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구군 (문단 편집) === 위수지역 폐지 및 휴대폰 사용 허가 후 === 그리고 2018년 2월 21일 국방부에서 2012년 결정을 뒤집고 외출/외박 위수지역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는데, [[적반하장]]으로 정작 주민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뭘 해왔는지 자각도 않고 우리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대응하였다. 2018년 3월 7일 위수지역 폐지를 두고 논란이 계속 일어서인지, 3월 17일 양구군 주민대표들은 더 나은 서비스로 장병을 맞이하고 일부 업소에서 이뤄지는 바가지 요금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덕래 숙박업협회장은 '접경지역이 제2의 탄광촌과 같은 사례가 되지 않도록 국가안보와 접경지역 경제를 위해 위수지역 폐지 재검토는 관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일규 위생연합회 회장은 '주민 전체가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정한 요금을 책정하는 등, 우리부터 노력하겠다는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김현창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군 장병 한 가족화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장병들이 양구를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2월부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이 허용되었고 양구의 물가가 다시 화제가 되었다. PC방 가격에 대해 긍정적인 기사와 부정적인 기사가 같이 있는데 공통적인 내용은 시간당 1,600원이라는 점. 하지만 양구 상인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는데, 그것은 바로 '[[국방개혁 2.0]]' 정책에 따라 [[제2보병사단]]이 [[제2신속대응사단|공정사단]]으로 재편되어 후방으로 물러난다는 것과 보안이라는 명목으로 막았던 병사들의 휴대폰 사용이 개인정비 시간에 허가됐다는 소식이었다. 이제 개인정보 시간에 휴대폰으로 부모, 지인과의 연락을 할 수 있으니 면회객이 줄어 매출이 급감하자 각 전방 지역들이 쇠락하는 7월 말에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 데 이어 8월 말엔 다른 지역 외식, 숙박업 대표자들과 함께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찾아 군부대 휴대폰 사용 시간을 하루에 1~2시간으로 줄여달라고 [[지랄|요청했다]]. 물론 '''지금까지 배짱장사하다''' 발등에 불 떨어진 양구군민을 제외하고는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편협하고 이기적인 요청이다. 먼 지역에서 국방의 의무가 강제되어 어쩔 수 없이 근무하는 군인들에게 그나마 열려 있던 사회와의 소통을 단순히 돈줄을 잃지 않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명분 삼아 제한하라는 이야기니까. 사회와 단절된 채 양구를 지키는 군인들의 얼마 안 되는 즐거움까지 제한해 가며 서비스 개선은 생각조차 안 하며 자신들의 이득을 지키려고 하는 셈. 심지어 [[https://news.joins.com/article/23566868|예전부터 운영 중인 부대 내 복지회관 폐지까지 주장하고 있어서]] [[인면수심|인간의 탈을 쓴 짐승]] 같다 해도 할 말 없을 정도. 그리고 9월 초에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까지 도내 5개 시·군 접경지역 실무단들이 화천군청에 모여 각 부대 해체와 관련된 회의를 하며 공동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1월 20일에는 군부대 해체를 막기 위한 강원도접경(평화)지역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5개 지역 군수들도 참석해 회장을 선출하고 군/민 관련 내용들을 논의했다. 11월 25일에는 양구군에서 '양구군 군장병 한가족화운동지원조례 개정안'을 군의회에 제출해 장병 외출/외박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전방지역 경험자들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그도 그럴 것이 양구군민은 군인들 바가지를 통해 돈을 버는 것도 모자라 농사나 제설에 인력이 부족하면 [[대민지원]]을 사용했을 게 분명했다.] 특히 이미 위수지역 폐지 전부터 장병들에게 지역 상품권을 제공하고 군인 할인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이룬 [[전라북도]] [[임실군]]과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4343933|비교해 가며]] '''아주 꼴 좋다'''라는 반응만 수두룩하다.[* 임실군 주민들도 35사단 이전 계획이 나왔을 때에는 반대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는 부대이전안의 초안에서 35사단의 '''사격장'''만 임실로 옮기겠다고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것이고 부대가 완전히 이전된 이후로는 지금처럼 많은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에 양아치 그 자체인 양구와는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다. 이쪽은 오히려 전역자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다시 방문하려 하는데 관광자원이 부족하다며 성토하고 있다.] 군필자 및 곰신들이 존재하는 모든 커뮤니티가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것은 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issuezoom&no=8377|#]] [[2020년]] [[1월 22일]] 21사단과 양구군은 국방개혁으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軍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인들과 군장병들 간의 불필한 마찰 요소를 제고하고 민원발생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장병 복지 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6월에는 국방개혁 대비 평화지역 내일 설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6502|#]] 이어 같은 월 17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수도권과 강원 지방 군부대 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향상으로 출타하는 군인들이 줄어들자 양구를 포함한 강원도 접경 지역의 거리가 텅텅 비었다는 --사이다-- [[http://naver.me/GMFTsVWe|기사]]가 올라왔다. 그러면서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https://www.youtube.com/watch?v=ot3oIivQoBY|군인들의 휴대전화 사용 시간을 줄여달라고]][* 군인들의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 게임이나 SNS 욕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며, 가족과 직접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면회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강원도에 민원을 넣어 압력을 행사했다고 한다. 당연히 [[https://arca.live/b/singbung/38598289|시선은 곱지 않은데]], 자기들이 위수지역 폐지나 휴대폰 사용 허락 이전이라는 골든타임을 이용하여 서비스 개선이나 임실군처럼 군인을 향한 할인혜택 등을 이용한 지역 관광을 조성했다면 그나마 나았을지언정 오히려 사회와 단절되어 있다는 군부대의 특징을 악용하여 이제까지 바가지 장사를 통해 해당 지역 전역자들마저 두 번 다시는 쳐다보지 않는 지역이라며 치를 떨도록 만들어 놓을 정도로 이익을 벌던 양반들이, 이제 와서 자기네들 돈줄이 위험해지니까 지역 상생을 핑계로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7220727|억지를 부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결론적으로 양구군 상인들이 성토하는 사안들은 중앙 정부의 의향으로 진행되는 내용들이라 양구군 지역 사회만의 힘으로 흐름을 거스르는 것은 불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