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없다 (문단 편집) === 명사형 '없음' === '없음'이다. 단, '[[ㅁ]]' 문서에도 있듯이 현재와는 달리 중세 국어에서는 동명사형('~가 없음')과 명사형('없음')이 '-음', '-움'으로 달랐으므로 '업숨'과 '업슴' 두 형태가 공존했다. 후대에 '-기'와 '[[는]] [[것]]'이 '-[[음]]'의 자리를 대체했지만 '없다'의 명사형인 '없기'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현대에는 '~없는 것'이 많이 쓰이게 됐다. 단, '~없는 것'은 아직 관용적인 형태로 굳은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 '없음'에 대한 철학적 고찰은 [[무]] 문서 참조. 한국어에서는 이 '없음'을 나타내는 명사가 그다지 활발히 사용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적어져 있다. 영어로 생각해봐도 'Nothing',' No one' 등에 해당하는 단어는 한국어에 '''없다'''. 한국어로는 '[[아무]](any)' + 부정어를 써서 '없음'을 표현하는 것이 더한 일반적이다. '[[있다]]'에도 있듯이 '없슴'으로 적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아마도 '-[[읍니다]]'→'-습니다'의 영향을 받은 것 같으나 '없음'이 옳다. 2000년대에 얼추 사투리 같은 느낌으로 '음슴'으로 적는 것도 볼 수 있다. 일본어로는 '無い'의 명사형이 'なし'/'なさ'로 갈려 있다. 앞서 중세 국어에서 말했던 동명사형이 'なさ', 명사형이 'なし'에 가깝다. 'なし' 쪽이 독립적으로 '없음'이라는 뜻으로 더 자주 쓰일 수 있고, 이는 [[し]]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い]] 형용사의 종결형에서 왔다. 'なさ'는 반면에 '무엇무엇이 없음'과 같은 구를 명사화할 때 쓰인다. 'ちからの無さを悲しむ (힘 없음을 슬퍼하다)'. '민소매'라는 뜻으로 한국에서 쓰이는 '나시' 역시 일본어 '袖なし'(소데나시;'소매없음')에서 온 말이다. 이처럼 일본어에서는 '~なし'(-없음)이라는 표현도 꽤 자주 쓰이는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