경쟁의 잔혹함도 모르고, 상대의 목숨을 빼앗는다는 것의 무게도 이해하지 못 한다. 그녀는 그저 막연히 현실로부터 도망쳐 온 슬픈 기억을 잊고 싶어서, 그리고 외로움을 달래고 싶어서 누군가와 놀고 싶었던 것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