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어재활사 (문단 편집) == 언어재활사? 언어치료사? == 공식 명칭은 '언어재활사'이다. 자격증 급수가 2종류이기 때문에 '1급 언어재활사', '2급 언어재활사'도 공식 명칭이다. 통상적으로 '언어치료사'와 '언어재활사'는 같은 직업을 말하는 동의어이며 국가자격증인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1급 또는 2급 "언어재활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인력이다. 2개 명칭이 혼용되는데는 국내 언어치료학의 도입과 역사, 어른의 사정 등 많은 이유가 있다. 우선 언어재활사는 국가고시를 통해 선발하는 치료사 직군 중 유일하게 '재활사(再活士)'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이는 언어재활사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의료인]], 혹은 [[의료기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치료사(治療士)’라는 명칭은 언어재활사에게는 양날의 검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치료사라는 명칭을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기사에게만 붙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현시점에서(2022년) 공식적으로 치료사 명칭을 쓰는 유이한 보건의료직은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인데 모두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른 치료만 해야해 치료사 단독 개원이 불가능하다. 반면 언어재활사는 국가공인자격증의 명칭이 '언어재활사'로 결정되면서 '의료기사'의 범주에서 벗어났다. 보건의료직도 아니며, 자격증에 적힌 보건복지부장관(인)은 업무대행일 뿐이다. 의료기사가 아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 없이 언어재활사 단독으로 진단과 치료의 권한을 모두 가지고 있다. 추가로 언어재활사 자체적으로 관리감독 및 양성의 책임과 권한을 가지도록 타 의료직군과 다르게 자격증이 1급, 2급으로 나뉜 이유이다.[* 덕분에 14만원짜리 국시를 2번 봐야한다] 그리고 치료사 명칭을 단 '면허증'은 해당 면허증이 없으면 해당 직무를 하는 것이 불법이며, 언어재활사는 '자격증'으로 자격증 없이 언어치료를 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대부분의 업무가 겉보기에는 말을 주고받는 방식이라 삼킴장애, 조음치료에서 설압자 사용 정도를 제외하면 치료적으로 신체에 접촉하는 일이 거의 없거나 매우 표면적인 접촉에 그쳐 신체 내부를 침범하지 않아 대상자의 신체에 위해가 될 위험이 거의 없고, 특별히 의사 진료를 받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한 분야적 특성이 고려되었을 것이다. 의료기사가 아니지만 병원직군이 존재하는 심리치료분야와 유사하다. 민간자격증으로 시작한 점, (준)국가자격증이 존재하는 점(임상심리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한다.), 병원근무와 사설치료실 개업이 가능한 점, 자격증 명칭과 통용되는 명칭이 다른 점(임상심리사-심리치료사) 등. 그 외에도 대학전공이 있음에도 민간자격증에서 국가자격증으로 변환된 것이 2011년으로 2022년 기준으로 10년이 겨우 넘은 정도로 언어치료학이 도입되었을 때부터 '언어치료사'라는 용어가 널리 통용되어왔고, '언어치료사'라는 명칭을 쓴다고 처벌받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국가공인자격증명인 '언어재활사'보다는 '언어치료사'라는 명칭이 더 익숙하게 쓰인다. 당장 개설되어 있는 학부에서도 '언어치료학과'와 '언어재활학과'라는 용어가 혼용되고 있다. 현장의 언어재활사들은 이 차이를 알고있어 공식적으로는 '언어재활사'라고 쓰지만 치료 대상자나 지인등 상대방이 '언어치료사'라고 하여도 굳이 수정하지는 않는 편이다. 대학병원에서 언어치료 받으면 더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거주지와 먼 곳에서 치료받는 경우가 있는데 성대수술이 필요한 음성장애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치료실의 규모와 관계없이 가까운 곳에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언어치료는 조기개입과 정기적으로 꾸준히 치료받는게 제일 중요하기 때문.) 대학병원은 대기만 1~2년씩 걸리기도 하는데 그동안 상태만 악화되고 시간만 허비할 뿐이다.[* 특히 아동의 언어발달, 발음, 유창성(말더듬)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대학병원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 대부분 일대일로 분리된 공간이 필요한 언어치료 특성상 병원 입장에서는 공간, 시간 대비 돈이 안되어서 보여주기식으로 언어치료에 많은 자원을 분배하지 않아 대기가 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