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동근(농구선수) (문단 편집) === 두 번의 MVP의 영광 (2005~2007) === [[박수교]], [[최희암]], [[장일(농구)|장일]]의 시대를 거쳐 팀의 전설들도 다 떠나고 막장으로 치달았던 모비스는 유재학 감독의 취임 이후 달라지기 시작했고, 그 일선에는 양동근이 있었다. 그리고 모비스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크리스 윌리엄스]]까지 가세하면서 모비스는 하위권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돌풍을 일으키며 일약 2005-06 시즌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사상 최고의 이변을 연출한다. 외국인 선수에게 따로 MVP를 주기 때문에 국내 선수 중에서 MVP 선정을 해야 하는데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서울 삼성 썬더스]]의 [[서장훈]]과 치열한 경합을 거친 끝에 결국 KBL 최초로 둘 다 MVP를 받았다. 하지만 [[2005-06 KBL 챔피언결정전|챔피언결정전]]에서는 두 선수 모두 주역이 되지 못했다. 일단 양동근은 챔프전에서 평균 15.5득점 7.1어시스트로 분전하기는 했지만, 삼성과 치열한 접전 끝에 4전 4패로 우승에 실패했다. 높이에서 우세한 삼성이 예상과는 다르게 [[강혁(농구)|강혁]]과 네이트 존슨의 픽 & 롤을 들고 나오면서 모비스가 완전히 말린 것. 그 결과 정규시즌과 다르게 서장훈도 조연에 그쳤다.[* 심지어 제대로 경기에 나오지도 못했던 서장훈은 결국 1년 후 KCC로 팀을 옮기게 된다.] 최종 스코어만 보면 경기 내용도 일방적일 거라고 오해하기 쉽겠지만 경기 내용은 그리 일방적이지 않았다. 마지막에 승리를 거둔 건 삼성이었지만... 그러나 양동근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2006-07 시즌에 다시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한다. 전 시즌에 비해 훨씬 향상된 성적을 거두며, 전년도에 팀빨로 수상했다는 비평을 말끔히 씻어낸 것. 평균 15.7득점, 5.9 어시스트, 1.9스틸로 더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굴하지 않고, [[부산 kt 소닉붐|부산 KTF 매직윙스]]와의 7차전까지 가는 [[2006-07 KBL 챔피언결정전|챔프전]] 접전에서 평균 19.1점 7.3어시스트 3.4리바운드 평균 39분을 뛰는 맹활약으로 팀의 두 번째 우승의 주역이 되었고,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KBL 챔피언결정전 MVP에 올랐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에는 대학 시절 만난 연인과 결혼까지 골인한다. 그야말로 최고의 시간을 보낸 양동근에게 찾아온 것은 바로 '''입대 영장'''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