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차(영화) (문단 편집) ===# 절정 #=== '''[include(틀:스포일러)]''' 다음 날 아침, 염 국장은 박 검사와 함께 선양시로 갈 준비를 한다. 강인 일행은 강인의 중국인 친구 쑤퉁[* 배우는 신강균.]의 백주 공장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 이와 함께 강인의 부하들은 해외 특수 공작금 횡령을 자세히 지훈에게 설명한다.[* 강인이 해외 특수 공작금을 횡령한 까닭은 사실 원래 돈 욕심이 없지만 강인과 함께 일하다 순직한 친구의 유족들을 위한 것이었고, 센터에서도 이를 알고 묵인한 것.] 홍 과장은 강인에게 [[베트남]]으로 향하는 퇴로를 확보한 것을 보여주지만, 강인은 우리중에 처자식 딸린 놈은 너밖에 없다며 얼른 가라고 재촉한다. 이에 홍 과장은 자신을 좀팽이로 만들어 보내려고 작정했냐, 전원 철수 안 하는 걸로 알고 다음 세팅 준비하겠다고 말한다. 여기에 한지훈에 대한 처리 문제도 있는 상황. 한편, 오자와는 주연에게 일본 영사관 건물에서 헤드셋을 귀에 끼고 입에 재갈을 물린 채 소리를 고음으로 하여 귀에 큰 고통을 주는 잔인한 고문을 하고 있었다. 홍과장은 오자와 측의 현황을 보여주고, 일본 국적 화물선이 며칠째 대련항에 정박 중인 것을 보면 문주연을 해상으로 빼돌릴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선양에서 대련으로 향하는 주요 길목 중 3곳을 보여주지만, 강인은 우리의 현재 상황으로는 어렵다고 반론하고 정면 돌파를 주장한다. 이에 지훈은 일본 영사관은 일본 영토이기에 [[일본을 공격한다|명백한 침범]]이라고 주장하지만, 강인은 4년 전 남북 회담을 무산시키기 위해 홍콩주재 한국 영사관을 일본 측이 방화한 사건과[* 4년 전 초반부 장면에서 강인이 배신한 부하를 죽인 것도 이 부하가 일본 측과 손을 잡았기 때문.] 일본의 스파이였던 문병욱이 자신들 측에 극비 정보를 넘긴다는 조건으로 망명을 요청한 이유로 그를 일본 측이 제거한 것을 이유로 합리화한다. 또한 문병욱의 딸 문주연이 일본 측이 납치한 것은 문주연이 블랙팀 측이 넘겨받을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그럴 경우 문주연이 [[토사구팽]]당할 수도 있기에 블랙팀이 문주연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염 국장과 박 검사가 온다는 소식에 강인은 홍 과장을 보내 시간을 벌게 한다. 우선 정대는 일본 영사관 지붕에 드론을 이용해 쥐 떼를 풀어 건물 내부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재규는 드론을 중국 공안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오토바이 쇼로 중국 공안을 어지럽게 하여 정대를 돕는다. 한편, 염 국장과 박 검사는 홍 과장과 대면한다. 한편, 지훈은 이러한 행위를 비판하지만 강인은 자신감 없으면 내리라고 면박을 준다. 그리고 어떻게 [[정의]]를 지키느냐에 대해 의견차이를 내는데, 지훈은 "정의는 정의롭게 지켜야 돼."라고 말하고, 강인은 "정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무조건 지켜내야 되는 거야."라고 말한다. 이후 강인, 지훈, 희원, 재규, 정대는 일본 영사관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일본 영사관에 침입해 주연을 구해내고 일본 영사관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인 후 자신들이 들어오는 데 써먹었던 땅굴로 도망친다.[* 유독 선양시에 땅굴이 많은 것이 장점이었는데, [[제2차 세계 대전]] 때 일본 관동군이 방공호로 사용하기 위해 뚫어 놓았던 것.] 