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극성장애 (문단 편집) === 약물치료 === 양극성장애 치료에 약물치료는 필수적이다. 우선 양극성장애는 절대로 단기간에 나을 수 없다. 빨리 발견할수록 치료기간은 줄어들지만 기본적으로 환자들이 병을 자각하지 못하고 의사들도 오진을 많이하므로 그만큼 치료가 시작되는 기간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기분을 단번에 올리거나 내리는 약은 아직 없다. 때문에 의사들도 수십 개월에서 수년을 잡는다. 또한 이건 급성기 치료고 급성기를 지나 유지치료기에도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한다. 만약 환자가 약물치료를 거부한다면 다른 확실한 치료법은 없다.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점점 증세가 심해지며 폭력적으로 변하는데 이럴 경우 견디다 못한 가족들이 폐쇄병동에 강제입원을 시키기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항우울제를 잘못 복용할 경우[* 항우울제만 먹으면 조증이 발생한다. 그래서 의사도 조울증임이 판단되면 항우울제를 줄이거나 조울증 약을 추가한다. 항우울제만으로는 결코 조울증을 치료 할 수 없기때문이다.] 조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조증과 울증을 동시에 잡아줄 수 있는 양극성 장애용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역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언제든지 재발하므로 환자 임의대로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반드시''' 하지 마라. 조증 치료에는 '''기분안정제(mood stabilizer)'''를 주로 사용한다. 주로 탄산[[리튬#s-1.3.1|리튬]](lithium carbonate)을 쓰는데 이는 리튬이 [[신경전달물질]] 회로와 관련있는 물질인 protein kinase C(PKC)의 활동을 줄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추정하는 약동학일 뿐이며, 아직까지 리튬의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리튬 자체가 신경계랑 관련이 되어 있는 물질이라, 다량 섭취할 경우 중독 증상을 보이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러므로 탄산리튬은 복용 시작부터 끝까지 의사의 관찰하에 정확한 양을 정확한 주기로 투여해야 한다. 만일 리튬을 다량 복용했고, 손떨림, 구갈, 시야 흐려짐, 발진,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리튬은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부위의 검진을 자주 받는게 좋다. 환자가 일정 기간 복용한다고 인체가 리튬을 자가생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만약 약을 맘대로 끊어 버리면 병이 100% 재발한다. 그러므로 의사의 지시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이다. 조울증 환자가 리튬을 복용하면, 심한 갈증, 소화불량,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 얕고 짧은 잠, 멍해짐 등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양극성 정동장애의 증상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가 약에 의한 부작용보다 더 심각한 만큼, 처방되었다면 꼭 먹어주는 것이 좋다. 애초에 심한 갈증은 물로 소화불량은 소화제로 불면증은 수면제로 멍해짐은 정신과약으로 충분히 해결가능하다. 그러나 조울증은 약을 안 먹고 의지로는 '''절대''' 낫지 않는다. 기존에 [[항경련제|항간질약제]]였던 [[라모트리진]]과 [[발프로산]]도 양극성 장애 치료에 자주 이용된다. 특히 발프로산은 기분증상이 급속히 순환하는 경우, LTG는 우울삽화가 주가 되는 경우에는 리튬보다 더 먼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임상에서는 리튬보다 발프로산을 MS로서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상기 리튬 및 항간질제와 더불어 [[아리피프라졸]]이나 올란자핀 같은 [[항정신병제]]들도 양극성 장애의 치료에 사용된다. 특히 조증 삽화를 보이는 경우 당장 증상에 대처하는 항정신병 약제들이기 때문에 매우 고농도의 투여가 이루어진다. 조증 삽화에서 가라앉는다고 하더라도 항정신병 약제는 유지 및 양극성 장애의 우울삽화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Quetiapine은 양극성 우울증에 대해 치료와 유지치료 모두에 효과가 있다고 FDA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된 유일한 AAP이다. 가끔 양극성 장애 환자들이 [[강박]]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에겐 굉장히 힘든 케이스가 된다. 왜냐하면 강박증상의 치료는 고농도의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것이고, 앞서 말하였듯이 항우울제는 양극성 장애 환자들에겐 조증 삽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항우울제와 기분안정제를 모두 고농도로 쓰면서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고, 이런 치료에도 결국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에는 [[ECT]]나 DBS를 고려할 수도 있다.다만 이것도 경우에 따라 다른데 저용량의 항우울제를 처방해서 맞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러니 일단은 의사가 항우울제를 처방한다고 해도 무작정 거부하기보다는 자신의 상태에 맞고 제대로 나아지고 있는지를 스스로 평가해보는 것이 좋다. 다만 [[강박]]은 고용량의 항우울제를 써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본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자. 또한 [[강박]]의 존재를 완전히 없애버리는 것보다, 감정 조절을 도움을 줘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이 양극성 장애의 기본적인 치료 방식임을 알고 있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