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뢰 (문단 편집) === 어뢰의 동력 === 크게 전기추진(배터리-모터)과 화학추진(산소나 공기, 산화제를 내장해 엔진 작동)으로 나누어지며, 두가지 모두 2차대전 당시부터 활용되어온 유서 깊은 방식이다. 조용한 전기추진과 빠르고 항속거리가 긴 열기관의 장단점이 명확해 함께 사용되는 현황이다. 한국 해군은 독일제 잠수함을 운용하다보니 그 영향을 받아 국내 개발한 청상어도 전기추진 방식이다. 러시아제 로켓추진 방식은 워낙 독특해서 별종 취급이고, Status-6 장거리 순항 핵어뢰의 원자력 스팀 터빈은 넘어간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어뢰의 가격은 집 한 채 수준이었는데[* 현대에는 청상어 1발당 20억 원으로 더 비싸졌다. 어지간한 대함미사일보다 어뢰가 더 가격이 비싸다.] 그 중 상당수가 공기실의 제작비용이었다고 한다. 어뢰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큰 크기에 귀중한 경금속으로 만들어 밀폐를 시켜야 하다보니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게다가 연소가스가 기포를 만들어 어뢰의 위치를 확인하기 쉬웠으므로 일본 측은 이 문제를 해결한 [[산소어뢰]]를 개발했다. 이하 자세한 설명은 [[산소어뢰]] 문서 참조. (아래는 화학추진기관의 예시이다. 2000년 해군관련 월간지에 소개된 내용.) * [[과산화수소]] (H,,2,,O,,2,,) 주로 소련에서 사용하던 산화제이다. 2차 대전 말엽부터는 미군도 이를 활용해 어뢰의 최대 사거리가 10.5km, 16.7km와 같이 크게 증가했다. 독일의 발터 보트와 개념상 같다. 위험한 점도 같아서 쿠르스크가 새어들어온 바닷물이 과산화수소에 접촉, 수소를 발생시키고 폭발로 이어져 침몰했다. * OTTO OTTO는 산화제와 연료를 혼합한 단일연료로서 별도의 산화제가 없이도 자체적인 발화 추진이 가능하여 외부점화에 의해 가열 기화되어 기관을 작동시키는 추진체계이다. 점화제에 의해 발화된 연료는 스스로가 포함하고 있는 산화제와 반응하여 이를 태우면서 이때 생긴 기압을 이용하여 어뢰에 장착되는 소형 터빈이나 피스톤을 돌려 추진력을 얻고 쓰다 남은 기압에 활용된 기화연료는 외부로 배출된다. 연료와 산화제를 혼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구조적인 문제가 단순하며, 유지비용이 저렴한 반면에 연료와 산화제가 혼합되어 있어[* 보통 이러한 혼합물을 부르는 보다 보편적인 명칭이 바로 폭발물, 화약이다.] 항상 위험성이 존재한다. 또한 긴 항속거리와 고속의 속도는 얻을 수 있지만 속도제어를 하기가 어렵고 소음이 크다. * HAP-OTTO 강력한 산화제를 OTTO연료에 첨가하여 사용하는 단일연료이다. 산화제로 첨가되는 HAP가 기화반응을 하여 가속하기 때문에 기존 OTTO에 비해서는 강력한 가스를 발생시킨다. 때문에 동일출력에서의 소음이 기존의 OTTO에 비해 작고 최고속도나 사정거리는 오히려 늘어나지만 산화제로 첨가한 HAP가 부식성이 강하여 유지하기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 어뢰를 훈련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재사용이 불가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영국산 스피어피시가 대표적인 어뢰이다. * 탄화수소+과산화수소 (Hydrocarbon+H,,2,,O,,2,,) 스웨덴이 개발한 어뢰추진용 신형연료이다. 이것은 탄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며, 과산화수소를 산화제로 사용한다. 각각 독립적으로 저장되어 있던 연료와 산화제를 밸브를 통해 혼합기로 혼합하여 그 폭발로 생긴 압력의 힘으로 5기통의 피스톤엔진을 구동시켜 어뢰를 추진, 가동시키는 방식이다. 상대적으로 추력은 OTTO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속도조절이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소음 또한 작은 편에 속한다. 또한 가격 역시 싸다. 사용어뢰로는 스웨덴의 TORPEDO 2000이 대표적이다. * 탄화수소+산소 (Hydrocarbon+O,,2,,) 탄화수소와 산소를 사용하여 추진력을 얻어 구동하는 전통적인 어뢰의 추진방식이다. 케로신과 이와는 별도로 탑재되는 압축산소를 이용하는 방식인데, 구조가 단순하여 유지보수가 쉽고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나 성능적으로는 다른 어뢰추진 기관으로 쓰이는 연료/산화제에 비해선 턱도 없이 떨어지는 단점을 지닌다. * SCEPS (Stored Chemical Energy Propulsion System) 미국이 OTTO를 보완하기 위하여 [[http://www.dtic.mil/dtic/tr/fulltext/u2/a079034.pdf|1979년경]] 실용화한 추진화학연료이다. 일종의 폐쇄기관인데 산화제로는 SF,,6,,이 쓰이며 연료로는 액화 리튬(액체상태의 리튬)이 사용된다. 이들 산화제와 연료를 반응시켜 수천도에 이르는 열을 얻고 그 열로 발생한 증기를 이용하여 터빈을 돌려 추진하는 방식이다. 폐쇄기관이기 때문에 배기문제로 깊은 심도에서 제성능을 내지 못하던 기존 화학추진어뢰의 단점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다. 더불어 소음이 적으며, 작동시간도 길어 어뢰의 추진기관으로는 매우 적합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단가가 높은 측면이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