이곳으로 들어온 켄지와 그의 부하들은 강인 일행과 총격전을 벌인다. 한편, 지훈은 주연과 함께 쥐를 퇴치하기 위해 온 방역업체 [[세스코]] 직원으로 위장해 방역업체 차를 타고 탈출한 후, 세스코 직원 옷을 벗고 차를 갈아타 일본 영사관을 탈출한다.[* 그런데 지훈이 세스코 차에서 갈아탄 차에 지하 본부 폭발로 죽어 있을 것 같았던 뱀순이가 있었다(!).] 여기서 주연은 과거를 밝히는데, 오래전부터 일본 스파이였던 문병욱을 작년부터 몰래 돕고 있었는데 문병욱은 전부 일본에 유리한 일이라는 걸 알고 많은 사람들에게 죄를 지었다고 괴로워했으며, 더 이상 일본의 꼭두각시로 살 수 없어 탈북이 죄를 씻을 수 있는 길로 여기고 탈북했던 것. 또한 지훈은 주연으로부터 주연이 넘기기로 한 정보는 스파이 리스트인데, 오자와가 포섭하고 육성한 동북아 주요 국가의 이중 스파이는 현재 '''107명'''이며, 리스트에는 그동안 각자 활동해 온 분야와 지령, 보고 내역과 조직을 운영해 온 자금 출처가 들어 있었다는 것, 문병욱은 이를 폭로하려 했기에 일본이 그걸 막기 위해 이 사태에 개입한 것을 알게 된다. 그 리스트가 어디 있냐는 지훈의 질문에 주연은 말이 끊긴다. 한편, 일본 측은 지훈과 주연의 사진을 선양시의 모든 안테나를 펼쳐 선양시에 있는 사람들의 모든 폰에 전파하고 지훈과 주연은 89지구에 온다.[* 이 와중에 일레븐은 지훈에게 담배를 주고 지훈은 기꺼이 받고 손목시계를 일레븐에게 주는데, 초반부에 박 검사에게 담배 안 피운다고 한 것을 보면 모순적이다.] 지훈과 주연은 한 방에 들어와 휴식을 취하는데, 이 거리는 범죄성이 높아 공안도 쉽게 들어오지 못하여 공안과 일본 영사관 측으로부터 자유로웠다.[* 그러던 중 일레븐의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지훈은 [[나이키]]라고 하자, 일레븐은 웃으면서 자신의 이름은 [[아디다스]]라고 말한다.] 이후 주연은 스파이 리스트는 [[칠레]] [[산티아고]] 사립대학 [[데이터베이스]]에 숨겨 놓았으며, 여러 국가의 서버를 거쳐 많은 차단벽을 통과해야 하기에 자신 말고는 누구도 열 수 없고 접근이 쉽지 않다는 것을 밝힌다. 한편, 강인과 홍 과장은 백주 공장에 도착하고, 지훈은 강인에게 전화를 걸어 주연이 말한 것과 모든 상황을 센터에 보고한 것을 알려준다. 강인의 직접 통화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지훈은 4국장 염정원이라고 답하며 자신을 보낸 것도 그 여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국정원 내부에도 두더지가 있는 거라면"]][* 여기서 두더지는 스파이에 대한 비유 명칭으로 사용되는데, 강인도 배신한 부하를 제거할 때 "니가 두더지일 줄은 세상 몰랐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의미심장하다.]이라고 말하는 순간, 홍 과장이 뒤에서 총을 쏘고''' 둘은 총격전+몸싸움을 벌이고 강인은 홍 과장을 총으로 제거한다. 그러는 사이 지훈은 켄지와 그의 부하들에게 걸려 도주하지만 앞에서 차를 타고 온 오자와 때문에 포위된다. 한편, 강인은 련희의 식당으로 와 련희에게 치료를 받고, 련희는 강인에게 중국을 탈출하자고 권하지만 강인은 자신의 사망한 부하들의 임무는 끝내 줘야 한다며 거부한다. 그리고 희원, 재규, 정대와 함께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땅 속에 숨겨 둔 무덤에서 무기를 빼고]], 함께 들어 있던 사진을 불태운다. 그 시각 염 국장은 오자와와 통화를 하여 설득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러던 중 염 국장이 탄 차를 강인과 부하들이 끌고 온 트럭이 들이받는다. 