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지드교 (문단 편집) == 교리 == 야지디교는 야즈단이라고 불리는 유일신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믿는다. 앞서 나왔듯이 시아파 열두 이맘파에서 야즈단이라는 유일신 명칭을 두고 칼리프 야지드를 추종한다고 비꼬면서 야지디라는 호칭이 나왔다. 하지만 야지디교의 유일신은 우주에 통 관심이 없었다. [[종교학]]계에서 데우스 오티오수스(deus otiosus 라틴어로 '게으른 신')라고 부르는 관념이다. 우주에 지고한 신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 신이 아랫것들이 사는 하계에 도무지 관심이 없거나 혹은 어떤 이유로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최고신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아랫것들의 실제 삶에서는 사실상 없는 존재나 마찬가지라는 관념이다. 야지디교의 실제 신앙생활에서는 야즈단이 창조한 가장 신성한 존재이자, 또한 야즈단이 세상을 맡겼다고 하는 일곱 천사(이름은 각각 Cibrayîl, Ezrayîl, Mîkayîl, Şifqayîl, Derdayîl, Ezafîl, Ezazîl)가 중심이 된다. 특히 이 중에 일곱 천사를 이끄는 존재로 공작의 모습으로 현신했다는 [[타우셰 멜렉]]이 있다. 악, 지옥 등의 [[이원론]]에 동의하지 않고, 악마라 할지라도 신 앞에서 회개한다면 다시 천사의 자리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본다. 기도는 태양을 향해 하루에 다섯 번(새벽, 일출, 정오, 오후, 일몰) 하지만, 많은 야지디교인들은 두 번만 한다. 특히 정오 기도에는 태양 대신 성지 [[https://en.wikipedia.org/wiki/Lalish|랄리쉬]]를 향해서 한다. 이곳은 야지디교의 중요인물 Sheikh Adi bin Musafir의 묘가 있는 곳으로, 야지디교인의 [[성지순례]] 장소이다. 다행히 [[ISIL]]에게 짓밟히지 않았다. 단 외부인이 있을 때는 기도하지 않는다. 신성한 날은 [[수요일]]이지만 [[토요일]]이 쉬는 날이다. 교리 자체를 보면 영향을 받았다는 식으로 두루뭉실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 묘하게 중동에서 지배적 신앙을 거꾸로 해석한 면모가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