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카 (문단 편집) === [[2010년대]] 중반~ === 하지만 경박한 드레스업 튜닝과 요란한 [[머플러]]를 장착한 튜닝 차량은 [[2010년대]] 이후 점차 찾아보기 어려운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부터 후반까지 양카의 대명사로 통했던 [[현대 티뷰론]]과 [[현대 투스카니]], [[현대 아반떼/2세대|구아방]]은 2010년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상당수가 [[폐차]]되었다. 이는 자동차의 보급률이 높아지고 차급에 대한 보수적인 인식도 많이 옅어진 데 있다. 거기에 특히 '''[[수입차]]'''가 많이 대중화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국산차들이 점점 질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국산차의 가격이 많이 오르는 동시에 수입차의 주요 공급원인 [[유럽 연합]]및 [[미국]]과 한국 사이의 [[FTA]]를 통해 수입차에 붙던 어마무시한 관세가 아예 철폐되거나 눈에 띄게 줄어듦에 따라 수입차의 가격은 그대로거나 더 떨어졌으며, 수입차 업체들이 인구는 적을지언정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거기에 관세 장벽까지 낮아진 한국 시장의 수요에 주목해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과거 수입차 구매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애프터 서비스]] 문제도 많이 해소되었다. 예를 하나 들자면, 그리 멀지도 않은 과거인 2000년대 중반 국산 고급 준대형차의 기준이었던 [[현대 그랜저|그랜저 TG]]의 '''풀옵션 가격'''이 4천만 원을 겨우 넘었는데, 고급 수입 차 중 가장 엔트리급이라 볼 수 있는 [[BMW 3시리즈]]의 '''시작 가격'''은 6000만 원이었다. 반면 오늘날 그랜저는 풀옵션 기준 5천만 원까지 오르지만, 3시리즈의 가격은 가장 많이 팔리는 320i 모델을 기준으로 [[프로모션]]을 받고 구매하면 그랜저 풀옵션 모델보다 오히려 더 저렴할 때도 있을 정도로 가격대가 크게 내려갔다. 그 시절 그랜저 TG의 포지션과 비슷한 요즘 국산 고급세단인 [[제네시스 G80]]은 5~8천만 원대로 BMW 5시리즈의 가격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제는 웬만한 [[중산층]] 가정도 꾸준히 모아 두었던 돈이나 [[할부]]로 [[프로모션]] 할인을 받으면 해외의 대중 브랜드인 [[포드]]나 [[폭스바겐]][* 한때 [[디젤게이트]]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평가절하되며 [[폭스바겐 제타]]가 동급의 [[현대 아반떼]]보다 가격이 저렴해진 수준이 되었다.]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취급을 받는 5~6천만 원대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BMW 5시리즈]], [[아우디 A6]]나 6~7천만원대인 [[벤츠 E클래스]] 정도는 넘볼 수 있고, 그만큼 [[수입차]]가 대중화되면서 도로에 흔하다 보니 딱히 사회적으로 눈치도 보지 않게 된 것이다. 더욱이 [[리스]]나 [[중고차]]로 뽑으면 더욱 저렴해지다 보니, 차값이 1억 원 아래인 차들은 차값만으로 그 사람의 재력을 판단하는 건 무리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 시대가 되었으며[* 그래서 요즘에는 차종으로 재력을 판단하는 게 아니라 차 앞에 붙어있는 '''아파트 출입스티커'''로 재력을 판단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판이다. 서울 같으면 변두리의 값싼 아파트 가격도 차값에 비해서는 넘사벽이니. 하지만 월세나 전세로 이사와도 아파트 출입스티커는 다 나오니 등기부등본을 뽑아보지 않는 한 모를 일이다.], 자신의 능력에는 과분한 비싼 차를 타는 [[카 푸어]]라는 언어도 나오게 되었다.