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약자(한자) (문단 편집) ==== 한국에서만 쓰는 약자들 ==== 한국에서 간략화한 글자 중 신자체나 간체자에서 볼 수 없는 글자는 다음과 같다. 옛날 신문이나 영화 포스터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20년 뉴스 보기|MBC 20년 뉴스]]를 보면, 1987년 오늘의 주요 뉴스의 자막에서도 쓰인 것을 알 수 있다. * {{{+2 [[觀]]}}} → {{{+2 𣁐}}} [[파일:⿰文見.svg|width=35&bgcolor=#ffffff]] 觀(볼 관)의 약자로 널리 써왔다. 복잡한 부분을 又나 文으로 쓴 사례는 중국 간화자에도 많은데, 這(이 저)를 这로, 劉(묘금도 류)를 刘로 쓴 예가 그러하다. 한국에서는 權(권세 권) 또한 중국에서처럼 权으로 널리 써왔다. * {{{+2 [[廣]]}}} → {{{+2 𭙛}}}[[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0px-Korean_guang_%E5%BB%A3.svg.png|width=35&bgcolor=#ffffff]] 廣(넓을 광)의 약자로 쓰인 예가 조선 숙종 때 발간된 선문강요집이나 경종 연간의 자기문절차조열(仔夔文節次條列) 등에서 발견된다. 지금은 전혀 쓰이지 않다. 아무래도 黃은 획수가 많을 뿐더러 형성의 성부로서 발음도 다른 반면, 光은 필획이 적고 '광'이라는 음을 대번에 연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신자체는 広이고, 중국은 그냥 广로 간화했다. 이처럼 형성의 원리를 이용하여 간단한 글자로 교체하는 방식은 遠(원)의 간화자인 '远'이나, 原(원)을 '厂+元'로 만든 '이간자' 계획 등에서 보듯 꽤 흔한 방식이다. 또 陸(륙)을 [[http://glyphwiki.org/glyph/u2ff0-u961d-u516d.png|阝+六]]으로 만든 예도 있다. 다만 이것들은 과거에 쓰였다는 거고 현대의 한자 세대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거의 쓰이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이런 글자는 [[한자검정시험]] 등에서 쓰면 안 된다. 廣은 신자체처럼 広으로 쓰고 陸은 간략화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 {{{+2 [[劇]]}}} → [[파일:⿰虍刂.svg|width=35]] 劇(심할 극)의 약자로, 글자가 글자이다 보니, 영화 포스터에 많이 쓰였다. 예를 들어, 劇場(극장)을 [[파일:⿰虍刂.svg|width=20]]場으로 썼다.[* 일본에서도 [[파나소닉|나쇼날]] 극장 오프닝 인트로에서 쓴 적이 있다.] * {{{+2 [[歸]]}}} → {{{+2 敀}}} 원래 핍박할 박(迫과 동자)이지만 한국에선 歸(돌아갈 귀)의 약자로 쓰고 있다. 歸의 다른 약자인 皈에서 유추하거나 皈가 변형된 것으로 생각된다. * {{{+2 [[機]]}}} → {{{+2 栈}}}, {{{+2 桟}}} 원래 棧(사다리 잔)의 간체자이지만, 한국에선 機(베틀 기)의 약자로 쓰인다. 機를 흘려 쓰다 나온 약자로 보인다. [[:파일:21세기기선을잡아라(기사).png|실사용례]] * {{{+2 [[蘭]]}}} → [[파일:蘭약자.png|width=35&bgcolor=#ffffff]] 蘭(난초 란)의 약자로, 門(문 문)을 门으로, 柬(가릴 간)을 東(동녘 동)의 간체자인 东으로 줄여썼다(蘭의 실제 간화자는 兰이다). [[문주란]]의 앨범에서도 이렇게 쓴 음반을 많이 볼 수 있었다.[* [[http://www.mnet.com/artist/4015/albums|보기]]] * {{{+2 [[聯]]}}} → {{{+2 聠}}} 원래 '귀 닫을 병'이지만 한국에선 聯(잇닿을 련)의 약자로 쓰인다. 