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근 (문단 편집) === 인재 채용의 어려움 ===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중소기업/구인난)] 기업 입장에서도 근로자들의 야근이 마냥 이익인 것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잦은 야근은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떨어뜨리고 업무 효율을 낮추며, 궁극적으로는 이직률을 높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잦은 야근 때문에 숙련된 직원이 이직하여, 새로운 직원을 채용해야 할 경우, 그 직원이 일에 숙련되려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된다. 또한 야근을 자주 시키는 등 근로 조건이 나쁘면, 구직자들은 상대적으로 근로 조건이 좋다고 알려진 '''[[외국계 기업]]''', [[공공기관]], [[공기업]] 등에 몰리게 되므로, 해당 기업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데에도 애를 먹을 수 있다. 당장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까지도 소위 서울의 상위권 대학생들을 만나보면 전부 외국계 기업, 공공기관, 공기업이 닥치고 지망 1순위다. 경제학적으로 봐도 애초에 헌법과 법률에 보장된 [[노동삼권|기본권]]을 지켜가며 공정하게 이뤄져야 하는 게 자유시장의 원칙인데 국가의 묵인과 함께 기업들이 제 입맛대로 시장을 왜곡한 결과가 역시 시장 원리에 따라 기업에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일하면 일한 만큼 대가를 주는 게 진짜 자유시장이고 자본주의다.'''[* 투자은행과 사모펀드는 회사보다도 야근이 넘쳐나며 과로사도 많다. 그러나 업무량 자체를 못견디고 퇴사하는 사람은 많아도 열정페이형 불만은 별로 없다. 업무량에 대해서 합당한 돈을 지불해주기 때문. 한국은 절대로 기대할 수 없는 환경이다] 이 문제는 결국 [[청년실업]] 원인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이걸 중소기업은 "아이고 뉴스에선 취업난이라 하는데 우리는 구인난이에요" 라고 징징대고, 또 이걸 언론사에선 "그러므로 취직이 안된다면 젊은이들이 눈높이를 낮춰야한다" 운운하는 경우가 있는데, 생각해보자.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노동 공급자가 노동 공급을 중단할 리가 있을까? 자기 부모님이 중소기업에서 매일 야근하며 뼈 빠지게 일하다가 야근 수당도 못받고 내쳐지는걸 뻔히 봐 왔는데도 그딴 곳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면 그게 비정상이다.[* 심지어 구인난이니 눈높이 낮추라는 중소기업 사장들도 지 자식이 다른 중소기업에 취직한다고 하면 길길이 날뛴다.] 결국 젊은이의 눈높이가 올라간 것은 '''눈높이를 낮춰보면 뻔뻔스럽게 야근수당도 후려쳐먹으며 노동시장을 왜곡하는 작자들 밖에 안보여서다.''' 앞서 말했듯이 그저 자기들이 저지른 시장왜곡의 결과물이 시장원리에 따라 되돌아 온 것일 뿐이므로 전혀 불쌍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보수'''논객 [[전원책]]이 이딴나라가 계속된다면 나는 기꺼이 '''빨갱이'''가 되겠다고 한건 다 이유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