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인 [[교사]]들은 물론 [[공무원]]들조차[* 과거 공무원이 비교적 저학력, 저소득의 직업으로 무시받았던 것과 달리 요즘은 돈 많은 집안의 고학력자들도 공무원을 준비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집안의 재력에 따라 고가의 차를 타는 것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심지어 가장 보수적인 집단이라 할 수 있는 군대에서도 윗사람 눈치를 덜 보는 단기복무 [[군의관]]이나 [[준위]]나 [[장포대]] 등의 [[말년간부]] 중에는 집에 돈 좀 있으면 그냥 수입차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3군 중 가장 분위기가 자유롭고 기술군 이미지가 강한 [[대한민국 공군|공군]]의 경우 이미 이전부터 일제 [[스포츠 바이크]]로 출퇴근하는 [[중사]]도 있었다. [* 물론 정비직 등 진급이 잘되는 전방 특기인 경우 부사관계의 엘리트 대접까지 받으므로 좀 더 쉬울 수 있으나 인사행정, 군사경찰 같은 후방특기는 어렵다.] 자연히 국산차를 튜닝하여 과시한다는 목적은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 위에서 보다시피 과거에는 수입차는 제한이 많은지라 웬만한 국산차로도 목에 힘줄 수 있었지만, 가격 차가 줄어들고 분위기가 많이 자유로워진 오늘날에는 국산 [[중형차]] 이하의 차 정도는 딱히 자랑거리가 아니게 되었으며, 이제는 국산차에 어설프게 드레스업을 해 봤자 속된 말로 '''수입차 살 돈은 없는 주제에 폼은 재고 싶은 [[멍청이]]''' 취급만 받는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유행어도 한몫하여 혈기왕성하고 돈 좀 있는 젊은이들의 과시 수단이 과거에는 불법 튜닝이라면, 오늘날에는 프리미엄 수입차로 옮겨갔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튜닝은 과시적 측면에서 더 이상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에 이런 일반적인 국산차 튜닝의 영역은 보다 하류층으로 옮겨갔다. 주말 저녁 [[인천]] 월미도에 가면 목격 가능한 시끄러운 배기의 국산 튜닝카들이 그 예시. 이런 프리미엄 수입차들은 과거의 국산차들과는 달리 튜닝의 대상이 되는 비율이 매우 낮은데[* 물론 예외도 있다. 이 예외 중 가장 극단적인 축에 속하는 '''파가니 존다''' 튜닝 버전.[[파일:파가니 존다 C12 S 아니자.jpg]] ], 우선 굳이 튜닝을 하지 않아도 브랜드만으로 과시용으로는 충분하며 성능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괜히 건드리면 돈은 돈대로 들이고 잘못해서 고장이 날 경우 수리비도 비싸고 차량의 중고 가격만 무자비하게 깎아 먹기 때문이다. 이러니 애써 튜닝할 필요성이 줄어들고 그냥 처음부터 괜찮은 성능의 차를 사서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 정도만 애프터마켓에서 업그레이드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과거와는 달리 과시욕보다는 실용성[* 휠/타이어, 썬팅, 오디오, 방음, 브레이크, 서스펜션, 스태빌라이저, 좀 더 가 봤자 [[ECU]] 맵핑이나 터빈이나 흡기필터 업그레이드 등.]이나 소소한 자기 만족[* 카본 트림, 각종 악세사리, 개성을 드러내는 다소간의 랩핑과 데칼, 익스테리어를 크게 변형시키지 않는 바디킷 등.]을 위한 것들이 더 많다. 그나마 A/S나 중고차로 되팔 때의 잔존 가치를 고려해 차의 원형을 최대한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는 편이며, 해당 브랜드의 공식 애프터마켓 제품/유명한 애프터마켓 회사 제품[* '''만소리''', 알피나, 테크아트 등]이 있다면 웬만하면 그걸 택하는 사람이 많다. 간혹 프리미엄 수입차에도 엔진을 스왑하고 오버휀다를 두르는 등의 하드코어한 튜닝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연식이 오래되고 보증 기간이 끝난 구형 모델을 이용하는게 대부분이며 과시욕보다는 해당 차종에 대한 애착과 열정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시에 '''수입차 = 무조건 고급차'''라는 등식도 깨졌다. 