選과 유사한 맥락으로 聯을 간략화한 것으로, 중앙 일간지 기사 등에 상당히 쓰인 예가 많다. 어떤 이유인지 신문에서는 오른쪽에 있는 并을 쓸 때 开의 마지막 획을 굽혀서 発의 아랫부분으로 쓴다.[* [[http://newslibrary.naver.com/search/searchByKeyword.nhn#%7B%22mode%22%3A1%2C%22sort%22%3A0%2C%22trans%22%3A%221%22%2C%22pageSize%22%3A10%2C%22keyword%22%3A%22%E8%81%A0%22%2C%22status%22%3A%22success%22%2C%22startIndex%22%3A1%2C%22page%22%3A1%2C%22startDate%22%3A%221920-04-01%22%2C%22endDate%22%3A%221999-12-31%22%7D|#]]] 다만 한국어문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의 약자 문제에서는 중국 간체자처럼 联으로 써야 한다. * {{{+2 [[離]]}}} → {{{+2 𮥷}}} [[파일:⿰文隹.svg|width=35]] 상술한 觀의 약자처럼, 離 또한 복잡한 부분을 文으로 바꾸어 약자로 썼다. 중국에서는 难을 難(어려울 난)의 간체자로 쓰고 있어서, 혼동의 여지가 있다. 문헌을 보면 《宋元以來俗字譜》에는 離의 [[속자]]로, [[집운]]에는 [[鳼]](메추라기 새끼 문)의 이체자로 수록되어 있다. [[:파일:공항의 이별.png|사용례1]] [[:파일:이별 포스터.jpg|사용례2]] * {{{+2 [[選]]}}} → {{{+2 逬, 迸}}}, [[파일:⿺辶⿱並八.svg|width=25]] [[迸]]([[逬]])는 원래 '달아날 병'이라는 별개의 글자이지만, 한국에선 [[:파일:봄구두100선.png|選(가릴 선)의 약자로 쓰고 있다]]. [[김영한(공무원)|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비망록에 迸任이라고 흘려 쓴 메모를 남겼는데, 이를 한때 逆任(역임)이라고 해석했었으나, 서울대 [[성낙인]] 총장이 選任(선임)이라고 해명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20994275|기사]]] 다른 이체자인 [[파일:⿺辶⿱並八.svg|width=20]] 역시 일본과 중국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다.([[:파일:영자의전성시대신문광고.png|사용례1]], [[:파일:삼중당현대교양엣세이선.png|사용례2]]) * {{{+2 [[燮]]}}} → {{{+2 变}}} 한국에서는 인명에 많이 쓰이는 燮(화할 섭)의 약자로 통용되는 글자이다. 중국에서는 变을 變(변)의 간체자로 쓰고 있어서(變은 신자체나 한국의 약자로 変이라고 쓴다) 혼동의 여지가 있다. 다만 인명에서는 변고의 부정적 뜻이 있는 變(변)자를 쓰는 경우가 거의 없는 반면에 燮(섭)은 주로 인명에만 쓰이는 글자라 그런지 실제 큰 혼동은 없었던 모양이다.[* [[http://hanja.pe.kr/tt/board/ttboard.cgi?act=read&db=qna&page=1&idx=9127|사례1]][[http://www.hanja.re.kr/kles/keDesk/vewHjQna.asp?idx=3932&page=388|2]][[http://tip.daum.net/question/86691991|3]][[http://m.blog.daum.net/rkwhrwndtla22/203|4]][[http://egloos.zum.com/mrshout/v/4629409|5]][[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eil66&logNo=40066960681|6]]] 실제로 燮이 들어간 단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섭리(燮理), 섭화(燮和), 섭벌(燮伐) 딱 3개밖에 없다. 