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더클럭 (문단 편집) == 개요 == {{{+2 '''Underclock / Downclock'''}}} 언더클럭(다운클럭)은 [[오버클럭]]의 반대로, [[CPU]]의 [[클럭]]을 정규 클럭보다 낮추는 것을 말한다. 말 그대로 성능을 낮추는 것인데, 멀쩡한 제품을 더욱 성능 낮게 세팅하여 사용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필요한 [[전력량]]을 줄여 발열을 잡아 하드웨어 수명을 늘리거나, 저소음 시스템을 구성하거나, 모바일 기기의 경우는 디스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로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AP의 클럭을 조절하여 배터리 수명을 늘리려는 노력 등 효율성을 위하여 시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CPU]]의 클럭이 낮아지면 발열과 전력 소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중요한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데스크탑 CPU에도 자동으로 클럭을 조절하는 기능이 달려 나온다. 전문용어로는 DFS(동적 주파수 전환: dynamic frequency switching)라고 한다. 전압까지 내려주면 DVFS(동적 전압 및 주파수 전환: dynamic voltage and frequency switching)이다. 의외로 언더클럭 관련 기술이 나온 것은 '''요즘이 아니다.''' x86 기준 '''1978년'''에 발표된 인텔 8086 CPU부터 동작을 일시 정지시키는 HLT 명령[* 외부 하드웨어 인터럽트(ex. 키보드, 타이머 등)가 발생할 때까지 CPU를 정지시킨다. 인터럽트 플래그를 클리어시키고 이 명령을 쓰는 순간 돌이킬 수 없다. NMI라고 해서 이런 경우에도 무조건 걸리는 인터럽트가 정의되어 있긴 하지만, 일반 목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Wikipedia의 [[https://en.wikipedia.org/wiki/Non-maskable_interrupt|Non-maskable interrupt]] 항목 참고.]이 내장되어 있었다[* 8086이 x86이라는 브랜드의 시초인 제품이기 때문에, 이 명령은 모든 x86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셈이 된다.]. 2000년에 출시된 코퍼마인 모바일 [[펜티엄 3]]부터 전압과 클럭을 조정하는 전력 관리 기술인 [[스피드스텝|SpeedStep]]이 내장되었다. 같은 해에 AMD는 PowerNow!를 내장한 모바일용 K6-2+를 출시했다. 데스크톱 쪽은 AMD가 [[https://en.wikipedia.org/wiki/Cool%27n%27Quiet|2003년]]에 출시한 애슬론 64부터 Cool'n'Quiet를 탑재했고, 인텔은 2005년에 출시된 펜티엄 4 프레스캇-2M부터 Enhanced Intel SpeedStep을 탑재했다. 이전의 데스크톱 펜티엄 4에도 On demand clock modulation(ODCM)이라는 기능이 들어가 있었으나, CPU의 전압과 클럭을 조정하는 방식이 아닌, 부분적으로 일시 정지시키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절전 효과는 크지 않았다. 인텔은 [[인텔 코어 2 시리즈|코어 2]]에서 C1E[* [[http://lite.parkoz.com/zboard/view.php?id=my_tips&no=9355|#]], [[http://lite.parkoz.com/zboard/view.php?id=my_tips&no=12071|#]]], [[http://lite.parkoz.com/zboard/view.php?id=int_news&no=16010|C3E(Deep Sleep)와 C4E(Deeper Sleep)]] 같은 추가적인 절전 기능을 도입하여, 성능이 필요한 다양한 조건에서도 최적의 절전을 꾀하고 있다. * FIVR의 이점으로, 멀티코어에서 각 코어의 클럭과 전압을 완전히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전압을 바꾸는 속도가 MHz 단위가 되어 기존보다 수십~수천 배 빨라졌다.(원래 클럭을 바꾸는 속도보다 전압을 바꾸는 속도가 훨씬 느리며 - ASUS X79 메인보드 기준으로 기본 350KHz, 최대 500KHz에 불과하다! - 이 때문에 클럭/전압을 낮출 때는 클럭을 먼저 내리고 전압을 낮춰야 되며, 올릴 때는 전압을 먼저 올리고나서 전압이 다 올라간 후에 클럭을 올려야 된다. 이 때문에 렉이 있으며, 타이밍이 꼬이면 '''전압부족으로 다운된다.'''[* 불량품이 아닌 이상 순정 세팅에서 이런 경우는 없으나, 오버클럭으로 클럭 및 전압 설정이 달라지거나 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만 FIVR 자체의 전자파 간섭과 발열을 감당하지 못했는지 바로 다음 세대에서 도로 빼버렸다. 대신 절전 기능의 반응속도 문제는 스카이레이크에서 [[공밀레|다른 기술]]로 어떻게든 [[http://lite.parkoz.com/zboard/view.php?id=int_news&no=26356|개선한 모양]]이다. AMD 라이젠도 SenseMI에서 HW적으로 컨트롤하여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대신 윈도우의 기본 전원 프로파일이 라이젠의 기능을 완전히 지원하지 못하는 관계로 절전 기능을 포기하고 고성능 프로파일로 쓰거나, 전용 프로파일을 설치해야 했다. 현재는 AMD Chipset Drivers에 내장되어 있어 자동으로 같이 설치된다. [[http://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f_cmr&wr_id=50412|#]](댓글 참고) 또한 [[Windows 10/버전/Redstone 3|레드스톤 3]]부터는 관련 문제가 다 패치되어서 그냥 균형 프로파일을 쓰는 게 맞다고 한다.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f_cmr&wr_id=186661|#]] (AMD 기술 마케팅 부서 직원(AMD_Robert)이 댓글 부분 참고) 다만, 프로그램(특히 게임)의 [[멀티코어]] [[암달의 법칙|활용률이 낮아서]] CPU 점유율 %가 낮은 걸 아이들로 착각하고 절전 모드가 작동해서 성능 까먹는 문제는 여전하다.(라이젠 전용 프로파일은 해당 문제가 거의 없지만 CPU 최소 클럭을 90%로 올려놔서 전력 낭비가 있는 편이다.) 때문에, 게임 등 고성능 프로그램 실행 중에만 절전 기능을 해제하는 최적화가 여럿 나왔다. [[Windows 10/버전/Redstone 5|윈도우 10 레드스톤 5]]에서는 윈도우 순정 기능(게임모드)에서도 해당 기능이 추가되었다.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b_tip&wr_id=12356|성능과 절전을 모두 챙기는 최적화 - 게임할 때만 CPU 클럭을 올리자]] [[ARM]]의 경우 저런 기술로도 부족하다고, 애초에 저성능 저전력으로 설계한 코어와 고성능 고전력으로 설계한 코어를 모두 사용하는 기술도 쓰고 있다. 자세한 건 [[ARM big.LITTLE 솔루션]]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