소비자들이 합리적이 된 셈인데, '''국산차에 수입차 딱지 달기'''를 오늘날 해 봤자 그저 비웃음만 살 것이다. 그나마 많이 하는 게 [[QM3]], [[르노코리아 SM6|SM6]], [[르노코리아 XM3|XM3]]에 다이아몬드 뱃지와 [[르노 캡처|캡처]], [[르노 탈리스만|탈리스만]], [[르노 아르카나|아르카나]] 명칭을 붙이고 다니는 건데, 이것도 허세보다는 르노 매니아들의 자기만족 목적인 경우가 많고, 르노 자체가 [[르노삼성자동차|태생]]적으로 수입차라기보단 [[GM 한국사업장|한국GM]]의 쉐보레처럼 [[국산차]]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기에 정말로 자기만족 용도에 가깝다. [[폭스바겐]], [[토요타]] 등의 대중 브랜드 수입차는 과시보다는 오히려 실용적 목적의 구입이 더 많다. 그만큼 국산차와의 가격 차이가 줄어든 것이다. 한때 튜닝의 주 희생양 중 하나였던 [[현대 에쿠스#s-3.1|구형 에쿠스]]가 대표적인 예다. 과거에는 '''에쿠스는 고급차니까 자랑을 위해 튜닝을 하자'''는 마인드로 많은 차량이 튜닝되었지만, 이젠 그랬다간 [[조폭]] 똘마니로 보이기 딱 좋을 뿐, 그 돈이면 차라리 프리미엄 브랜드의 [[수입차]]를 구입하는 게 성능과 평판에서 이득이다. 거기다 [[연비(자동차)|연비]]와 중고차 잔존가치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웬만한 수입차가 더 싸게 먹힌다. 즉 국산차를 어설프게 튜닝해서 돈은 돈대로 들이고 괄시는 괄시대로 받느니 돈을 더 모아 수입차로 가자는 인식이 일반화되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위와 같은 인식은 합리적인 소비로 이어져 드레스업의 입지가 더 낮아졌다. 드레스업을 포함한 튜닝은 뜻밖에 돈이 많이 들고, 그런데도 중고로 되팔 때 그 가격을 거의 인정받지도 못하는 [[매몰비용]]이다. 즉 경제적인 측면에서 결코 합리적이지 않은 행위이며, 이미 과시성 측면에서 생명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더 이상 그러한 [[튜닝]]에 지출을 하지 않게 되었다. 오늘날 차량을 튜닝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잔존가치나 과시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차의 성능에 몰입하거나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일부 [[자동차 매니아]]들이다. 결국 현재 남아있는 튜닝 차량의 적지 않은 수는 이미 그 전에 튜닝된 차량들이다. 과한 튜닝으로 인해 감소한 내구성, 난폭운전으로 인한 조기 폐차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길에서 튜닝 차량을 보기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2010년대 초반 양카라는 단어는 사장되는가 싶었지만 2010년대 후반에 이르러 양카 양상은 전혀 다르게 진행되었다. 그것은 바로 기존의 양상 같이 경박한 외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운전자의 주행 매너'''에 의해 결정 되는 것이 되었다. 양아치들이 운전 매너가 형편없는 건 [[안 봐도 비디오]]일 테니, 당연히 '''[[난폭운전]]이나 [[공도 레이싱]]을 자주 하는 차량'''들이 양카 소리를 듣게 되었다. 원래 '''[[양아치]]+[[자동차|카]]=양카''' 이니 거기에 부합되는 양아치들이 선호하는 자동차라는 본래의 의미로 돌아오게 된 것. 이 시기의 양카의 정의는 외관보다는 좋은 주행 성능을 가진 차량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기본적으로 카폭을 하든 속도전을 하든 차량의 성능이 좋아야 의미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의미가 없다. 