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니어그램 (문단 편집) == 비판 및 논란 == 에니어그램을 과학적인 성격 이론 내지는 측정 방법으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자체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을 거쳤다고 주장하지만, 대표적인 유형론적 성격 측정 방법인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I]]보다 배경 이론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 에니어그램 옹호론자들이 신뢰도와 타당도를 제시하는 것은 기껏해야 "옛 선현들의 지혜" 라는 공허한 말뿐이다. 또한 데이터와 통계적 기법을 기반으로 인간의 성격은 대개 다섯 가지 요인(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신경성]] or 정서 안정성)으로 구성되어 있음이 반복적으로 확인된 소위 [[Big5]] 접근과는 다르게, 성격 유형 구분 자체가 데이터에 기반하기보다는 특정 이론 체계에 기반하여 임의적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성격 유형 이론은 데이터가 깡패'라고 말하며 '데이터를 모아 신뢰도와 타당도를 보이려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데이터가 많더라도 통계학적으로 애당초 잘못 만들어진 측정 검사라면 신뢰도나 타당도를 확인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데이터가 깡패'라는 주장은 계량 심리학자나 성격 심리학자들을 무시하는 주장이다. 또한 통계라는 방법이 가지는 본질적 한계로 인해, 대부분의 통계 기법은 표본을 엄청나게 많이 모으면 모을수록, 어떻게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설령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만들어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때문에 통계적 검정에서는 다른 이론적 지지 근거나 엄밀한 연구 설계 없이 표본의 수만을 압도적으로 많이 확보하여 '유의미성'을 끌어내려는 주장을 매우 경계한다. 더욱이 에니어그램 역시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I]]와 유사하게 성격을 '유형론'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이상, "과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성격의 분포가 과연 특정 유형에 딱딱 들어맞게 되어있는가?"라는 문제 제기를 피할 수 없다. 성격에 대한 '유형론' 접근의 문제에 대해서는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s-3|MBTI의 '비판 및 논란']] 내용 참고. 종교적인 색을 짙게 띠고 있으며, 상술한 내용도 그렇지만 무슨 [[불교]], [[가톨릭]], [[개신교]]에서 교재로 사용한다는 내용은 일부 사실이다. 비록 범위가 넓지는 않으나, 몇몇 기독교 커뮤니티에서 청소년 혹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각종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국외를 가리지 않고 몇몇 신학교 수업에서 에니어그램을 수업내용의 일부에 포함하여 가르친다. 다만 널리 퍼져있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종교에 평생 귀의한다고 해도 에니어그램이 무엇인지 들어보지 못할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에니어그램에 대해서는 종교계에서도 비판하고 있다. 특히 [[교황청]]은 에니어그램을 [[뉴에이지]] 운동의 산물로 보아 이를 가톨릭 영성 교육에 사용하는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경고한 바 있다.[* “9가지 유형의 성격 분석 도구인 에니어그램을 영적 성장의 한 도구로써 사용하게 되면 교리와 그리스도교 신앙생활에 혼란을 가져온다.” 교황청 문화평의회·종교간대화평의회 「생명수를 지니신 그리스도」 중 [[https://cbck.or.kr/Notice/401851?page=33&gb=K5160|#]] ] 또한 에니어그램 역시 정신을 보는 하나의 도구일 뿐, 그것이 전부이진 않다. 오히려 자신을 유형에 맞추려 하는 주객전도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고, 에니어그램 자체에서도 이를 경계하고 있다. 너무 설명대로만 따라가려 하지 말고 자신이 중심이 되어 보고 어느 정도는 놓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