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업테란 (문단 편집) == 역사 == 개념은 오래 전부터 있었으며, 이를 최적화시켜 굳힌 것은 테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2005년 [[SKT T1]] 테란들이다.(이영호의 업테란과는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다.) 과거 [[이윤열]]은 삼신전 시절에 19승 6패 76%라는 경이적인 승률을 올렸는데, 이 시절 이윤열을 뒷받침한 프로토스전이 바로 2아머리를 통한 빠른 업그레이드였다. SKT T1 테란은 저그전에서 [[벙커링]]과 [[더블 커맨드]]를 조합했듯이 토스전에서는 [[FD테란]]과 2아머리를 조합했다.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은 이른바 '''인구수 200 3/3 버티고'''를 통해 70%에 달하는 토스전 승률을 보이며 토스빠들에게 자폐곰, 수면제테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렇게 되자 프로토스는 메카닉의 차원이 다른 화력에 밀릴 수밖에 없었다. [[FD테란]]의 등장 이후 빌드싸움은 [[테프전]]은 서로 앞마당을 먹는 것으로 귀결되었기에 테란은 최소 2가스를 확보해서 막을 수가 없었다. '''[[김태형(1973)|답이 없어요, 캐리어 가야해요!]]'''가 등장한 것도 이 시점. [[박지호(프로게이머)|박지호]]와 [[오영종]]의 신3대 토스들은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비터]]를 활용해 후방을 치고 자원줄을 끊고, 다수 게이트웨이의 회전력으로 승부하는 방법으로 이에 맞섰다. 이후 업테란은 2007년에도 [[최연성]]이 사용해 톡톡한 프로토스전 승률을 올렸으나, 신 [[백두대간]]에서 [[서기수]]의 333업 럭셔리 캐리어에 무너진 후 이후 맵들도 삼룡이 멀티가 수비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맵들이 많아진데다 트리플넥서스에 대한 카운터로 [[5팩토리 타이밍 러쉬|5~6팩 타이밍 러시]]가 유행을 타다 보니 한동안 반쯤 사장되었다. 그러나 [[박성균]]이 [[로키(스타크래프트)|로키 2]]에서 빠른 업그레이드를 통해 [[코리어]]를 잡아 [[김택용]]을 마패관광을 보내버렸고, [[송병구]]에 의해 테프전에서 [[리버 캐리어]]가 판치자 이영호가 이 빌드를 변용해 빠른 2팩토리에서 아머리-아카데미를 동시에 지어 초반에 3~4골리앗을 추가해 셔틀 견제를 피해없이 막고 추가 아머리 건설 후 업그레이드를 시작, 베슬 나오는 타이밍에 두 번째 멀티를 가져가 2/1업 타이밍에 진출하는 '[[안티 캐리어]]' 빌드로 맞선다. 이 안티 캐리어와 이전 업테란의 차이점은 이전에 두 번째 멀티를 가져가는 타이밍이 4팩 혹은 5팩이던 시절에서 2~3팩으로 매우 빨라졌다는 점이다. 물론 이는 점차 많은 자원을 주어지게 만드는 맵의 풍조가 도와줬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안티 캐리어 빌드로 [[이영호]]는 2007년 최고의 프로토스였던 [[오영종]], [[김택용]]을 다전제에서 잡아내고 급기야 [[송병구]]마저 꺾으며 리버 캐리어의 종말을 알린다. 송병구는 이 빌드를 잡기 위해 2008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절차부심하나 이영호의 타이밍 러쉬에 역관광 당한다. 이후 리버 캐리어가 사라지고 토스는 대부분 트리플 넥서스로 회귀해 아비터의 스테이시스와 사이오닉 스톰을 이용했으나 [[카트리나(스타크래프트)|카트리나]]와 [[콜로세움(스타크래프트)|콜로세움]] 등 여전히 테란도 트리플 하기 좋은 맵이 많았기 때문에 골리앗을 제외하고도 업테란 빌드는 꾸준히 이용되었다. 2019년 들어서 [[블록체인(스타크래프트)]]나 [[오버워치(스타크래프트)]]처럼 테란이 3번째 가스멀티 먹기 힘든 맵들이 등장하자, 잠깐동안 앞마당 2/1업 7팩토리 라는 빌드가 유행하였다. 기존의 업테란에 비해 탱크보다는 벌처의 비율이 많고, 한방전투에서 승리한 뒤에 상대본진까지 한번에 밀어야 하는 올인에 가까운 업테란이다. 다만 [[써킷 브레이커(스타크래프트)]]나 [[실피드(스타크래프트)]]처럼 자원이 풍부하고 멀티를 많이 먹을수 있는 맵에서는 좋은 빌드는 아니며, 한방전투에서 패배할 경우엔 사실상 뒤가 없는 빌드라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기존의 업테란보다 구사 난이도가 쉬운편이므로 아프리카 스타여캠 테란들이 래더나 스폰빵에서 자주 써먹는다. 원래 테란이었다가 저그로 전향한 [[임홍규]]는 업테란이 조금만 일찍 발견되었어도 자신이 계속 테란 선수로서 활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youtu.be/UZKenJEaOcY|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