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자컴퓨터 (문단 편집) === [Anchor(양자우위)]양자 우위와 오류 === 양자 우위(quantum supremacy)란 양자 컴퓨터가 기존의 디지털 컴퓨터의 성능을 앞지르는 것이다. 미국 물리학자 존 프레스킬(캘리포니아공대 교수)가 처음 사용한 개념이다. 50 큐비트의 양자 컴퓨터라면 양자 우위를 달성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https://abstracts.societyforscience.org/Home/FullAbstract?ISEFYears=2019%2C&Category=Systems%20Software&AllAbstracts=False&FairCountry=Any%20Country&FairState=Any%20State&Keywords=Quantum%20&ProjectId=17110|Intel ISEF 2019 systems software 부문에 출품된 양자컴퓨터 시뮬레이터 초록]]에 따르면, 25 큐비트 기준 기존 푸리에 변환연산의 120배 이상의 속도를 달성한 것을 알 수 있는데, 고등학생이 주변 대학교의 슈퍼컴퓨터를 빌려서 했더라도 대학에 있는 슈퍼컴퓨터와 세계 10위 권 이내의 슈퍼컴퓨터의 성능차이는 상당하고, 컴퓨팅 아키텍처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단순히 물리적으로 50 큐비트의 시뮬레이션이 불가능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2018년 3월, 구글에서 브리슬콘이라고 명명된 72 큐비트 양자컴퓨터를 선보였지만 아직 양자 우위에는 도달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다. 양자 오류라고 불리는 현상 때문이다.[[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312083216|구글 , 양자컴퓨터 개발 새 장...72큐빗 칩 선보여]] 참고.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완전하게 격리된 채 연산을 실행해야 하는 매우 민감한 조건의 양자 프로세서 칩에서는 불가피하게 연산 오류가 생기는데, 이런 양자 오류를 보정하는 데에는 또 다른 보정용 큐비트들의 기술과 비용이 추가로 들어간다. 양자 컴퓨터 전문가들은 논리 연산에 쓰이는 큐비트 1개가 오류 없이 보호를 받으며 실행하는 데에는 양자 오류 보정용으로서 '''수백 내지 수천 큐비트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오류보정도 양자연산으로 이루어지므로 여기서 추가적인 오류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회로 구조에 따라 다르지만 브리스콜같은 2차원 격자 구조의 경우 오류율이 [[https://horizon.kias.re.kr/15547/|0.7%를 넘는 경우]] 오류보정을 하면 오류가 오히려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현재 50 내지 수백 큐비트 규모의 시스템에서는 이런 오류 보정이 적절하게 이뤄지기 힘들다는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양자 컴퓨터가 내놓은 답이 과연 정확한 답인지 확인하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구글은 현재 0.3%정도의 오류율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전히 측정등 일부 연산에서 1%이상의 큰 오류율을 보인다.] 프레스킬 교수는 연산 알고리즘에서 오류를 보정하면서 수천 큐비트를 연산에 쓰려면 수백만 개의 큐비트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831439.html#csidx8bf7d9678dd6f3eb44adfb5cbf60b27|참고]]. 수학자 길 칼라이(Gil kalai)는 양자 오류를 보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http://newspeppermint.com/2018/03/01/m-quantumcomputer/|수학자 길 칼라이가 양자컴퓨터가 동작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다. 칼라이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의 의견은 소수 의견에 속하지만 상당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파일:01-10-11-00 physicistsre.jpg]] 2019년 모스크바 물리 기술 연구소(MIPT)의 러시아, 미국, 스위스 공동 연구 팀은 [[시간 역행]] 알고리즘을 이용한 양자 오류 보정 방법을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보고하였다.[[https://phys.org/news/2019-03-physicists-reverse-quantum.html|#]] 2019년 9월 20일 구글이 양자우위에 도달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구글은 여기에 대해 공식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https://www.cnet.com/news/google-reportedly-attains-quantum-supremacy/?utm_source=reddit.com]] 2019년 10월 23일, 구글은 네이처에 양자우위에 도달한 양자칩인 일명 '시커모어' 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9월에 나사에서 발표했다가 사라진 정보를 기준으로 하면, 기존 슈퍼컴퓨터가 1만 년이 걸리는 계산을 2분 30초 내로 계산할 수 있는 성능에 도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경쟁사인 IBM의 연구소 내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글은 기존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너무 낮게 잡은 것으로, 실제로는 시커모어가 2분 30초 정도의 계산 시간으로 푼 문제는 기존 슈퍼컴퓨터가 이틀 정도 걸리는 계산 시간으로 풀 수 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양자 우위에 도달했다고 보기에는 부족하지만 제한적인 영역에서 양자 컴퓨터가 기존 수퍼 컴퓨터를 훨씬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 것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https://news.v.daum.net/v/20191023155017935]] 사실 IBM이 구글의 양자우위 발표에 대해 상세히 논평할 수 있었던 배경은, 현재 양자 컴퓨터의 양자 게이트 언어를 IBM 양자컴퓨터 연구소에서 개발했기 때문에 구조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IBM이 개발한 양자 게이트는 양자 컴퓨터 연구의 표준으로 여겨지고 있다. [[http://www.research.ibm.com/quantum]] 2021년 3월, 중국 베이징의 연구팀은 60개의 그래픽카드를 5일 동안 가동하여 시커모어의 계산을 따라하는데 성공하였다. IBM은 실제 계산을 수행하지 않았으나 중국 연구팀은 계산을 실제 수행하여 양자우위를 반박했다.[[https://arxiv.org/abs/2103.03074]][[https://www.scmp.com/news/china/science/article/3125539/chinese-scientists-challenge-googles-quantum-supremacy-claim-new]] 2021년 11월, IBM에서 127 큐비트의 양자 프로세서를 발표하였다. IBM은 2023년 즈음에 1121 큐비트의 양자 프로세서와 양자 우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https://www.tomshardware.com/news/ibm-127-qubit-eagle-quantum-processo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