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니그마(기계) (문단 편집) === 영국의 시도 및 성공 === 이를 전해받은 '''[[앨런 튜링]]'''과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 모여있던 암호해독팀[* GCCS로 현재는 [[GCHQ]]로 개명했다. 울트라는 에니그마 해독 프로젝트의 코드네임.]의 손에 해독되었다. 여기서 [[컴퓨터]]의 조상뻘 되는 전자계산기인 [[콜로서스]]를 사용하여 해독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사실 콜로서스는 독일군의 최고사령부 레벨 보안통신기인 [[https://en.wikipedia.org/wiki/Lorenz_cipher|로렌츠 사이퍼]]의 해독을 목표로 개발된 기계라서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다. 로렌츠 체계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에니그마와 같으나 바퀴의 개수가 12개이고 각각 바퀴의 캠 수도 달라 암호화 강도가 훨씬 높았다. 독일군은 암호체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1942년에 기계를 한번 더 개량, 바퀴 수를 8개로 늘리고 그 중 4개를 사용하는 식으로 바꿨다. (_8P_4=1680) 이 때문에 한동안 연합군의 암호 해독률이 크게 떨어진 기회를 틈타 [[크릭스마리네]]의 [[U보트|잠수함]]들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실적을 올렸다. 이 개량된 에니그마 역시 나중에 해독에 성공한다. 실제로 독일 국방군 중 [[해군]]이 그나마 암호전에서 제일 오래 버티는 데 성공한 셈이다. 에니그마가 뚫렸다는 사실은 종전까지 독일 정보부에서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암호 해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연합국이 정보를 수집한다고 판단했다. 그 예가 [[레이더]]. 위에 나온 암호체계 강화도 어디까지나 '지금은 안전하지만 앞으로도 그러리란 보장이 없으니 미리 미리 개선해두자'라는 통상적인 개량이었지 '들켰으니 얼른 바꾸자'가 아니었다. [[아돌프 히틀러]]가 에니그마의 암호가 뚫렸다는 것을 알았으면 에니그마 사용을 '''즉각 중지'''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히틀러나 [[빌헬름 카이텔]] 등 독일 지도부는 [[1945년]] [[5월 8일]] 독일의 [[무조건 항복]]날까지도 암호가 뚫렸다는 사실을 몰랐다. 에니그마가 뚫렸다는 것을 구 나치 독일 지도부가 안 것은 [[뉘른베르크]] 재판이 끝나고 [[교수형]] 집행을 하기 직전이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