꼭 [[현대 제네시스 쿠페|젠쿱]]이나 [[기아 스팅어|스팅어]] 마냥 [[스포츠카]]적인 감성을 지향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성능이 좋고 그것에 맞게 양스럽게 몰 수만 있으면 된다. 물론 여기에 더해서 성능 개조까지 완료하면 금상첨화. 소음기를 떼고 다니는 몇몇 젠쿱들은 아파트 주민들이 겪는 소음공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야외활동 중에 스포츠카도 없는데 엄청난 차량 배기음이 들려온다면 지나가는 차들 배기구를 잘 보면 어떤 차에 순정 배기구보다 더 큰 배기구가 뚫려 있는 게 보일 것이다. 오너들 입장에서는 멋진 배기음처럼 들리겠지만, 아파트 주민들과 지나가는 시민들 처지에서는 그냥 소음일 뿐이다. 거기에 차량의 체급과 가격 역시 중요한데, 고가의 [[대형차]]나 [[슈퍼카]]는 재력 과시의 목적도 있다 보니 여기에 부합하지 않는 예도 있다. 반면에 중형차 체급에 어정쩡하면서도 주행 성능만 우수한 [[세단]]이나 [[쿠페]][* 물론 1인 세대라 세단 이상의 차가 필요 없어서 쿠페를 구매하는 때도 있다. 개중에는 적절한 차가 없어서 비싼 차를 울며 겨자 먹기로 구매하는 때도 있다. 물론 젠쿱같이 성능을 개조한 쿠페는 영락없이 양카가 된다.]의 경우 비슷한 가격대의 대형차와 비교해 봤을 때 [[속도위반|그 목적]]이 너무나 명백하므로, 이에 따라 [[적절]]한 가격에 주행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적절한 디자인의 [[중형차]]인 '''[[기아 K5]]'''[* 다른 차종에 비해 양카의 비중이 실제로도 높은 편이다.]가 그러하고, [[기아 스팅어]]와 [[제네시스 G70]]이 출시된 이후 일부 계층은 양카의 주 목적 중 하나인 과시를 위해서인지 돈을 조금 더 보태서 그쪽으로도 많이 옮겨 갔다. 한편 [[현대 리베로]]에서 시작된 보닛트럭 견인차[* [[현대 포터]] 같은 캡오버 트럭은 보닛 트럭이 등장한 이후 견인차 비중이 많이 낮아진 데다 그나마도 상대적으로 얌전하게 몰고 다니는 보험사 견인차 정도로만 국한되고 있다.]의 양카화는 국산 픽업트럭인 [[쌍용 액티언 스포츠]], [[쌍용 코란도 스포츠]], [[KGM 렉스턴 스포츠]]로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흔히 [[KGM 티볼리|티볼리]]도 언급하는 사람이 많은데, 티볼리는 양카라기보다는 [[초보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안 된 젊은 여성이 곧잘 운전한다]]는 이미지가 더 강하다. 실제로 여성 오너의 비중이 높으며, 쌍용에선 대놓고 여성 타겟 마케팅까지 했다.] 따라서 2010년대 후반부터는 가격과 비교하면 주행 성능이 우수하거나 적절한 가격에 나름대로 주행 성능이 뛰어난 차량이 양카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해당하는 차량 이미지 고착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닌 게 도로에서 자주 목격된다는 것을 다르게 생각하면 판매량도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고, 양아치들이 선호하는 자동차인 만큼 디자인도 세련되게 잘 뽑아냈으며, 주행 성능 또한 급가속과 급커브, 급정지 따위의 거친 운전을 견딜 만큼 우수한 것으로 적절하게 활용할 여지도 있으므로 이런 이미지상의 문제가 반드시 단점으로만 적용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양카의 근본이 '''허세와 경박함'''이기 때문에 차량의 외관은 비록 그 우선순위가 떨어지긴 했을지언정 중요도가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같은 뼈대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함에도 유달리 기아차의 양카 비율이 높은 이유도, 현대는 다소 보수적이고 중후하고 무난한 디자인 위주로 가는 반면 기아는 상대적으로 젊고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을 내세우기 때문에 양카의 주 소비계층의 입맛에 맞기 때문이다. 