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반에센스 (문단 편집) === 번외: 위 아 더 폴른 === 위 아 더 폴른(We Are The Fallen)은, 에반에센스의 첫 앨범에서 이름을 따온 '''에반에센스 탈퇴 멤버'''들의 밴드이다. 초상권 등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사실상 이쪽이 본체에 가까움에도 다른 이름을 썼다. 전반적으로는 벤 무디가 주축이 되어 만든 에반에센스의 초창기 활동, 즉 1집 'Fallen' 앨범과 비슷한 방향을 추구했는데 '''비슷해도 너무 비슷했다.''' [youtube(zzTZeeMCUBk)] 위 아 더 폴른이 2009년 발매한 'Tear The World Down' 앨범의 첫 싱글 곡인 'Bury Me Alive' 뮤직비디오. 들리기도 보이기도 에이미랑 너무 똑같지 않은가? 이 새 멤버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7에서도 기량을 인정 받은 칼리 스밋슨(Carly Smithson)인데, '''이 밴드에 들어와서 커리어가 꼬였다.''' 위 아 더 폴른의 앨범 'Tear The World Down'은 전반적으로는 상당히 공들인 것이 느껴진다. 이게 평범한 신진 밴드의 음악이었다면 제법, 아니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을지도 모르지만, 비주얼로나 보컬 사운드로나 '''에이미랑 싸우고 뛰쳐나간 멤버들이 에이미 엿 먹어보라고 만든''' 앨범임이 너무 분명했기에 평론가들과 많은 에반에센스 팬들을 들끓게 했다. 당연하다. 에이미를 못 쫓아내니 자기들이 나간 거니까(...) 앨범을 들어보면 도난 사건으로 유출된 [[https://youtu.be/we0idtoiyxY|'Not For Your Ears']] 앨범에 수록된 일부 곡들을 연상케 할 정도로 익숙하고[* 예를 들어 2번 트랙 'Burn'의 기관총 사격을 연상케 하는 벤의 기타 사운드가 'Lacrymosa'의 raw 버전 합창이 들어있는 'Anything for You'에서 들린다거나... ] 귀에 너무 쏙쏙 들어오다 못해 에이미 데려와서 에이미 목소리 갖다가 부르는 게 낫지 싶은 노래들이다. 심지어 일부 트랙들은 처음 들을 때는 에이미가 부른 걸로 착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 원래부터 [[아일랜드]] 억양을 제외하면 에이미랑 비슷한 목소리를 가졌다고는 하지만,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시절부터 메탈보다는 솔로 팝 같은 다른 방향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더 많았다. 결국은 위 아 더 폴른 멤버들이 순진한(?) 오디션 스타를 데려다가 '에이미스럽게' 써먹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유튜브에서 위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보면 '''싫어요가 5천을 넘었다.''' 의외로 칼리에 대해서는 에이미를 너무 따라했다는 비주얼 면에서의 악평[* 그나마도 칼리를 겨냥한 악플이라기보다는 칼리의 커리어를 이렇게 낭비하는 다른 인간들을 욕하는 것에 가깝다.] 외에는 악플이 거의 없다. 오히려 칼리의 보컬에 대해서는 호평 일색에 가까우며, 대기만성형 오디션 스타의 내공이 느껴지는 라이브도 일품이다. 이런 수많은 악플의 타겟은 칼리를 이렇게 써먹은 다른 사람들. "왜 이 지경이 되도록 에이미랑 화해를 안했냐"는 탄식부터 시작해 "'''에이미로 마개조 당한 칼리가 불쌍하다'''"거나 "'''칼리도 에이미처럼 딴 놈들 쫓아내고 자기 밴드 차리는 게 낫겠다'''" 같은 악플까지 주렁주렁 달렸다. 과장 살짝 첨가하자면 거의 에반에센스 카피 밴드 취급이었다. 메탈 앨범과 밴드로서의 평가와는 별개로 에반에센스 팬들의 반감이 너무도 컸으며, 이는 음악의 성향이나 실력에 대한 비판이라기보다는 '''본능'''에 가까운 비난이었다. 결국 멤버들도 자신들이 걸었던 기대에 비해 받은 온갖 비난이 너무 서러웠는지 2011년 유니버설 리퍼블릭과의 계약이 끝난 후에는 10년이 넘는 오랜 휴지기에 들어갔다가 코로나 19로 전세계가 [[갑분싸]]해진 2020년대가 되어서야 2022년쯤 공연에 나서보겠다고 소식을 전했다. 10여 년의 세월 동안 에이미가 새로 꾸린 에반에센스도 음악의 방향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옛날을 그리워하는 에반에센스 올드팬들도 일단 까고 보던 10년 전보다는 꽤 누그러진 태도로 복귀는 물론 새 앨범에까지도 기대를 걸고 있다. ~~그래도 잘근잘근 씹어주려고 컴백을 바라는 팬들도 여전히 있다~~ 결론적으로는 에반에센스의 2011년 3집 앨범의 제목을 '에반에센스'라는 셀프 타이틀로 고정시켜버린 제 1 원흉이지만, 앨범의 퀄리티로 보면 에반에센스 올드팬들에게는 '''저주 받은 괴작이자 걸작'''이라 할 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