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없다 (문단 편집) == 역사 == [[계림유사]]에서는 '無曰不鳥實'로 나오는데[[https://zh.wikisource.org/wiki/%E9%9B%9E%E6%9E%97%E9%A1%9E%E4%BA%8B|#]] '鳥不實'의 오기로 보인다. '[[不]]'과 '[[實]]'으로써 고려시대에도 '없다'에 'ㅂ'과 'ㅅ'이 있었음은 알 수 있다. [[구결]]에서도 부사형으로 쓰일 때 부사형 접미사 '-이(刂)' 앞에 'ㅅ' 음가를 표시하는 'ヒ'를 적는 표기가 발견되어 'ㅅ' 음가가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yhECPIUQAAlJbs.jpg]] > ᄃᆞᆫ녀본적업다ᄒᆞ고 > 다녀 본 [[적]] 없다 하고 >---- > <[[월인석보]] 10:28a> 한글 창제 후로는 '있다'와 달리 비교적 간단하게도 줄곧 '없-' [[형태소]]를 유지해왔다. 쌍자음이 대체로 다 그러듯이 어간 뒤에 자음이 오면 /ㅅ/은 발음되지 않으므로 20세기, 형태주의 표기법이 우세해지기 전에는 'ㅅ'이 표기되다가 안 표기되다가 했다. 그랬어도 모음 앞이면 어김없이 /ㅅ/이 발음됐으므로 줄곧 '없-' 형태였던 것으로 본다. 중세 국어에서 [[성조(언어)|성조]]는 '업'에 상성이 붙어 있었다. 대부분의 상성 음절은 [[고대 한국어]]에서 2음절 이상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단어의 [[고대 한국어]] 어형을 '*èpús'로 추정하는 의견이 많다. 이 단어의 상성은 나중에 장음으로 변화하였다. 또, 옛날에는 '없어지다'의 뜻의 동사로도 썼는데, '없다'뿐만 아니라 지금은 형용사로 쓰이는 단어들 가운데에 과거에는 자동사로도 쓰이던 동사들이 중세에는 상당히 많았던 듯하고, 그에 따라 [[수동태|피동문]]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도 그 예로 보인다. 다만, '(어떤 행위)가 없었다.' 식으로 '생기지 아니하다', '이루어지지 아니하다'라는 뜻의 동사처럼 쓰이기는 한다. 사동사는 '없애다'. '없어지다'는 '굳어지다'처럼 자동사 피동 표현으로도 쓰이다가 '없다'가 완전한 형용사가 되면서 완전한 자동 표현이 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