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인시대/비판 (문단 편집) ==== [[불륜]] ==== 아무리 [[영웅호색]]이라고 하지만, 김두한과 [[애기보살]]의 관계는 불륜에 불과하다.[* 다만 의외로 당시에는 불륜은 아니었다. 어이없게 들리겠지만 대한민국 극초반기까지만 해도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불륜은 물론 첩에도 논란은 있어도 유지되었다. 한 예시로 국군의 경우 1955년 [[하늘집 유아 학대 사건]]이 벌어지기 전만 해도 장교들 중엔 첩 있는 장교도 많았다. 심지어 53년에 공식적으로 남녀 모두 벌하는 간통쌍벌죄가 생겼는데도 이 모양이었다. 그래도 53년 이후부터는 불법이었지만 반대로 말하면 53년 전까지는 불법이 아니었다. 그래서 김두한이 아내 놔두고 애기보살을 만나는 것은 그 시대 기준으로 심하게 문제있는건 아니다. 문제는 그 묘사에 있다는 것. 아니면 아얘 논란없게 그 이야기를 빼든가.] 성인들 보는 드라마에서 불륜이 나올 수야 있지만, 이 관계가 애틋한 로맨스로 묘사되고 있다. 맨날 청년단 일 한다고 돌아다니면서 집은 안 돌봐도 애기보살 옆에는 가야 하고, 전쟁이 나서 처자식은 내팽개쳐도 애기보살 소식은 알아야 하는 김두한이지만, 작중에서는 김두한 패거리 모두가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 전부 김두한을 부러워 하면서도 이 관계를 자연스럽게 여기며 응원해주고 있고, 나중에는 아예 애기보살에게 형수님 칭호까지 붙이는 것도 그렇다. 엄밀히 처 자식 있는 사람이 이러는 건 현실적으로 극소수더라도 있겠지만, 그걸 미화하는 건 또 다른 문제다. 김두한과 애기보살의 불륜 이야기는 2부 초반부 전개에서 빼버려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사족이라는 문제점도 있다. 2부 초반부에서 좌우익이 서로 사생결단을 하고, 김두한이 절친들을 살해하게 되는 무거운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그 내용과 크게 관련이 없는 애기보살이 등장했다하면 드라마 전개의 템포가 늘어져버린다. 때문에 SBS가 유튜브에서 야인시대 스트리밍을 할 때마다 애기보살 파트는 실시간 시청자들에게 혹평을 받곤 했다.[* 재밌는 점은 이환경의 전작이었던 [[태조 왕건]] 역시 고려 진영을 다룰때 왕건의 부인들이 대화를 하는 장면들을 넣으며 분량을 채워 넣고 했는데, 이 장면들도 템포가 늘어져 버린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나마 이 장면들은 상황을 요약해주거나 부드럽게 넘어가게 해 준다는 등의 나름의 변호 거리라도 있는데 비해, 애기보살의 장면은 그런 의미 조차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