현재 제네시스 쿠페를 제외한 국산 양카 3대장이 다름 아닌 '''흰색 [[기아 K5]], [[기아 스포티지#s-2.3|스포티지 R]], [[기아 카니발#s-2.3|3/4세대 카니발]]''', 5대장에 합류하는 차종이 흰색 기아 쏘렌토, 기아 K7인 이유도 이것이다.[* 실제로 이들의 형제차인 [[현대자동차|YF쏘나타, 투싼 2세대, 스타렉스/스타리아, 싼타페, 그랜저 HG/IG/GN7]]는 양카 비중이 낮은 편이다.] 오죽하면 '흰색 기아차 = 양카'는 '''[[과학#s-9.1|과학]]'''이라는 의미에서 이를테면 흰색 K5는 '''과학 5호기'''라는 식의 별명까지 붙었으며, 해당 차주들은 졸지에 '''양아치'''가 되었다. 거기에 기아 순정 엠블럼을 제거한 후, 각진 C자만 있는 마크인 컨셉토나 그냥 삼지창 모양 형태의 마크인 브렌톤으로 바꿔 다는 튜닝도 유행하고 있다. 쉐보레의 경우에는 [[쉐슬람]]의 상징인 [[쉐보레 크루즈]]가 양카의 타겟이 되었다. 특히 카니발은 [[미니밴]]이라는, 양카와는 매우 안 어울리는 [[차급]]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하나 만은 역대급으로 세련되게 뽑혀나온 덕에 어마어마한 양카를 양산하여 양카의 형님격인 [[기아 K5|K5]]의 위상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카니발이 [[보도방]] 등 [[유흥업소]] 종사자 택시로 워낙 자주 이용되다 보니 자연히 해당 차주들 중에 좀 거칠고 험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 더욱 운전을 막 한다는 인식이 생겨버렸다. 그런데도 어쨌든 이 차량들 또한 드레스 업되는 비율은 과거보다 낮으며, 그저 운전을 양아치같이 한다는 의미에서의 양카라는 의미만이 남았을 뿐이다.[* 카니발의 양카 이미지는 [[주차]]도 한몫 하는데, 개인이 구매하는 국산차량 중에서 가장 차폭이 넓은 차량이다 보니 주차공간이 협소한 국내의 주차 상황에서 똑같이 주차를 하더라도 옆 차의 승하차에 지장을 줄 확률이 높으며, 혹시라도 부주의하게 한쪽에 붙거나 비스듬하게 주차하는 경우 타 승용차 같으면 옆차가 불편하게 승하차 하면서 불평 한 번 하고 끝날 상황이 카니발이면 옆차의 승하차가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 이게 더 심하면 아예 옆 주차공간이 사용 불가능할 정도가 되는데 특히 옆에 경차가 주차되어 있어 공간이 있을 때 카니발이 그쪽에 붙여 주차해서 이후 경차가 나간 후 그 자리에는 경차 외에 다른 차의 주차가 불가능한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주차공간이 극히 부족하여 이중, 삼중주차까지 하는 오래된 주차장 구조상 이런 상황은 타 운전자의 불만을 초래하고 카니발의 양카 이미지를 더 크게 만든다. 특히 카니발이 이중주차되어 있는 경우는 일단 차의 무게가 무겁고 차의 높이상 뒤에서 앞이 잘 안 보이는 관계로 인력으로 밀기 어렵다는 점 또한 타 운전자의 불만을 초래한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주차를 조심스럽게 하는 카니발 오너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이미 이미지는 망가질 대로 망가진 뒤다.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r&no=839962|##]]][* 이런 상황은 스타렉스나 1톤 트럭도 비슷하긴 하나 해당 차종은 개인이 자가용으로 구매하기 보다는 영업용, 업무용 비중이 높기 때문에 아파트 주차장에 밤에 주차되어 있을 확률이 낮으며, 기업체 소유 같으면 해당 기업체의 명칭이 적혀 있고 자영업자 같으면 동네장사의 경우라 어떤 가게 차인지 주민들이 잘 아는 관계로 영업점의 이미지 관리상 주차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그리고 1톤 트럭은 전폭이 1.8m도 안 되어서 불법주차 또는 이중주차가 아닌 한 주차로 민폐를 줄 일은 거의 없다.] 구아방으로 양카를 풍미했던 아반떼도 [[아반떼 AD#s-3.1.4|아반떼 AD 스포츠]]모델은 양카가 매우 많은 편이다. [[택시]]의 경우 개택이라 하여 승차 거부, 합승 요구, 12대 중과실을 일삼는 부류를 그렇게 칭하지만, 양카와는 별개의 부류로 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