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린이날 (문단 편집) ==== [[1950년대]] ==== [[1953년]]에 [[중앙청]]에서 열린 행사에 [[프란체스카 도너]] 여사가 참석하였고, [[1954년]]에는 [[이승만]]이 참석함으로써, 어린이날은 국가적 행사가 되었다. [[이승만 정부]] 시절에는 어린이날마다 서울운동장(옛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에서 초대형 [[매스게임]]을 하게 해 아이들을 힘들게 했다. [[1955년]]에는 초등학생 5000여 명은 몇날 며칠을 수업도 줄여가며 연습한 '합동체조'를 이 대통령과 고관들 앞에서 선보였다. 얻어맞아가며(!) 연습했다는 말도 있었다. 이 날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 어린이들이 땡볕 쏟아지는 운동장에서 진땀을 뺐다. 보다 못한 아동문학가 [[이원수(아동문학가)|이원수]]가 [[조선일보]] 1955년 5월 10일자에 기고문에 "(아이들이) 알아듣기도 힘든 축사 강연을 들었으며 무의미한 고행을 했다… "라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어린이날이 아니라 아동 곤욕의 날"이라며 당국자들을 맹비난하기도 했지만, [[1956년]]에도 어린이 5,000명이 합동 무용에 동원됐다. 이땐 공연 도중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기념식이 중단됐는데, 고생하고 있던 어린이들은 아마도 좋아했을 것이다. 아동 문학가 윤석중(새싹회 대표)은 "어린이날엔 어린이들 재롱을 어른들이 구경할 것이 아니라, 반대로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알맞은 얘기랑 노래랑 춤이랑 연극이랑 들려주고 보여주는 잔치를 베풀어 줘야만 한다"고 목청을 높이기도 했다. [[1957년]]에는 한국동화작가협회가 만든 <어린이 헌장>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을 정부에서 선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