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드미니스트레이터 (문단 편집) === 과거와 진실 === [include(틀:스포일러)] 본래는 [[언더월드(소드 아트 온라인)|언더월드]]의 수많은 유닛 중 하나였으며 당시의 이름은 퀴넬라다. [[https://m.youtube.com/watch?v=Ck1JzJ_3T8I 퀴넬라 어릴적 이야기]]특이사항으로는, 그녀의 부모는 둘 다 우수함과 작은 '이기심'을 무기로 다른 사람을 지배한 언더월드의 영주집안 출신이었다.[* 이는 최초의 언더월드 주민들을 양육한 라스의 스태프들 중 인성이 좋지 않았던 한 명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이 자가 금기목록과 관련된 [[코드 871]]을 넣은 장본인인 [[야나이]]이다.] 그런 부모의 특성을 이어받은 퀴넬라는, 언더월드 전체를 통틀어서도 빼어난 용모와 뛰어난 재능, 그리고 최고의 이기심을 가지고 태어났다. 모든 분야에서 뛰어났기에 마을사람들 모두가 그녀에겐 어떤 '천직'이 주어져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여겼지만 천직을 정하는 영주였던 퀴넬라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름답고 우수한 딸을 마을에서 일하게 하는 것을 아까워 했고, 그 결과 신성술 수련이라는 지금까지 주어진 적이 없는 천직을 주어 계속 집에 머물게 했다. 이후 퀴넬라는 저택에서 신성술(시스템 커맨드)을 이루는 신성어([[영어]])의 연구와 해석에 매진했고, 그 결과 대상을 파괴하는 새로운 신성술을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그 뒤 이를 인근의 동적 오브젝트[* 주로 마을 주변에 흔히 서식하는 금수리여우를 대상으로 하였다.]에게 사용하여 위력을 시험해 본 퀴넬라는 한 대상을 파괴할 때마다 자신의 신성술 행사 권한 레벨이 상승(레벨업)하는 것을 발견하고...이후 매일 밤 인근의 야생동물들을 몰래 학살하면서 권한 레벨을 올려 나갔다.[* 정확한 레벨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검술만으로 키리토를 압도하고, 신성술이 앨리스를 뛰어넘고, 또 4제국을 이루는 벽을 세운 것으로 봐서는 가히 사상최강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현실이었다면 야생동물들의 씨가 말라 언젠가는 이 학살은 멈췄겠지만, 가상세계인 언더월드에서는 파괴된 오브젝트는 매일 밤 [[카디널(소드 아트 온라인)|카디널]]에 의해서 재배치되었기에 그런 그녀의 행동은 멈추지 않았고, 어느덧 다른 누구보다도 높은 권한을 얻은 퀴넬라는 치유나 날씨 예측과 같은 고위 신성술들을 이용해 혹세무민, 그 기적을 본 사람들로 부터 성녀로 추대되었으며, 이후 4명의 영주집안과 연합해 '4황가'와 '[[공리교회]]'를 만들어낸다.[* 4제국을 이루는 높은 벽은 언더월드의 주민들이 건축한 것이 아니라, 언더월드 내의 최고 권한을 얻은 그녀가 신성술(커맨드)로 '생성'시킨 것이다.] 그녀가 살고 있는 센트럴 커시드럴은 원래 작은 크기였으나, 그녀의 지위가 올라감에 따라 점점 높이는 높아져가고, 결국 지금의 크기에 이르게 된다. 금기목록 역시 이때 그녀의 손으로 탄생하였으며, 기본적으로는 최초의 사람, 라스의 스태프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친 도덕을 명시한 것 뿐이지만, 그 뒤에 숨겨진 목적은 자신 이외에 다른 이가 신성술 행사 권한 레벨 상승의 비밀을 발견해내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금기목록을 통해 교회에 의한 지배체재를 확고히 하고, 이제 언더월드의 절대적인 지배자의 자리에 오른 퀴넬라였지만 근본적으로 넘어서지 못한 벽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시간이 흐를수록 줄어드는 '천명'. 즉, 그녀에게 주어진 수명. 세월이 흐르면서 빛나는 미모도 잃어버리고 목소리도 잃고 건강했던 몸도 약해져서 죽음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퀴넬라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의미없는 소리를 조합해가며 '자신의 수명을 늘릴 신성술'을 찾았고 기적이 일어났다. 미친듯이 영어를 조합하던 그녀는 초기 언더월드의 라스 스태프들이 사용하기 위해 존재하는 '''모든 시스템 커맨드를 확인하는''' 신성술을 발동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그 목록 가장 마지막에서 내부에서 긴급상황이 벌어졌을때 그 상황을 조절하기 위해 제작된 '''카디널 시스템의 권한을 빼앗는''' 시스템 커맨드를 찾아내, 그 시스템 커맨드를 통해 카디널로 부터 관리자 권한을 탈취함으로써 수십년간 넘지못했던 천명이라는 벽 조차 뛰어넘은, 언더월드에서 사실상 신이나 다름없는 권한을 얻었다. 즉 관리자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 같이 게임상의 격리, 해리된 공간에서는 신과 같은 권능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거기서 한층 더 나아가기위해 카디널의 능력을 자신에게 이식하던 도중에 카디널의 존재 목적인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라'는 사명마저도 자신에게 이식해버리면서 그녀는 변질되었고. 그 후 퀴넬라는 이름을 어드미니스트레이터라고 바꾸고, '''자신이 지배하는 세계의 유지'''를 시작했다.[* 이때 제일 먼저 했던 것이 가장 빛나던 시절의 미모의 회복. 이때는 아주 환희에 찼다고 한다. 뭐, 당연한 거일려나. 그리고 카디널이 100년 넘게 소녀의 모습을 간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카디널이 이것만은 고맙게 여긴다고 한다.] 언더월드 인계의 모든 주민이 따라야 한다는 신성한 금기목록 역시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의 관리자들이 아니라 퀴넬라가 만든 조항들이었고, 인계의 질서 유지나 도덕심 장려 따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그런 금기목록을 만든 이유는 간단하게도 '''주민들의 레벨업을 막기 위해서.''' 