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니 (문단 편집) == [[여자]]가 손위 누이를 일컫는 말 == [include(틀:부계 혈족 관계 호칭)] [include(틀:형제자매 명칭)] 존칭은 '''[[형님]]'''으로, 이 존칭은 주로 여자가 손위 [[시누이]]를 부를 때 쓰는 호칭 혹은 손위 동서를 부르는 호칭이다. 한자로는 姉(자), 반대는 [[여동생]]인 妹(매). 역사는 그다지 길지 않은 걸로 보이며 19세기 말에 처음 기록으로 나타난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369305&viewType=confirm|말]]이다. 따라서 사극에서 언니라 부르는 건 [[창작물의 반영 오류|오류]]다.[* 20세기 이전에는 남녀 불문하고 [[누이]]라고 했다. 누이라는 말이 [[누나]]를 뜻할 수도, [[여동생]]을 뜻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 원래 [[한국어]]에서는 가족에 대한 호칭이 매우 단순했다.][* 다만 전근대 언어를 너무 완벽하게 반영하면 시청자들이 알아듣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사극의 인물들이 중세국어 또는 고대 한국어를 구사한다면 극소수의 전문가를 제외하고는 알아들을 수가 없을 것이다.] 원래는 남녀 공용어로, 성별이 같은 손윗형제를 가리켜 사용하는 말이었다. 다시 말해 '''남자도 손윗 남성에게 '언니'라고 불렀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었다.[* '졸업식 노래'에서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라는 가사에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중후반에 들어와 급속도로 여성 사이에서만 쓰이는 단어로 정립되었고, 반대로 '형'은 남성 사이에서만 쓰이는 단어로 정립되었다. 원래는 '''남자건 여자건''' 동성의 손윗 사람을 '언니'이라 불렀으나, '형'라는 신조어가 급부상하면서 여자 사이에서만 쓰이는 단어로서 용도가 구분된 것. 최소 1940년대 이전에 출생한 남성 중에 사용했다는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있지만, 지금 1960년대 이후 출생한 남성 중에 '언니'라고 호칭하는 경우는 드물다. 단, [[동남 방언]]의 경우 현재 1970년대 중반 출생의 동남 방언 화자가 어린 시절 '''언가''', '''언니'''따위로 손윗 남자형제를 호칭하는 경우가 있었다. 언니를 의미하는 경남 서부([[진주시|진주]])의 [[동남 방언|사투리]] 단어는 '응가'인데, 이건 반드시 '[[성조|응↗가↘]]'로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발음]]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똥]]을 뜻하는 단어가 된다. 방점을 사용하면 '·응가'로 쓸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방점이 사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