저 중에 '섭리'는 '자연의 섭리'나 '신의 섭리'라고 할 때의 섭리(攝理)가 아니라 '음양을 고르게 다스린다'라는 뜻의 별개의 단어이다. 즉, 3개 모두 현대에 쓰이지 않는 단어이다. * {{{+2 [[鬱]]}}} → {{{+2 㭗}}} 鬱(막힐 울)의 약자로 일본과 중국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한국에서만 쓰인다. 아래의 예와는 달리 유니코드에 등록되어(U+3B57) 컴퓨터로 입력 가능하다. 이 글자는 고전 문헌에도 자주 나올 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자주 쓰이는데 특히 [[한의학]]계 종사자는 거의 鬱 대신 㭗로 쓴다. 鬱의 획수가 29획이나 되지만 일본에서도 따로 대응된 신자체는 없고 欝이라는 속자가 있으나, 획수가 4획밖에 줄지 않았다. 2010년 상용한자로 추가된 한자는 속자 欝가 아니라 정자 鬱이다. 중국 간체자인 郁은 한국에서는 인명에서 '욱'으로 많이 쓰이는 글자라 호환성이 없다. 다만 서로 의미가 통하고 발음이 유사하기 때문에 고대 한문 문헌에서 혼용된 사례가 있다. 이런 전례도 있는 데다가 마침 현대 [[표준중국어]]로는 둘 다 발음이 같아졌다 보니 간체자에서 郁으로 통일했다. * {{{+2 [[議]]}}} → {{{+2 ⿰言又}}} 議(의논할 의) 약자로, 복잡한 부분 義(옳을 의)를 又로 부호화해서 생긴 약자이다. 과거 중화민국 국민정부가 중국 대륙을 통치하던 시절의 《[[간체자#s-7.1|제1차 간체자표]]》 상의 간체자나 1976년까지 통용된 싱가포르식 간체자였던 [[http://glyphwiki.org/glyph/u2ff0-u8a00-u4e49@2.png|⿰言义]]와 1획 차이가 난다. * {{{+2 [[盧]]}}} → [[파일:H7PPmIy.png|width=35]] 한자를 간략화하면서 한글을 합치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사실은 '유사 한자'로 한자 비슷하지만 한자는 아닌 기호이다. 위 글자는 과거에 노(盧)씨인 정치인들(특히 대통령이었던 [[노태우]], [[노무현]])을 장난식으로 간략하게 고쳐 쓴 경우로, 盧의 七, 田, 皿 부분을 빼고 대신 한글 '노'를 쓴 것이다. 시사 만평에서 종종 사용되었다.([[:파일:중앙일보(2002년4월8일)만평.png|사용례1]], [[:파일:경향만평19921215.png|사용례2]]) 당연하지만 이런 글자는 [[한자검정시험]] 등에서 쓰면 안 된다. * {{{+2 [[圖]]}}} → [[파일:do_korean_simplified.png|width=35]] 위와 비슷한 사례로 圖의 약자로 圖 안에 啚를 빼고 그 자리에 한글 '도'를 대신 집어넣고 있다. [[:파일:을지로상가아파트조감도.jpg|실제 사용례]] 당연하지만 이런 글자는 [[한자검정시험]] 등에서 쓰면 안 된다. 그리고 현대에 한자 세대 사이에서 쓰이는 일반적인 약자는 신자체와 동일한 図이다. * {{{+2 [[國]]}}} → {{{+2 囯, 囗, ⿴囗국}}} 현대에는 간체자와 신자체의 영향으로 国(⿴囗'''玉''')이 약자로 많이 쓰이지만 전통적으로는 囯(⿴囗'''王''')이 많이 쓰였다. 종종 囗(입 구·口보다 크게 씀)으로 쓰는 경우도 있었는데(예: 韓囗), 실제로 囗을 자전에서 찾아 보면 國이나 圍(위)의 고자(古字)라고 나온다. 가끔 위 圖의 약자와 마찬가지로 囗 한글 '국'을 집어 넣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한자검정시험]]의 약자 문제에서는 国(⿴囗'''玉''')을 써야 한다. * {{{+2 [[無]]}}} → [[파일:⿻丿亐.svg|width=35]] 한국 한자 세대 사이에서 필기 시 엄청나게 많이 쓰이는 약자이다. 