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쿠자 (문단 편집) == 명칭 == 야쿠자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많은 설이 있으며, 그 중에서는 [[화투|하나후다]]로 하는 [[도박]]인 [[https://m.blog.naver.com/hansopisot1/220640547156|오이쵸카부(おいちょかぶ)]]의 필패수인 893 조합에서 나왔다는 설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오이쵸카부는 패 3장을 뽑아 숫자 합의 끝자리를 가장 높게 만드는 도박으로, 카부 도박에는 "7 이상을 뽑으면 다음 장을 뽑지 않아도 된다"는 기본 규칙이 있다.[* 2~3장을 뽑아서 끗수를 가린다는 점에선 서양 도박인 [[바카라]]와 비슷하다. 다만 바카라는 6 이상이면 더 뽑지 않고, 두 번째 장에서 합이 8 혹은 9가 되면 자동 승리한다는 점 등이 세세하게 다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만일 첫 장을 뽑아 8, 둘째 장을 뽑아 9가 나오면 끝자리가 7이 되는 좋은 조합이다. 여기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손을 멈추겠지만, 비상식적으로 [[모 아니면 도]]를 고집하는 사람이면 한 장을 더 뽑아 좋아야 본전, 나쁘면 3을 뽑아 0을 만들고 자멸할 것이다. 이처럼 쓸모 없는 조합인 [[고로아와세|8(や), 9(く), 3(ざ)를 단어로 만들고]] '쓸모 없는 존재, 인생을 무모한 도박처럼 살아가는 인간'[* [[코드 기어스]] [[드라마 CD]]에서 이 의미대로 쓰인 적이 있다. 오뎅집 자영업하는 나나리를 혼자 두고 매일매일 도박이나 유령회사 매입매수 등 확률 게임에만 미친 듯이 달려드는 를르슈에게 "이 야쿠자 같이 사는 썩어빠진 근성을 고쳐주겠다"라고 한 것이 그 예.]이라는 의미로 사용해왔으며, 나중에는 후자의 의미가 '사회적으로 실패한 자들이 반사회적인 의식을 갖고 [[불한당|행동하는 집단]]'으로 변하여 바쿠토를 일컫는 단어가 되었다는 설이다.[* 한국에서 [[양아치]]라는 단어의 의미가 '동냥하는 사람'에서 '불량배, 건달'로 변화한 것도 이와 비슷하다.] 일본 야쿠자 조직은 그 기원에 따라 크게 '바쿠토(博徒)'와 '테키야(的屋)'로 나뉘는데, 바쿠토는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뒤를 봐주는 무리에서 출발한 조직이고, 테키야는 노점상을 운영하거나 제비뽑기나 화살이나 공기총으로 쏘아서 목표물을 넘어뜨리면 경품을 타가는 류의 사행성(射倖性) 게임을 운영하던 조직을 말하는 것이다. 바쿠토라는 말 자체가 '도박하는 무리'라는 뜻이고, 테키야라는 말 자체가 사행성 게임을 하는 하는 과녁(的)이 있는 점포라는 뜻이다. 그래서 야쿠자라는 말의 어원이 도박장에서 뒤에 앉아서 관리하는 직책 또는 그들이 앉아 있던 자리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 즉, 어깨들이 도박장을 직접 운영하거나, 뒤를 봐주려면 도박판 뒤에 앉아 있어야 하는데, 그 관리자(役, やく)[* 참고로 일본 [[마작]]인 [[리치마작]]에서 족보 및 점수계산에 쓰이는 표현인 역(役)과 같은 한자다. [[마작의 제왕 테쯔야|몇몇 작품]]에서 의도치 않게 역이 아닌 '약'으로 오역(?)된 이유.]의 자리(座, ざ)라서 야쿠자(役座, やくざ)인 것. 일본의 지역 마츠리(축제)에 수없이 등장하는 야시장 노점상이 거의 테키야 야쿠자 계열이 관리하는 거라 보면 된다. 심지어는 타코야키를 파는 야쿠자들이 있을 정도. 직접 장사를 하거나 자릿세를 받는 식.[* 대중문화 중에서 만화 [[블랙 라군]]의 야쿠자 [[마츠자키 긴지]]는 평상시에 야시장 게임판을 관리하는 모습으로 나오고, [[엠블럼 TAKE2]]의 3부([[키사라즈시|키사라즈]] 편)에서는 타코야키 소스를 두고 말단들끼리 싸워서 사람이 죽기도 한다. 그 밖의 작품에서도 보통 '원체 돈을 벌 수단이 없어서 이거라도 하는 가난한 조직'을 묘사하는 [[클리셰]]로 나온다.] 2022년에 사망한 한국인 조규화가 이끌던 고쿠도카이(極道会)가 테키야 계열 최대의 조직이었으며, 지정 폭력단 중 유일한 테키야 계열이었다. 나머지는 전부 바쿠토. 이 어원과 바쿠토 테키야의 어원과 구분에 대해서는 일본 방송에서까지 정식으로 다루고 언급한 내용이다. 일본 언론이 다루는 내용에 의하면 [[https://youtu.be/Vv-tQnM2ujw|#]] 博打場の取締役[* 취체역. 낯설긴 하지만 사실 과거 우리나라도 (법인의 직책 중 하나인) '이사'를 가리키던 표현이었다.]が座る場所, 즉 '''도박장의 책임자 혹은 관리자(役)가 앉는(座) 장소'''가 그 기원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으며 893 설은 거짓이라고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