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명학 (문단 편집) == 개요 == >[[풍우란]]에 따르면 중국 철학의 근본 정신은 "지혜에 있어서 지극한 데로 가면서도 실천에 있어서 일상성을 택한다極高明而道中庸"는 명제로 표현된다. 원시 유가는 아직 극고명極高明했다고 할 수 없다. 이후 [[현학|신도가]]와 당대 [[불교]]에 이르러 극고명은 달성되었지만 아직 도중용道中庸하지는 못했다. 이 두 가지 측면, 곧 고명과 중용을 종합하여 완성한 것이 신유가의 철학이라 하겠는데 그런 점에서 양명학은 이런 중국 정신사의 발전에서 정점을 이룬다. 이 과정에서 근세적인 '주체'로서 마음이 철학의 근본 주제가 되었다. 그래서 흔히 주자학을 이학이라 하고 양명학을 심학이라 하는 것이다. 심학으로서 양명학은 현대적 관점에서 보자면 '주체성의 철학'이라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 > 김수중, 《마음과 철학 유학편》 '왕수인' 양명학([[陽]][[明]][[學]] / Yangmingism)은 [[중국]] [[명나라]]의 학자인 [[왕수인]](王守仁, 1472 ~ 1528)[* 당시 역법에 따르면 성화(成化) 8년 ~ 가정(嘉靖) 7년][* 호는 양명(陽明). 양명학이란 이름은 여기서 유래했다.]이 세운 [[신유학]]의 한 학파로 주관적 실천 철학에 해당한다. 양명학이란 이름은 일본의 [[메이지 유신]] 이후에 다카세 테츠지로에 의해서 확립된 것으로, 그 이전에는 왕수인의 성을 따 왕학(王學) 혹은 육왕학(陸王學)이라고 하였다. 육왕학이라고 불린 이유는 심즉리(心卽理)를 중시했던 [[남송]]의 사상가 육구연(陸九淵, 1139년~1192)의 사상을 이어받았다는 이유로 '왕학' 앞에 육구연의 성이 붙은 것이다. 현대에는 [[성리학]]과 더불어 [[신유학]]의 큰 갈래로 분류되기도 한다. 왕수인이 양명학을 창시한 이유는 기존의 주자학이 교조화로 변질되어 학문으로써 제구실이 못하게 된자 유교 본래정신을 찾기위하여 유교를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이 곧 우주이며, 우주의 일이 곧 자신의 마음'이라고 할 수가 있는 학파이자 사상이라 할 수가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