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르제 (문단 편집) === 가족관계 === 그의 모호한 가족 기원 문제는 그의 심리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꽤 오래전부터 연구자들과 땡땡주의자들의 키배용 [[떡밥]]이 되었다. 이를 본격적으로 점화시킨 사람이 정신분석학자 세르주 티스롱인데, 에르제가 가족의 비밀로 인한 중압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것이 작품에 반영되어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땡땡과 에르제의 비밀(''Tintin et le secret d'Herge'')'이라는 서적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세르주 티스롱의 저서 '가족의 비밀'이 국내에 출간되었는데 여기서도 사례로 나와 있음.] 그는 에르브 스프링겔의 연구를 인용하여, 에르제의 할머니 마리 드위뉴는 어느 귀족집에서 [[메이드]]로 일했다가 쌍둥이(에르제의 아버지와 숙부)를 임신했고, 배관공과 서류상 결혼을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어느 귀족집의 후원을 받아 길러졌으며,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정체를 함구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http://www.bookforum.com/inprint/015_02/2481|관련정보(영어)]]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알고보니 그 귀족이 [[몬테네그로]] 왕실과 관련이 있었더라는 것이었다. [[https://blog.naver.com/tintin2011/10124228239|에르제와 몬테네그로의 왕들]] 티스롱은 이를 토대로 에르제는 자기 나름대로의 해답을 찾는다고 할아버지의 정체에 대해 환상을 가졌고, 자기가 '''왕의 후손'''일 지도 모를 거라는 상상을 했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어쩌면 자신의 기원이 될 [[동유럽]] 왕정국가에 대한 환상을 가졌고, "오토카 왕국의 지휘봉" 편은[* 여담으로 이 만화의 배경인 실다비아의 인구는 64만 2,000명이고 수도 클로우에 12만 명이 거주하는데 기묘하게도 2000년대 몬테네그로와 몬테네그로의 수도인 포드고리차 인구와 비슷한 수치이다.] 이러한 심리적 문제를 크게 부각시킨 작품이라고 보았다. 아버지 알렉시 르미는 옷가게 점원이었는데, 쌍둥이 동생인 레옹 르미가 있었다.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바로 [[뒤퐁과 뒤뽕 형사]]의 모델이다. 어머니 엘리자베트 뒤푸르는 가정주부로 [[플란데런]]계였다, 심성이 여려서 전쟁 상황을 견뎌내지 못했고, 특히 에르제의 동생이자 군인인 폴 르미를 늘 걱정하다가 신경쇠약 증세에 시달리다가 일찍 별세했다. 이런 신경병리적 증상을 옆에서 지켜본 에르제는 땡땡의 모험에서 정신병 기믹을 가진 인물[* 미치광이 독약을 맞은 인물들이라거나, 예언자 필리풀루스 등.]들을 만들어 낸다. 다섯 살 [[터울]] 동생 폴 레옹 콩스탕 르미는 직업군인이었지만 그림 그리는데에 역시 소질이 있었다. 특히 [[말(동물)|말]] 그리기에 상당한 조예가 있어서 후에 에르제의 그림에 이런저런 조언들도 해줬다. 결혼을 일찍 할 뻔했다. 12세부터 17세까지, 꽤 오래 사귄 [[여자친구]] 마리루이즈 판 퀴첨(줄여서 말루)이 있었는데,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밀루의 모델. 판 퀴첨의 아버지가 [[빅토르 오르타]] 아래에서 일하는 건축가였다고 한다. 그런데 말루의 아버지는 에르제가 가능성이 없어보인다고 관계를 끊으라고 엄포를 놔서 결혼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내는 왈레즈 신부의 비서였던 제르멘 키켄스였는데 성향이 맞지 않아서 40대 무렵에 사실상 별거에 들어갔고 스튜디오의 컬러리스트였던 파니 블라밍크와 살림을 차렸다. 후에 이혼하고 파니 블라밍크와 재혼. 그리고 자식은 없었는데, 그의 생애를 연구한 전기작가들은 사실상 [[고자|성불구]]여서 그렇다고 결론을 내고 있다. 에르제 전기를 쓴 피에르 아쉴랭은 에르제가 어렸을 때 종기 때문에 적외선 치료를 받다가 사고로 그렇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다른 전기작가인 브누아 페테르스는 에르제 가족들의 증언을 토대로, 소년 시절에 친족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주장했다. 실제로 에르제는 소년시절을 '우울 그 자체'라고 언급하곤 하면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길 극도로 꺼렸고, 친구한테도 편지로 어린 시절을 아무리 지워버리려고 해도 소용이 없어서 안타깝다는 투의 이야기를 했다. 단 40대 후반에 자식을 [[입양]]할 생각을 했는데 아내 패니가 반대해서 입양을 포기했다는 얘기도 있다. [[http://www.paulgravett.com/index.php/articles/article/hergeacute_tintin/|관련자료(영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