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론 (문단 편집) === 한계 === 사회가 복잡해지고 거대해지면서, 직접적인 [[경험]]만으로는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중매체]]를 통하여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고 사고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 이러한 대중매체가 중립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전혀 아니라는 점이다. 신문기사도 [[기자]]가 보고 들은 내용을 쓰는 것이며, 방송 또한 촬영한 내용을 편집을 거쳐서 방송하기 때문에 좋건 나쁘건 대중매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시각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높으신 분들|게이트 키퍼]]의 존재로 인해 중요한 내용들이 걸러질 것은 두말 할 나위 없다. 현대사회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중매체를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선동]]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언론을 장악하는 것으로 [[독재자]]의 [[필수요소]]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냐면 권력 중 언론권력이 제일이라고 하는 말까지 있을 정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 수 있는 유용한 길이지만, 그만큼 타락하기도 쉽기 때문에 대중매체를 접할 때에는 반드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PR]]을 정치적으로 가장 먼저 활용한 것이 '''[[아돌프 히틀러]]'''라는 것을 상기시키자. 현대에도 [[북한]]의 [[김정은]]이 있다. 많은 [[선진국]]에서도 그 정도만 덜할 뿐 언론과 유착 관계를 맺으려는 권력층을 볼 수 있다. 즉, 언론이 권력을 감시하고 부정을 대중에게 폭로하는 역할을 하는 줄 알았는데, 도리어 그 반대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왓치맨]]에서 나오는 "누가 감시자를 감시하는가"란 대사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물론 역사가 길고 신뢰 높은 정론지라면 적어도 [[인터넷 커뮤니티]], [[SNS]] 보다 믿을 수 있지만, 그래도 비판적 시각을 버려서는 안된다. 왜곡 보도가 일어나는 원인은 언론계의 [[정경유착]]에 취약한 수익 모델에 있다. 같은 이유로 국가(외국 포함)의 예산 및 광고 투자나 금융계의 자금 로비에 취약하다. 국가적인 예시로 [[차이나머니]]가 있고, 금융계의 예시로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에서 금융투자자들의 도를 넘은 [[황금만능주의]] 및 [[신자유주의]]를 비판한 게이머들을 전 세계 언론이 전부 게이머들의 투정으로 묻어버리려는 행태를 보인 것이 있다. 왜곡 보도는 [[2010년]]을 기점으로 현재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언론에서 [[유튜브]]와 같은 매체에서 채널이 개설되고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고, 관심도를 높여 구독자를 모으기 위해 독자들에게 일부러 혼란을 주는 제목을 작성하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거짓말]]을 기사로 작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0|외국에 나간 사람들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언론자유지수|언론의 자유도]]와는 달리 언론의 신뢰도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게다가 언론계에서는 이 신뢰도 문제를 지적하면 마치 언론의 자유 자체를 침해하는 것처럼 호도하는 사례가 매우 많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조사한 '언론인들이 스스로 느끼는 언론 자유도'는 2009년 3.06점, 2013년 2.88점, 2017년 2.85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가 2019년 3.31을 기록하면서 지난 10년 이래 가장 높았는데,[[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00113/99203567/1|#]]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에서 한국인들의 뉴스 신뢰도는 21%로 조사 대상 40개국 중 40위로 나타나[[https://reutersinstitute.politics.ox.ac.uk/sites/default/files/2020-06/DNR_2020_FINAL.pdf|#]]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617500048|#]]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2020년_주요국가별_언론_신뢰도.jpg|width=100%]]}}}|| 한국 언론의 경우 [[국제뉴스]] 보도를 분석하면 거의 미·중·일 같은 특정 국가들에만 기사가 집중된 편향성이 심하다.[[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544|#]] 또한 특정한 나라(대부분 [[미국]]·[[영국]]) [[레거시 미디어]]들의 기사 내용을 그대로 번역하는 수준이고, 그 기사에 대한 국내 언론과 기자의 문제제기, 비평, 비교 등은 찾아볼 수도 없다.[* 일부 기사는 번역하지 않음으로써 결과적으로 왜곡이 될 수도 있다.] 그 번역마저 똑바로 하면 모르지만, [[발번역]] 문제도 매우 심각하다. 어느 정도냐 하면, 한국 언론사에서는 항상 RPG를 [[https://www.youtube.com/watch?v=pY3oyo9ezJI|로켓 추진 '''수류탄''', 또는 '''로켓 수류탄'''이라고 직역해버리는 요상한 버릇]]이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https://youtu.be/V1pO8F85xso|이중모드를 의미하는 Dual Mode를 가져다 '''두 개'''로 번역하는 구글번역기보다도 심각히 못한, [[국어국문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도 안할 것 같은 역대급 대참사를 일으키기까지 했다.]] 아무래도 한국 언론사들의 [[왈도체|전체 문맥은 안보고 단어 하나 하나의 개별 번역만 해놓고 대충 순서만 끼워맞추는 식]]의 발번역 문제는 극초기 구글 번역기 이상으로 심각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