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얼빠 (문단 편집) === 스포츠의 얼빠 === 뭐니뭐니해도 얼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운동선수 얼빠다. 스포츠선수는 얼굴이 아닌 좋은 경기력으로써 재미있는 스포츠를 보여주는 것이 직업이기 때문. 얼빠들에게 경기장이란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장과 같다.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기보단 선수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셈. 특히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스포츠에 관심이 적으니 '얼빠'일 것이라는 편견이 많다. [[여덕]] 문서의 '스포츠 팬덤' 문단 참조. 선수 얼빠 노릇을 하다가 차츰차츰 종목에 대한 지식이 늘면서 경기 자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팬들도 많지만, 얼빠들 중 일부는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든 좋아하는 선수만 잘 되면 그만이라는 행태를 보이며, 정말 심한 경우에는 경기 규칙에 대해 '''아예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는 것. 다만 대다수의 얼빠들은 야구 규칙을 적어도 아웃카운트가 몇 개인지, 안타가 무엇이며 아웃은 무엇인지 정도의 최소한은 안다. 그도 그런 것이 선수들이 얼마나 잘 하는지 보려면 일단 규칙을 알아야 하니까. 얼빠의 부정적 행동 예시로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은, 경기장에서 경기 내용에 집중을 안 하고 그 선수의 활동에만 집중하면서 소리를 질러대는 행위이다. 지고 있는데 클로즈업 샷이 잡히자 비명을 질렀다는 일화가 대표적인 극단적 예시(...) 좋아하는 선수를 찍기 위해 앞사람의 시선을 가려가면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도 민폐 행위로 꼽힌다. 이 외에도 얼빠들은 해당 스포츠에 대해 잘 몰라 그 판에서 통용되는 상식이나 예의 또한 잘 모르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눈치없는 행동이나 무례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이로 인해 스포츠팬 및 올드팬들에게 반감을 사는 결과를 초래한다. 극단적인 얼빠의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와 겹치는 포지션의 경쟁선수를 저주하기까지 하며, 같은 팀의 동료 선수라도 외모가 떨어지는 경우 관심을 갖지 않는다. 도리어 어느 한 팀의 팬을 자청한다 할지라도 상대팀의 선수가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는 그 쪽을 응원하기도 한다. 대체로 스포츠 계열 얼빠는 종목을 유행을 따라 타는 경향이 있다. 90년대에는 [[농구대잔치]]가 인기를 끌면서 농구선수 얼빠가 많았고, 2000년대 초에는 [[2002 한일 월드컵]] 덕에 축구선수 얼빠가 늘었으며, 2000년대 말부터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베이징 올림픽 야구]]-[[한국프로야구]]의 연이은 흥행으로 야구선수 얼빠가 증가하는 추세다. 심지어 없을 것 같은 [[씨름]]도 2010년대 말 들어서 일명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910290100227060016116&servicedate=20191028|씨름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얼빠가 많다.[* 8,90년대의 씨름선수들과 달리 21세기 들어 활동 중인 젊은 씨름선수들은 체계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프로레슬러 못지 않은 근육질 몸매를 가진 선수들이 많다.] 해외축구 얼빠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체로 월드컵 때마다 얼빠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특히 우승한 국가나 우승에 근접한 국가에 속한 선수의 팬이 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이탈리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스페인] 웃긴 것은 아무리 외모가 출중한 선수이 많다고 해도 종목이 인기가 있지 않거나 대회에서 성과를 올리지 않으면 얼빠가 모여들지 않는다는 점. 한 선수를 좋아하다가 그 선수가 속한 팀의 팬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오로지 그 선수만을 계속 파면서 선수 관리 제대로 못한다고 구단이나 감독을 까고 선수가 이적했을 때는 좋아하는 팀을 옮기는 얼빠들도 많다. 또한 선수의 부진을 소속팀의 탓으로 돌리거나 무작정 쉴드를 쳐서 수많은 논란을 낳는 경우도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로 [[리듬체조]] 얼빠도 상당히 늘어나는 추세다. E스포츠는 2010년대 후반에 들어 페이커 열풍으로 인해 다시금 큰 화제가 되고 있고 비교적 접근성이 낮은 게임에다 중계도 타 스포츠에 비해 접근성이 좋아서[* 장르가 장르다보니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중계를 하는 경우가 많다.] 팬 유입이 상당히 많은데, 이로 인해 얼빠들이 타 스포츠에 비해 상당히 많다.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얼빠들은 상당히 유명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가 흥행하자 얼빠들이 그 시절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늘어났다. 대체로 숨어서 파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끼리 엮는건 이미 기본 스킬이다. 그 예가 픽시브 등지에 있는 [[아사다 마오]] 관련 커플링 팬아트들. [[알페스|RPS]]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