초서체를 펜으로 쓰기 편하게 직선화한 것이다. 당연하지만 이런 글자는 [[한자검정시험]] 등에서 쓰면 안 된다. 참고로 과거 싱가포르에서 쓰이다가 폐지된 자체적인 간체자에서는 [[http://glyphwiki.org/wiki/u2ff1-u20089-u2ffb-u2ffb-u4e00-u4e59-u4e36|이런 형태]]로 썼는데 이것도 초서의 영향으로 보인다. * {{{+2 [[萬]]}}} → [[파일:toki-01102590@3.png|width=35&bgcolor=#ffffff]] 이것 역시 한국 한자 세대 사이에서 엄청나게 많이 쓰인다. 그냥 초서를 쓰는 것이라고 보면 될 듯하지만 거의 약자처럼 취급된다. 다만 인쇄물에서 흔히 쓰던 약자는 신자체와 동일한 万이며 [[한자검정시험]]에서도 약자 문제에 万을 써야 한다. * {{{+2 [[歷]]}}} → {{{+2 厂}}} 歷을 다 쓰기 귀찮아서 부수만 남긴 약자인데 한국의 한자 세대 사이에서 굉장히 많이 사용된다. 가장 흔히 쓰이는 경우는 歷史(역사)를 厂史로 쓰는 것이다. 다만 원래의 [[厂]]은 '기슭 엄'이라 歷과는 무관하지만 언덕 한이라는 글자가 잘 안 쓰이는 관계로 그냥 歷의 약자로 쓴다. 원래 글자의 음훈을 무시하고 쓰는 약자이기 때문에 [[한자검정시험]]에서 歷을 厂으로 쓰면 안 된다. 한편 그런 식이면 體를 体(원래 음훈은 '용렬할 분')로 쓴다든지 하는 것도 허용하면 안 되는데 이건 너무 압도적으로 쓰여서인지 약자 문제로 출제된다. 참고로 중국 간체자에서는 한국과 달리 厂을 廠·厰(헛간 창, 현대 중국어에서는 주로 '공장'이라는 뜻으로 사용)의 간체자로 쓰고 歷(그리고 관련 글자인 曆)의 간체자를 历으로 쓴다. 또 일본에서는 歷과 曆의 禾(벼 화) 부분을 木(나무 목)으로 치환한 歴과 暦을 신자체로 쓴다. * {{{+2 [[嚴]]}}} → [[파일:⿱吅厂.svg|width=35]], [[파일:⿱𫩏厂.svg|width=35]] 嚴에서 敢을 생략한 형태이다. 추가로 吅 부분을 [[日]](날 일)을 눕힌 형태인 𫩏[* [[파일:𫩏.svg|width=35]]]로 줄여 쓰기도 했다. 嚴은 성씨로 쓰이는 글자라 영화 포스터 등에서 쓰였다. 예를 들어 배우 [[엄앵란]]이 포스터에 성씨가 종종 이렇게 표기됐다. 참고로 品도 종종 𠯮[* [[파일:𠯮.svg|width=35]]]이라고 간략화된다. 이건 일본에서도 비공식적으로 사용되는 형태이다. * {{{+2 [[淵]]}}} → {{{+2 𫞘}}} [[파일:⿰氵⿲丿关丨.svg|width=35]], [[파일:⿰氵⿲丿⿳八二八丨.svg|width=35]] 중국 간체자 渊이나 일본에서 인명 등에서 쓰이는 속자 渕 등과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 {{{+2 [[肅]]}}} → {{{+2 𬎾}}} [[파일:⿻肀月.svg|width=35]] 일본 신자체 粛이나 중국 간체자 肃과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 {{{+2 [[夢]]}}} → {{{+2 㒱}}} 꿈 몽의 속자이다 중국 간체자 梦와 다르다 * {{{+2 [[福]]}}} → {{{+2 䃼}}} 복 복의 속자. 오른쪽의 畐을 음이 같고 획수가 적은 卜으로 교체한 것이다. * {{{+2 [[等]]}}} → {{{+2 㝳}}} 무리 등의 속자 * {{{+2 [[歌]]}}} → {{{+2 㰤}}} [[㰤]]는 원래 '숨 내쉴 가' 또는 '껄껄 웃을 하'라는 별개의 글자이지만, 한국에서는 歌(노래 가)의 약자로 취급해서 쓰기도 한다. 1967년 제정된 한자약자시안에도 포함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