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용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 2005년에 소설가 [[김진명]]이 쓴 소설 <살수>에서는 부황의 명에 따라 [[고구려]] 원정 때 환웅을 섬기던 무녀를 범해 사생아 딸을 낳게 했다.[* 이름은 '가연'이며, 당시 이 소식을 듣게 된 양광이 가연을 사실상 자신의 딸처럼 돌본 덕분에 가연은 아버지 양용보다는 숙부인 양광을 더 따르게 된다.] 그리고 1차 고수전쟁 당시 직접 무장을 하고 양견 앞에 가서 자신을 지휘관으로 삼아 출전을 허락해 달라고 하여 출전하긴 했지만, 정작 실패하게 됐고 회군 이후 태자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본인 탓이 아닌 양량 및 다른 장수들의 탓이라고 우겼고, 그걸 본 양량은 양용이 아닌 양광 밑으로 가는 걸 택하게 된다.[* 이 당시 양량은 양용을 따라 출전한 바 있었고, 그 이전에는 양용 밑에서 아부나 떠는 역할 외엔 비중이 없지만, 양용이 패전한 후엔 큰형보다는 그나마 개념있는 둘째형 양광을 따르게 되었다.] 폐태자 신세가 된 이후에는 역사와 비슷하게 양광이 보낸 자객들에 의해 살해된다. [[파일:연개소문_폐태자_양용.jpg]] * 2006년 [[SBS]] 드라마 <[[연개소문(드라마)|연개소문]]>에서는 배우 김용헌이 연기했다.[* 재미난 점은 극 중과는 달리 실제 김용헌은 1963년 생으로 동생 양광 역을 맡은 [[김갑수]](1957년 생)보다 6살이나 더 어리다. 이후 당나라 시절에도 형 [[이건성]] 역을 맡은 [[최정우]]가 동생 [[이세민]] 역을 맡은 [[서인석]]보다 8살이나 더 어렸다.] 우둔하고 남을 잘 믿는 인물로 동생 [[양제(수)|양광]]에게 놀아나다가 결국 평소의 행실 탓에 미움털이 박혀 있던 어머니 [[문헌황후]]와 아버지 [[문제(수)|수 문제]]의 눈 밖에 나 양소의 국문을 받아 폐태자 당하고 서인으로 강등당한다.[* 실제로는 서인이 아닌 왕의 신분으로 강등됐지만 당시 폐태자가 된 양용의 처지는 드라마랑 다를 게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정신이 반쯤 나간 모습을 보이며 나무 위에 올라가 자신의 억울함을 부르짖으며 [[양소(수나라)|양소]]를 욕하는데 그 모습이 제법 절륜하다. 거기다 새로 태자가 된 양광이 양용을 가족들과 떨어뜨리고 일부러 음식과 의복 공급을 잘 해주지 않으면서 완전 거지 꼴이 된 양용은 반쯤 미친 채로 굶주린다.[* 그나마 1번은 양광의 수문장으로 지냈던 [[이밀]]이 양용에게 음식이라도 갖다준 적이 있기는 했다.] 촉왕 양수와 한왕 양량은 양용의 억울함을 알고 그를 구하고 태자로 복위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동생들이 양용을 적극적으로 구하려는 모습을 보니 동생들에게는 괜찮은 큰형이었던 듯. 촉왕 양수가 양광의 계략으로 폐서인당하고 같은 곳에 갇히자 양수에게 "처자식하고 함께 산으로 숨었어야지 여기 오면 어떡하냐?"고 한다. 결국 아버지 수문제가 양광에게 살해당할 때 그 역시 죽임을 당한다. 살해당하기 직전에 다시 정신을 차린 양용은 "이미 각오했던 일"이라 체념하며 "새 옷으로 갈아입고 아버지가 있는 방향으로 인사라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마지막 부탁을 한다. 그러나 양용의 청은 묵살당했고 양용은 [[우문지급]]의 칼집에 맞아 쓰러지고 바로 목이 졸려 살해당한다. 숨이 끊어질 때 양용은 애처롭게 "아버지"를 부르짖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