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버퀘스트 (문단 편집) == [[MMORPG]] 장르에서의 위상 == WoW를 위시한 북미권 MMORPG들은 이 게임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아니 그 전에, 현재의 북미형 3D MMORPG의 기초는 전부 이 게임에서 확립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격겜에서의 스파2처럼). 사실, 에버퀘스트가 MMORPG에 기여한 가장 커다란 핵심은 3D 그래픽도 뭣도 아닌, 바로 몬스터에게 공격받는 캐릭터에게 힐을 주면 그것이 몬스터에게 대미지를 준 것과 마찬가지로 인식되는 어그로 시스템이었다. 파티형 MMORPG 업계에 있어서 이는 조금 과장하면 천동설→지동설급의 임팩트를 갖는 발상의 전환이었고, 이를 통해 단순히 공격방식이 다른 여럿이서 다굴한다는 종래의 1차원적 파티시스템에서 벗어나 파티원들 각각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각자 전문적인 한 축을 담당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현대적인 방식의 MMORPG의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덕분에 MMORPG 장르 자체를 조명할 때는 에버퀘스트에 비해 넘사벽의 인기를 누린 WoW가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로 중요하게 취급된다. 비슷한 시기에 인기를 끌었던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다옥) 역시 해외에서의 평은 [[RvR]] 시스템을 제외하면 에버퀘스트 캐주얼판이라고 할 정도. 참고로, 세계 3대 MMORPG로 울티마 온라인, 에버퀘스트,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을 꼽는 건 한국 내의 루머고 정작 북미에선 저런 식으로 칭하는 경우는 없다. 또 어디까지나 소문이지만 스퀘어측에서 에버퀘스트를 보고 파판11이 온라인으로 나오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역시 에버퀘스트를 찬양하며 국내 서비스를 했고, [[리니지 2]] 역시 [[리니지(게임)|리니지]]보다 오히려 에버퀘스트 스타일로 만들었다. 블리자드는 WoW의 개발을 시작하며 에버퀘스트 전 세계 최초 [[만렙]] 달성을 한 게이머[* 한국인 최초 만렙은 아쉽게도 며칠 뒤쳐졌다.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고시 준비하면서 EQ를 하던 폐인이었는데 놀랍게도 이후에 사법고시 시험에 패스, 2011년 현재 지방에서 변호사 개업을 하고 있다! 물론 개업 뒤까지도 꾸준히 다옥→와우→파판11으로 이동하며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다더라.]나 전 세계 최초 레이드 성공 길드의 길드장[* 사실 알고 봤더니 EQ 게임 제작사 게임 디자이너 중 한 명이었더라 하는 카더라가 있다. 길드 이름은 AfterLife.] 등을 영입하여 게임 디자이너 자리에 앉히기까지 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건, 워낙 레이드가 어려워 공략 성공을 하게 될 정도면, 온갖 캐릭터, 맵, 몬스터 인지 시스템을 거의 다 파악하고 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방대한 맵 때문에, 단체 순간이동이 가능한 캐릭터를 '버스', 한두명을 이동 시켜주는 것을 '택시'라 불렀는데, WoW에서 높은 레벨의 캐릭터가, 낮은 레벨의 캐릭터의 사냥을 도와주는 용어인 '버스'가 여기서 왔다. 이외에도 [[메즈]] 등의 군중 제어 시스템이나 평판 시스템, 인스턴스 던전 등의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해 다른 MMORPG에 영향을 미쳤다. 기존의 한국 온라인 게임은 파티 플레이의 개념과, 자세한 용어가 희박했으므로 여기서 만들어진 '탱커, 딜러, 힐러, 버프, 메즈, 디버프' 등의 영어가 그대로 들어온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그 전에 만들어진, 울티마 온라인 같은 게임을 3D로 만들었다기 보다, TRPG→온라인 머드 게임→3D화의 계보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이야기를 중시해서 돌아다니는 몬스터 하나에도 저마다 이야기가 있고, WoW 이전에 스토리가 좋았던 온라인 게임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의 한계이기도 한, 에버퀘스트 특유의 고질적인 문제인 레이드 보스를 설정하면서 세계관 내의 신이나 영웅들을 넣는 바람에 확장팩이 나오면서 각종 신들이 싸그리 잡혀버렸다. WoW에서 일리단이 레이드 보스로 등장해서 잡힌 것 역시 에버퀘스트 제작진이 WoW 개발에 참가하면서 나온 현상이라는 게 정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