타인을 해치는 것, 성공적으로 무언가를 훔치는 것 등 레벨업이 가능한 행동을 다 금지해서 퀴넬라 자신이 광렙을 한 것과 같은 행동을 다른 주민이 하지 못 하게 만들면 '''누구도 퀴넬라의 자리를 넘볼 만큼 강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라이오스와 운벨에게 강간당하려는 [[로니에 아라벨]]과 [[티제 슈트리넨]]을 보고 [[유지오]]가 품은, "이런 명백한 악행도 막지 못 한다면 금기목록은 왜 있는가?"라는 의구심을 두고 아즈리카 사감이 "금기목록도 인간이 만든 것"이라고 말한 떡밥은 이것을 의미한 것이다. 그 후 수십 년간 신으로서 인계를 지배했으나, 곧어이 자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이유는 너무 오랜 기간을 살아온 탓에 '''한 유닛에게 주어진 기억용량'''의 한계가 온 것. 이건 소프트의 문제가 아니라 하드의 문제이기에 언더월드내에서는 신이나 다름없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도 답이 없었...어야 정상이지만,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새로운 유닛에게 자신을 복제한다는 방법으로 이 한계마저 뛰어넘기로 결심하고 한 소녀를 데려와서 자신의 모든 것을 이식했다.[* 즉, 그 소녀를 외장하드 삼아서 자신의 기억과 스테이터스를 백업한 것이다.] || [[파일:어드미니스트레이터 3.png|width=75%]] || 문제는 그 소녀에게 자아가 이식된 순간, '''두 명의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존재'''하게 되어 '있어서는 안되는 눈앞의 자기자신'을 본 두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정신붕괴 직전까지 몰렸다. 먼저 정신이 무너진 쪽은 새로운 어드미니스트레이터였고, '''세계를 유지하고, 메인 시스템의 오류를 수정하는'''것을 메인으로 하는 인격이 재구축 되어 '''치명적인 오류'''를 일으킨 자신을 처리하기 위해 전투를 했다. 기본적으로 동등한 능력을 지녔지만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신성술 사용권한에 락을 걸어 상황을 근접전투로 바꾸자, 어린 몸[* 인격이 재구축되었다지만, 수백년간 성인의 육체로 살아왔는데, 갑자기 어린아이의 육체로 근접전을 하니 불리한건 당연.]을 지닌 새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순식간에 불리해지고, 결국 어린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도주하여 '''외부에서는 간섭 할 수 없는''' 도서관으로 몸을 숨겨 통로마저 삭제해 고립되었다. 이쪽이 바로 [[카디널(소드 아트 온라인)|카디널]]. 이후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자기자신을 복제한다는 방법의 위험성을 깨닫고 해당 계획은 포기했으며, 자신과 동등한 권한을 지닌 카디널을 처리하기 위해 고심했다. 하지만 카디널이 도서관을 나가지 않는 이상,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카디널을 공격할 방법이 없었기에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충실한 부하를 만들기위해 정합기사를 선발하기 시작한다. 정합기사들은 4제국 통일대회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의 검사를 선발하는 것과 자신의 금기목록을 거스르는 반역자들을 납치하는 것, 두 가지 방식으로 선발되었다. 전자의 경우로는 [[엘드리에 신서시스 서티원]]이 있고 후자의 경우로는 [[앨리스 투베르크]]가 있다. 정합기사들은 어느 쪽이든 과거의 모든 기억을 삭제당하고 자신이 천계에서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부름을 받아 내려왔다고 믿도록 세뇌당하여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충실한 심복이 되었고 부하를 얻을 수 없었던 카디널이 승리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졌다. 그러나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도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조만간 다크 테리토리에서 어둠의 군세가 몰려올 것이라는 점이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31명의 정합기사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5만명이 넘는데다가 하나하나가 일반적인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는 어둠의 군세를 단 31명만으로 막아내는 것은 카디널의 의견에 따르면 불가능하다.[* 웹 연재판에서는 50명 정도.] 결국 현재 상태로 어둠의 군세가 침공을 한다면 인계는 버텨낼 수 없을 것이다.[* 정합기사들의 검술 또한 귀족들처럼 일격기인 것은 마찬가지다. 물론 일격의 위력은 훨씬 강하고 검술로 안된다면 비장의 무기인 신기들을 쓰면 되지만, 아무리 그래도 수가 너무 밀리는 것은 사실. 다크 테리토리 측에서도 이 점을 이야기 했다. 아무리 강하더라도 1만명 정도 되는 군세로 포위하고 두들기다 보면 언젠가는 쓰러트릴 수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16권에서 베르쿨리의 회상에 따르면, 백년 전 쯤에 베르쿨리에게 죽음에 묻기도 했다. 이 때 그녀는 아직 자신은 모든 것을 지배하지 못했으니, 아직 살아있는 적이 있으니, 그리고 언젠간 [[키리토(소드 아트 온라인)|새]][[유지오|로]][[앨리스 투베르크|운]] 적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언제나 죽음을 느낀다고 한다. 베르쿨리는 이후 이는 스스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적과 죽음을 원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라 해석한다. 현재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부족한 기억 용량을 아끼기 위해 인간성을 이루는 요소를 상당수 삭제하였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잠만 자며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