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미넴 (문단 편집) === 출세가도 === 이렇게 욕을 얻어먹으면 주눅이 들 법도 한데 그는 계속해서 클럽을 찾아다녔다. 결국에는 야유를 보내는 관중 앞에 무대에 서 라임을 세 마디 뱉었더니 이내 잠잠해졌고 자신감을 얻은 에미넴은 점차 가사 쓰는 법, 비트 만드는 법을 익혔다고 한다. 클럽 생활을 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1996년 첫번째 앨범 ''[[Infinite(음반)|Infinite]]''를 발매한다. 이 당시에도 이미 라임은 괜찮았다. 그러나 일단 플로우에 딱히 자신만의 특징이 없었던 데다가, 에미넴이 랩을 할 때 목소리가 하이톤이다 보니 '너무 어리게 들린다' 등 쓴소리를 많이 들었다. 가사도 무명 래퍼로서 생계를 꾸려가려는 몸부림 등이 중심이 되어 많이 얌전하다.[* 이 때 에미넴은 지역 라디오 방송에 자기 노래가 실리기를 기대했기 때문에, 라디오로 듣기 좋게끔 일부러 잔잔하고 얌전하게 녹음했다고 한다. 그리고 앨범 전체에서 [[fuck]]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7번 나온다.] 이때는 별로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 때 에미넴의 래핑을 들어보면 동부 래퍼 AZ, [[나스(래퍼)|나스]]와 많이 비슷하게 들린다.[* 이 얘기는 후에 "[[Guts Over Fear]]"라는 곡에서 에미넴이 직접 언급하기도 한다.] 결국 앨범은 '동부 래퍼들의 스타일을 교묘히 베낀 삼류' 등의 혹평을 들으며, [[디트로이트]]에서 약 1000장의 판매고를 올린 게 전부를 끝으로 거의 묻히다시피하고 말았다. 1000장이 팔리고 나서 에미넴은 뭔가가 일어날꺼란 기대를 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그냥 묻혀서 어느정도 실망을 했다고. 에미넴이 어렵게 살던 시기였기 때문에 딸 헤일리의 분유와 기저귀 값을 벌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알바하던 중 라디오에서 이 앨범이 쓰레기같다는 악평을 듣고 상심했던 적이 있다. 이에 에미넴은 문신을 새겼는데 'Slit me, 나를 베어라'라는 뜻이다. 그러다가 1997년 LA의 지역방송이 주최한 랩 올림픽에서 2위[* 상대편의 부정행위에 의해 우승은 아쉽게 놓쳤다. 에미넴이 랩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무대 뒤로 들어가버렸다고 한다.''']에 그쳤지만 그걸 딘 가이스링어(Dean Geistlinger)[* 인터스코프 소속 직원. 지미 아이오빈이 직접 가서 테이프를 달라고 한건 잘못 된 정보다.]라는 사람이 듣고 에미넴에게 테이프를 받게 된다.[* 에미넴은 상대편의 부정행위로 단단히 열이 오른 상태라 쌩 모르는 사람이 테이프를 달라는 부탁에 테이프를 넘겨주지 말까 잠깐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옛다 가져'라는 심정으로 넘겨주었고 그걸 '''[[닥터 드레]]'''가 듣게 된 것이다. [[http://hiphople.com/article/3875718|출처]]] 에미넴의 테이프가 [[인터스코프 레코드]]로 전달되고, [[닥터 드레]][* 이 당시의 닥터 드레는 슈그 나이트와의 불화로 데스 로 레코드를 떠나 자기만의 레이블인 '애프터매스'를 설립하고 컴필레이션 앨범 1개와 나스, AZ 등이 모인 힙합 슈퍼그룹 '더 펌'의 정규 앨범 단 1개만 발매한 상태였다.]가 테이프를 듣게 되었는데 테이프가 그의 눈에 띄어 발탁되었다. 닥터 드레는 훗날 그 순간을 이렇게 회상하였다. >'''When jimmy played this; I just said, 'Find him. Now.\'''' >지미가 앨범을 틀었을 때, 나는 말했어, ''' '걔 찾아와. 당장.' ''' >---- > [[닥터 드레]]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minemwithdre.png|width=100%]]}}}||{{{#!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minem-dr-dre-all-songs.jpg|width=100%]]}}}||{{{#!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드레미넴.webp|width=100%]]}}}|| || [[1999년]] || [[2010년]] || [[2020년]] || 1998년 계약 초반부터 드레가 살 빼고 몸 만들라고 했다고 한다. 떡잎부터 알아본 것. 사실 에미넴은 닥터 드레와의 첫 만남 때 자원구호 단체에서 나눠주는 노랑색 후드 점프수트를 입고 나타났다. 나중에 드레가 말하길 바나나 같았다고 한다.[* 이 사건(LA 랩 올림픽)은 에미넴의 인생 전환의 계기가 되었고, 이는 [[B.o.B]]의 "Airplane Pt. 2"의 에미넴 피쳐링 부분에서 잘 나온다. 그리고 "I Need A Doctor"에서 드레가 이 상황을 회상하는 랩을 썼다. 모두가 웃었지만 드레는 멋지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렇게 에미넴의 인생을 송두리채로 바꿔놓은 앨범이 바로 ''[[The Slim Shady LP]]''의 전신격 앨범인 ''[[The Slim Shady EP]]''. 에미넴은 애프터매스와 계약을 맺고 자신의 첫 번째 메이저 정규 음반인 《The Slim Shady LP》를 닥터 드레의 프로듀싱 하에 녹음한다. 이 앨범은 1999년에 발매되어 그해 말에는 트리플 플래티넘까지 기록한다. 그리고 2000년, 두번째 정규 음반인 《The Marshall Mathers LP》를 발매한다. 이 음반은 발매 첫 주에 176만장이 팔렸고, 기존에 가장 빠르게 팔린 힙합 음반 기록을 갖고 있던 '''스눕 독의 《Doggystyle》'''과 가장 빠르게 팔린 솔로 음반 기록을 갖고 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Baby One More Time》'''을 모두 제치고 미국 음반 역사를 새로 썼다. 2002년, 자신의 세 번째 정규 음반인 《The Eminem Show》를 발매한다. 2002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며 ,발매 첫 주 판매량은 132만장. 2003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랐다.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앨범이기도 하다. 총 판매량은 2700만 장을 달성하며 '''21세기에 가장 많이 팔린 앨범 2위'''에 위치해 있다. 이후 자신의 언더그라운드 시절을 모티브로 한 영화 [[8 마일]]이 개봉하고, OST인 [[Lose Yourself]]가 힙합 역사상 최초로 12주간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고, 그래미 수상은 물론 힙합 최초로 오스카상까지 수상하면서 이례 없는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