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아들 (문단 편집) == 스포츠계에서 == 1번 항목에서 유래한 것으로 팀 단위 스포츠에서 유난히 [[감독]]의 비호 아래 자주 출전하는 [[선수]]를 디스할 때 쓰는 말. 여성 선수의 경우에는 양딸, 양녀라고 까며 여성 감독의 경우에는 양어머니, 계모라고 칭한다. 웬만해서는 선수 선발은 감독이 결정권을 갖는데, 그 과정에서 특별한 장점이 없음에도 실적이 더 뛰어난 선수들을 제치고 고정에 가깝게 출전을 하는 선수가 바로 양아들이다. 못하는 선수를 까기 위해 쓰는 용어이니만큼 잘 하면서 감독의 지지를 받는 선수는 그냥 잘하는 선수지 양아들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감독이 양아들이라고 욕을 먹으면서도 기용하는 까닭은 크게 네 가지 정도로 구분 가능하다. * '''신인이거나 [[2군 본즈]], [[2군 페드로]], [[2군 르브론]]처럼 잠재력이 유망하다고 평가받는 선수''' [[강병철의 양아들]]이나 [[김경문]] 감독이 대표적으로, 해당 선수의 잠재력을 보고 지금 당장은 삽질을 하든 말든 꾸준히 출전시켜서 경험을 쌓게 하고 포텐이 터질 때 까지 밀어준다. 당장은 비판을 들을 수 있겠지만 이게 잘 먹히면 S급 선수가 완성되고 감독은 육성의 대가가 된다. 물론 이렇게 밀어줬는데도 계속 못하면 선수는 양아들이라고 까이고 감독은 저런 놈을 쓴다며 같이 욕먹는다. 이게 심하면 양아들 때문에 팀을 말아먹고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경질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 '''원래는 성적이 괜찮았는데 슬럼프에 빠진 경우, 즉 과거 보여준 것이 있는 선수''' [[류중일]], [[김태형(1967)|김태형]] 감독으로 대표되는 믿음의 야구가 이런 케이스. 선수가 일시적인 부진에 빠질 수는 있지만 부진이 길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잠시 2군에 내려서 휴식기간을 주는 등의 대책 없이 무턱대고 고정 출전시켜서 팀 성적에 악영향을 끼치거나 월드컵처럼 아주아주 중요한 경기를 말아먹으면 뒤지게 욕을 쳐먹는다. * '''계약으로 주전이 보장된 경우''' 위에서 파생되는 이유로 대형 FA 선수의 경우 출전 시간 보장을 조건으로 계약을 하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계약에 보장된만큼은 내보내줘야 하기 때문에 삽을 푸든 어쨌든 경기에는 꾸역 꾸역 나오게 된다. 다른 경우들과 다르게 감독의 의지와는 관계 없으나 보통 계약서를 유출하지 않기 때문에 욕은 감독이 다 뒤집어 쓰게 된다. * '''감독의 선호''' 말은 감독 취향이지만 대부분은 팬들이 보는 시선과 현장에서 보는 관점이 달라서 발생하는 케이스. 예를 들면 유격수는 수비가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올드한 감독들은 아무리 빠따가 노답인 유격수라도 수비만 좀 한다면 주전으로 박는다. [[장현수]]처럼 여러 감독 밑에서 양아들 노릇하는 선수는 대부분 이쪽 케이스이다. 하지만 다른 지도자들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선수인데 감독이 괴짜라서 고정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KIA 타이거즈|어떤 야구팀]]의 [[김기태(1969)|눕기를 좋아하는 감독]]이 대표적이다. 김기태는 3번 뿐 아니라 위의 모든 케이스에 다 해당되며, [[치바 롯데 마린즈|모 일본 야구팀]]의 [[이구치 타다히토|도루빌런 감독]]은 한술 더 떠서 1, 2번에 해당하더라도 3번이 아니라면 가차없이 벤치에 쳐박는다. 감독 처지에서는 양아들이란 존재가 껄끄럽다. 선수 못지 않게 욕을 먹기 때문에 성적을 챙기자니 본인의 신념에 어긋나고 선수를 챙기자니 성적이 망가지는 일종의 딜레마에 빠진다. 이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양아들이 성공하는 수 밖에 없다. 자칫하다간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릴 수도 있기 때문에 감독은 감이나 통찰력으로 양아들이 터질 것 같다는 확신이 서야 욕을 먹더라도 기용한다. 실력이나 잠재력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인맥이나 외압 등 실력 외의 요건들이 개입하면 높은 확률로 양아들이 출현한다. 실력이 없으면 아무리 다른 부문에서 장점이 있어도 프로 세계에서는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내보내고 싶어도 도저히 못 출전시키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냥 선수가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에 안 들어서 나름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는데도 더 잘하는 선수 대신 나오거나 순전히 자주 나온다는 까닭만으로 양아들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