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인시대/비판 (문단 편집) ==== 번개의 죽음 ==== 번개의 죽음이 '민족의 희망' 인 김두한을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 정도로 그려져 있지만, 결국은 한 사람을 죽여가면서 오야붕을 살리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번개가 자처해서 자기가 오야붕 대신 죽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번개를 고문하면서 김영태의 자백을 받아내려 했을 때 김영태가 김두한의 위치를 끝까지 발설하지 않아서 번개가 죽은 것인데, 전형적인 조폭들 사이의 칼밥 만들기라는 건 둘째로 하더라도[* [[일본군 대위(야인시대)|헌병대 대위]]는 김영태에게 잘못하면 번개가 죽는다며 자백할 기회까지 줬다,] 대체 이 일로 얻어낸 게 뭔가 하는 의문이 든다. 김두한은 결국 부하들의 고통을 못 봐주겠다는 이유로 헌병대에 자수했다가 설향의 희생과 하야시의 로비 등으로 모종의 테스트를 거쳐서 풀려나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 번개의 희생은[* 번개는 당시 김두한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랐고, 고문받는 시점에서도 그저 살려달라고 빌기만 했다.] 의미가 없어 보인다. 더 근본적으로 보자면, 이 드라마에서 대체 조선인들을 위한 김두한인지, 아니면 김두한을 위한 나머지 똘마니들인지 불분명하다. 드라마 설정으로만 따지면 조선인들을 위해 김두한이 희생하고 있는 건데, 어쩐 일인지 현실은 김두한을 위해서 종로 2정목 상인, 기생, 김두한 부하들 등이 조공을 바치고, 싸움 하다가 물건 부서지고 시장 망가져도 박수 쳐주고, 몸도 주고, 자기 의사와 관계 없이 죽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