여기서 염 국장은 '''[[흑막|4년 전 홍콩주재 한국 영사관 화재 공작에 가담했고, 홍 과장을 스파이로 만든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강인의 오자와는 어디로 갔냐는 질문에 염 국장은 후쿠야마 화학 중국 현지 공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다. 거긴 왜 가냐는 강인의 질문에 염 국장은 모른다고 말하고 자신이 오자와를 잡아 주겠다, 이번 작전은 나 아니면 누구도 수습 못한다, 너 같은 양아치 말을 들어주겠냐, 너도 이걸로 이제 끝이다라고 말한 후 총소리가 여러 번 울린다. 이후 강인은 련희로부터 지훈이 왔다 갔고 좀 불러내 달라고 말한 후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후 강인은 지훈, 주연과 만나고 선양을 뜨자고 말한다. 그런데 '''갑자기 지훈이 총을 든다.''' 오자와에게 "야차를 죽이세요. 그리고 문주연을 데려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어머님과 여동생은 수원시청 근처에서 식당을 하신다죠? 안 그럼 오늘 자정 이후엔 수원시청 반경 1킬로미터가 불바다가 될 겁니다."라고 극단적인 협박을 받았기 때문. 결국 지훈은 강인을 여러 번 쏘고 주연과 함께 자리를 뜬 뒤 켄지가 탄 차를 타고 도망친다. 오자와는 지훈이 오자 반갑게 맞이해주고 지훈이 남긴 첫 번째 정보라고 말하고 결정을 서두르라고 협박하고 주연에게 스파이 리스트를 찾도록 한다. 한편, 재규는 일본 영사관 기계실에 잠입해 폭탄을 설치해 폭발시키고 희원과 정대, 강인도 잠입해 켄지의 부하들을 쓰러뜨린다. 사실 이는 다 강인과 지훈의 전략이었다. 련희가 전한 지훈의 말을 듣고 강인은 미리 입지 않던 방탄조끼를 챙겨입었고, 부하들은 응급의원[* 재규는 공안으로 위장했었다.]으로 위장하고 구급차에 타 강인을 치료한 것. 주연은 스파이 리스트를 찾는 데 성공하지만 오히려 오자와는 스파이 리스트를 삭제하게 하고, 주연이 망설이자 직접 엔터 키를 눌러 삭제하려 하지만 그 순간 강인이 컴퓨터를 총으로 쏘아 폭발시키고 지훈과 주연에게는 상황실을 나가도록 한다. 그리고 강인과 오자와는 마지막 전투를 벌인다. 한편 나가려던 지훈과 주연은 켄지에게 걸린다. 하지만 [[유도]]를 배워[* 재규가 지하 본부에서 유도 배웠냐고 지훈에게 묻기도 했다.] 몸싸움을 잘하는 지훈은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켄지는 칼로 지훈의 목을 찔러 죽이려 들고, 주연이 총을 쏘려 하나 총알이 다 떨어져 위기에 처한 순간, 희원, 재규, 정대가 모습을 드러내고 켄지는 재규의 총격에 사망한다. 그러던 중 폭발이 더 크게 나 오자와와 강인은 위험에 처하고, 이에 지훈은 직접 구하기 위해 불바다가 된 상황실로 뛰어들고 그 사이 희원, 재규, 정대, 주연은 탈출한다. 이런 와중에 강인이 오자와의 총격에 죽게 될 위기에 처하고, 이에 지훈이 총을 쏘며 들어와 서로 먼저 총쏘기 대결을 하다 그만 지훈이 오자와의 총에 오른무릎에 총알을 맞는다. 오자와는 스파이 리스트를 삭제하려 하지만 누군가 그 파일 삭제를 실행하면 자동 전송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었고, 오자와가 육성한 스파이들이 활약한 각국의 정보기관에 자동 전송되고 있음을 지훈이 알린다. 이에 오자와는 키보드를 막 누르지만 당연히 되지 않고, 컴퓨터 서버를 총으로 쏘기까지 하지만 그럼에도 전송이 계속되고 그 틈을 타 강인이 오자와를 컴퓨터 서버에 박고 이 둘은 불바다 속에서 몸싸움을 벌인다. 오자와는 부하가 죽으면서 떨어뜨린 총을 주워 강인을 즉시 사살하려 하지만 그 순간 지훈이 강인에게 총을 주고, 강인은 바로 총을 잡아 오자와를 여러 번 저격하고 [[헤드샷]]으로 [[확인사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