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파 (문단 편집) == 영양과 효능 == 양파의 효능은 수십 여 가지에 달할 정도로 많다. “식탁 위의 불로초”라고 불릴 정도이며 고대 올림픽 선수들이 체력 보강을 위해 양파즙을 먹었다고 할 정도다. 여담으로 중국인이 양파를 많이 먹어 기름진 음식에도 불구하고 심장병의 발병이 낮다는 설이 있는데, 양파는 현지 중국 요리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 중국에서 양파를 유난히 많이 사용하는 산동 요리가 한국인에게 친숙해서 일반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역을 따지자면 양파는 비교적 마이너한 채소이고 대파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1인당 섭취량은 한국이 오히려 더 많기까지 하다.]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을 잡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 양파는 [[혈관]]에 있는 기름,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황화 아릴 성분이 체내에 들어가면 알리신으로 변하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혈액]]순환이 좋아져 [[위장]]기능을 좋게 한다. 그리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심장병]] 같은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으며, [[피로]]해소에도 좋은 강장식품이다. 고대 [[이집트]]에선 인부들에게 양파와 [[마늘]] 공급이 끊기면 난리가 나서 [[파업]] 사유가 됐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집트는 현재도 세계적인 양파, 마늘 생산국이다.] 양파에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식도, 간, 대장, 위의 암발생을 억제하며, '[[케르세틴]]' 성분 역시 인체 내 발암물질 전이를 막아줘 항암에 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전미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서 출간한 출판물에서는 케르세틴의 암 예방 효과가 없다고 소개하였다. [[성욕]]증진과 [[정력]]보강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퀘르세틴(quercetin)과 페쿠친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는 하지만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미 FDA에서는 이 효능의 표시를 금지시킨다. 이외에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양파에도 들어 있는데, 이 성분도 정력에 좋다고 한다. [[프랑스]]에선 신혼 부부가 호텔에 숙박하면 아침 식사 메뉴에 양파 [[수프]][* 양파를 버터에 갈색이 되도록 볶은 후 치킨 스톡이나 비프 스톡을 넣어 끓여 만든 음식이다.]를 포함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아픈 아이들에게 양파 수프를 자주 끓여주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 껍질 쪽에 영양소가 많이 들었는데 특히 퀘르세틴은 속보다 60배나 들었다. 양파 껍질이란 결국 양파의 바깥쪽 알맹이 한두 겹이 건조돼서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부피 대비 영양소가 많다. 다만 먹기엔 아무래도 불편하니 껍질만 따로 씻어서 말려 차로 끓여먹으면 좋은데, 양파 향이 많이 나긴 하지만 특유의 양파 매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육수]]를 낼 때 껍질을 넣기도 한다. 또한 [[지방(화학)|지방]]분해 효과도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는다. 퀘르세틴의 일일 권장 복용량은 150-1000 mg인데 양파 100 g당 28-51 mg정도 함유하였다. 본격적으로 임상실험을 하기에 앞서 시행된 예비실험에선 석 달간 1000 mg가량 구강으로 섭취했음에도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나 임신중인 산모나 모유수유에 영향을 주는지 연구는 시행하지 않았다고 하니 신중히 섭취하자. [[양파즙]]이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사용법은 양파즙을 그대로 머리에 바르는 것이라고 한다. [[백년손님]]에서 [[이봉주]]의 장인이 양파즙을 준비해서 이봉주에게 바른 적이 있다. 다만 탈모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확실히 검증된 것은 전문 의약품([[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대체요법에 불과하다. 양파 달인 물을 마시면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민간요법도 있다. 양파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서 신장이 약하거나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적당히 먹어야 한다. 개와 고양이에게는 양파, 파, 마늘의 특정 성분이 적혈구를 파괴해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주면 안 된다. 익히면 사라진다고 하지만 잔류 성분이 남을 수 있으니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의사들은 양파와 함께 요리한 식품은 개에게 주지 못하게 한다. 예를 들어 베트남식 쌀국수에는 국물에 고기와 양파가 들어가는데, 그 고기를 건져내 개에게 주는 것도 금지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