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쿠자 (문단 편집) === 마약과 범죄행위 === [[마약]]의 경우는 야쿠자의 [[대부]]라 할 수 있는 다오카 카즈오가 생전에 거듭 마약만은 손대지 말 것을 강조한 관계로, 표면상으로는 마약에 손대지 않는 편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다오카 카즈오가 말년에 정치에 입문하기 위해 야쿠자 조직 자체를 우익 정치단체로 포장시킬 일에 주력하고 있을 당시 언론에 표방하여 이미지를 관리를 위한 접대용 멘트에 불과했다. 어느 폭력 조직이고 정계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대외적인 이미지를 엄청나게 관리한다. 과거 1공화국 시절 조폭들도 그랬고, 콜롬비아 카르텔들도 그러했다. 사실 다오카 카즈오의 이 발언은 [[이나가와카이]] 항목에도 나와있는 내용이지만 일종의 관동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꼼수성 발언에 가까웠다. 당시 다오카는 정치적 동맹관계인 다나카 세이겐의 조언을 받아들여 마약유통근절동맹이라는 형식상의 기구를 설립, 관동지역에 인맥을 확보하고자 하였는데 마약을 손대지 말라고 이야기한 건 사실 이 시기에 주로 날린 멘트다. 이후 21세기에도 표면상으로는 어느 조직이든 '''"우린 마약만은 손대지 않는다"'''라는 멘트를 호기롭게 날리지만 하부조직에서는 알아서 다 판다. 다만 하부조직이 마약을 팔다 발각당하면 상부조직에서는 "[[아몰랑|우린 모르는 일]]"이라며 하부조직에 파문장을 날리고 적당한 희생양을 골라 경찰에 자수시키며 도마뱀 꼬리 자르듯 빠진다. 혹은 언론매체나 개인이 야쿠자 조직을 취재할 때 "우린 마약은 안 만진다"는 대답을 곡해하기도 하는데, 마약은 우리 조직 사업이 아니라서 안 만진다는 의미를 협객이라서 안 만지다는 식으로 잘못 해석하는 것이다. 1969년 하타노 아키라(秦野章) [[치안총감|경시총감]][* 후일 일본 법무상까지 역임했던 인물로 말년에는 방한하면서 개인자격이지만 일본의 식민지배를 반성한다고 밝혔다. 2002년 별세.]은 '''"야쿠자가 마약을 안 만진다는 말은, [[어부]]가 [[생선]]을 안 만진다는 말과 같다"'''며 다오카 카즈오의 발언에 일침을 놓기도 했다. 1970~80년대엔 한국에서 한국 [[조폭]]들 및 한국 기술자들과 손을 잡고 [[히로뽕]]을 제조한 뒤 일본으로 밀수해서 판매하는 광범위한 마약 판매망이 유명했다. 이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가 [[마약왕]]이다. 실제로 조직의 우두머리가 수하들에게 딱히 범죄행위를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이고, 윗대가리들에게 돈을 많이 갖다 바칠수록 조직 내에서 높은 자리로 올라갈 수 있으며, 조직에 몸담은 이상 가장 효과적이고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범죄인 것일 뿐. 덕분에 돈이 벌리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하는지라 온갖 사업영역에 발을 들이고 있다. 개중에는 비교적 합법적으로 돈을 굴리는 야쿠자들도 있는 편. 한마디로 조직의 상위단체들은 돈을 가져오라는 지시만 내릴 뿐 표면상으로 하위단체들의 사업내역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말단을 잡아내더라도 윗대가리까지 잡아넣기는 힘든 구조로 되어 있다. 상술됐다시피 야쿠자는 피라미드 형식인데 약을 파는 단체는 4차, 5차, 6차 단체 같은 진짜 말단 조직 중 말단이다. 왜냐하면 문제가 생기면 조직원을 [[파문]]해버리는 식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보통 "이놈은 우리 조직에서 쫓아낸 놈이니 이놈이 뭔 짓을 하든 우리 조직과는 상관 없습니다."는 취지의 통지문을 각 조직에 돌린다. 특히 조직원이 체포당해 범죄가 드러날 경우 경찰과 검찰한테 이놈은 우리 조직에서 쫓겨난 놈이라 우리랑 상관 없다고 하기에 두목이 처벌받을 일을 피한다. 게다가 [[손타쿠|두목이 직접 명령을 내리는 게 아니라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말을 하고 부하가 그걸 알아서 해석해서 실행하는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두목을 엮어 넣기가 매우 어렵다. 옛날에 야쿠자의 출세코스는 큰 돈을 만들어 상부에 바치거나 젊은 시절 조직을 위해 살인이나 큰 범죄를 저지르고[* 이걸 보통 지기리를 건다라고 한다.] 15년~20년정도 복역한 뒤 풀려나와 거액의 보상금과 함께 간부로 출세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이렇게 복역하는 조직원은 당연히 옥바라지는 물론이고 가족들도 세심하게 지원을 받았다. 예컨데 야마구치구미 고도카이 같은 경우 가족에 대한 병원비 지원은 물론이고 자식이나 손자가 입학하면 남자는 자전거를 여자는 오르간을 선물로 준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고도카이의 지원이 철저한 것은 '우리가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은 감옥에 가있는 조직원들 덕분임을 항상 잊지 말아라.'라는 이념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야쿠자들의 처벌이 엄격해진 현재는 한명을 죽여도 무기징역을 받는 경우가 많아져서 쉽게 젊은이들을 쓰기 어렵기 때문에[* 반대로 말하면 젊은이들이 감옥에 과감하게 가는 조직일 수록 인적자원, 경제자원, 구심력이 강한 조직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요즘은 이미 은퇴 직전의 노인 야쿠자들이나 생활이 어려운 야쿠자들이 교도소에 가면 어느정도 치료도 되고 생활도 되기도 하니, 조직에서 남은 가족들을 부양 하는 조건으로 총대를 메고 교도소에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https://news.infoseek.co.jp/article/postseven_1490442/|출처]] 복역 중인 야쿠자를 두목이나 주요 간부가 입양 하는 경우도 있는데 구치소에서 재판 중인 야쿠자 같은 경우 증거인멸 우려나 외부와 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면회는 가족이나 변호사만 가능하다. 따라서 편의상 이렇게 하는 것이다. 아무나 이렇게 하는 건 아니고 특히 공훈이 있거나 두목이 신임하는 경우에 입양을 해서 오야코 사카즈키 정도가 아니라 진짜 가족관계가 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