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구/유니폼 (문단 편집) == 역사 == [[야구]]라는 스포츠 종목이 생긴 극초장기에는 [[골프]]처럼 줄 잡은 정장바지에 깃 있는 정장셔츠를 입고 플레이했으며, [[모자]]는 밀짚모자나 중절모 등 신사모 형태의 모자를 착용하여 운동하였다. 이후, 1800년대 후반에는 [[승마]]와 골프에서 사용하는 스타일의 바지인 니커보커 바지에 스타킹을 신는 스타일이 등장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페인 스튜어트]] 항목을 참조.] 이 당시에는 팀별로 같은 유니폼도 아니고 포지션별로 유니폼이 달랐기 때문에, 니커보커 바지 밑에 입은 스타킹 색깔로 팀을 구분하였고, 곧 [[스타킹]]의 색깔은 팀의 이름이 되어 지금도 그 잔재를 찾아볼 수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모자 또한 1860년대에 처음 지금과 비스무리한 사냥모자 형태의 모자를 쓰기 시작했고 [[남북전쟁]] 당시 야구가 유행하면서 [[군모]]의 사용이 보편화되었으며, 햇볕을 가리기 위해 챙이 점점 길어져 현재 형태의 야구 모자가 되었다. 상의는 초창기엔 상기한대로 그냥 정장 와이셔츠를 입었다가 1906년 뉴욕 자이언츠가 최초로 옷깃이 없는, 오픈셔츠 형태의 유니폼을 들고 나왔다.[* 옷깃이 있는 이너셔츠는 1970~80년대까지도 한국과 일본 야구무대에서 간간히 볼 수 있었다. 당장 80년대 90년대 kbo 초기의 모습을 보면 심판이 정장을 입고 있으며 현재는 카라가 있는 폴로셔츠를 입는다. 이 때의 흔적이다.] 이렇게 해서 대략 [[1900년]]대 초반쯤에 현재 우리가 야구하면 떠올리는 유니폼의 형태가 대략 정착되었다. 이후 유니폼도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해 갔는데, 먼저 약간 펑퍼짐한 니커보커 스타일에서 활동성을 위해 바지통은 점점 좁아져 현재처럼 슬림핏에 가까운 형태의 바지가 되었다. 다만 이렇게 될 경우 슬라이딩을 하면 쓸려서 아프기에 타자의 경우 바지 안쪽 엉덩이와 허벅지 등 쓸리는 부위에 보호용 안감을 누벼 입는 형태로 정착되었다. 스타킹 또한 찢어짐 방지를 위해 발 부분만 고리로 되어있는 [[각반]]형태에서 양말이 드러나는 고리형으로 변했다가, 현대에는 섬유합성기술의 발달로 충분히 튼튼한 소재가 사용됨에 따라 다시 예전처럼 다리 전체를 감싸는 각반형태로 회귀하였다. 또한 7부바지에 [[스타킹]]/[[하이 삭스]]를 신는 전통적인 니커보커 스타일이 멋이 없다는 이유로 바지 밑단을 끌어내려 입는 스타일이 선수들 사이에서 유행하여, 시대가 지날수록 바지 밑단이 길어졌고 현대에는 그냥 일반 바지처럼 신발 위까지 끌어내려 입는 스타일이 정착되었다.[* 밑단이 펄럭이지 않도록 고무줄을 달기도 한다. 주로 한국에서 많이 쓰는 편.] 결론적으로 현대에는 전통적인 스타일인 7부+다리 전체를 감싸는 스타킹과 스타킹 없이 바지를 신발 위까지 끌어내려 입는 스타일의 두 가지 스타일이 남아 있다. 둘 중 어느 것을 입느냐는 선수 취향. 보통 전통적인 니커보커 스타킹은 마이너리거나 신인들이 입어서 현대에는 뉴비의 상징으로 굳어졌고, 메이저리거는 잘 입지 않지만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거나 슬럼프에 빠졌을 때 기합을 넣기 위해, 그냥 시원해서 등등의 이유로 소수이지만 입는 사람은 있다. 다만 2010년대 말부터는 레트로 스타일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양의 하이 삭스를 도입하는 팀이 많아지며 20대 선수들을 중심으로 하이 삭스의 착용율이 올라가고 있다. 상의는 [[1970년대]]에 들면서 티셔츠형이 유행을 탔다. 최초로 시도한 팀은 197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오픈셔츠형보다 활동성이 좋고, 제작 비용이 저렴하며, 버튼이 떨어질 걱정이 없이 튼튼하며 앞 단추로 유니폼이 나누어지지 않기 때문에 팀 로고를 가슴에 인쇄했을 때 예쁘게 보인다는 이유. 그 전까지는 한쪽 가슴에만 로고를 부착하거나 단추로 나눠도 괜찮도록 단순히 알파벳만이 쓰여진 오픈셔츠를 입었으나[* 이 흔적은 뉴욕 양키스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역사가 오래된 팀의 유니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의 경우 한쪽 가슴에만 NY로고, 원정은 NEW와 YORK 사이에 단추가 들어갈 수 있도록 큰 띄어쓰기가 되어 있다. 로고를 그대로 부착하는 경우에도 최대한 모양이 안 망가지도록 좌우가 나뉘는 것을 고려한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로고를 부착했다.], [[1980년대]] 들어 복잡한 로고 디자인이 유행을 탔고 이걸 그대로 유니폼에 부착하면 오픈셔츠형의 경우 로고가 반으로 갈라져서 모양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옷 제작 기술의 발달로 오픈셔츠형이더라도 팀 로고가 망가지지 않도록 부착하는 방식이 나왔고 다시 단추달린 오픈셔츠 형으로 회귀하여 현재는 티셔츠형은 프로 1군 레벨에서는 거의 멸종되었다. 한미일 통틀어 얼트나 올드 유니폼이 아닌 정식 유니폼으로 가장 최근까지 프로에서 입었던 티셔츠형은 2011년까지 유지되었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유니폼.[* 2012년 이후에는 오픈셔츠형 디자인을 사용중이지만, 선수용 한정으로 위쪽 두개의 단추만 열리고 나머지 단추는 그저 장식용으로 달아놓은 정도이다.] 학원야구나 마이너리그 낮은 레벨, 연습용 유니폼 등 멋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해야 하는 곳에서는 그 편리함 때문에 아직 많이 쓰인다. 그 외에 번외로 농구 연습 유니폼처럼 언더셔츠 위에 조끼형 유니폼 등 변형 유니폼이 유행을 타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마찬가지로 멸종 상태. 또한 [[1970년대]] [[시카고 컵스]]에서 지퍼(!) 형 유니폼과 고무줄바지를 시도한 적도 있으며, 화이트삭스에서 반바지(!) 유니폼을 시도한 적도 있는 등 시대에 따라 참신한 시도가 조금씩 있어왔다. 대부분 실패해 다른 종목에서 많이 입는 츄리닝형은 야구에서는 보기 매우 힘들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