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스데스 (문단 편집) === 애니메이션 === >요약 : '''에스데스가 얼린다!''' 쿄로쿠에서는 볼릭이 에스데스의 충고를 안 듣고 도망치다 살해당하는 바람에, 볼릭 암살 작전에서의 에스데스의 활약은 없어졌다. 대신 타츠미의 처형식에서 폭탄에 의해 함몰된 지하로 떨어져 스사노오와 대결을 벌여 원작과 같은 전개로 처치한다. 이후 이민족 정벌에 나서느라 활약이 없다가 혁명 때 뒤늦게 귀환, [[황제(아카메가 벤다!)|황제]]의 지고의 제구를 쓰러트린 타츠미가 죽는 것을 눈앞에서 보게 된다. 그 장면을 보고 타츠미는 약해서 죽은 것뿐이라고 생각하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이 걸리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는 자신을 처치하기 위해 몰려드는 혁명군을 얼려버리면서 얼음의 장벽을 두르고, 그 안에서 [[아카메(아카메가 벤다!)|아카메]]와 최후의 싸움을 벌인다. 사실 전쟁은 지고의 제구가 파괴된 시점에서 이미 혁명군의 승리가 결정된 상황이었고, 에스데스가 아무리 강해도 혼자 전황을 바꿀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아카메도 이미 전쟁은 끝났는데 어째서 싸우냐고 묻지만, 에스데스는 계속해서 다음 적과 전쟁을 찾아갈 뿐이라고 답한다. 처음에는 아카메를 압도하나, 비장의 카드를 써서 각성한 아카메에게 마운트 당해 얼음방패로 무라사메를 겨우 막고 있다가 아카메가 힘을 더 주자 얼음이 깨져버리고 왼손을 찔려 주독이 흘러들어가 버린다. 하지만 '''왼팔을 스스로 잘라내며'''[* 원작에선 오른 손목을 베여서 오른팔을 잘랐다.] 주독의 침범을 막고, 팔이 잘린 후에도 호각으로 싸운다. 정면으로 파고드는 아카메를 마하발특마의 시간정지로 멈추게 하고 얼음 칼로 머리를 찌르지만 잔상이라는 걸 깨닫고 아카메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다 위에 있다는 걸 알아채고 위를 보지만 끝나버린 시간정지와 동시에 자신의 머리 위에서 쇄도하는 아카메의 무라사메에 몸을 크게 베인다. 그리고 어떻게 마하발특마를 무너뜨린 거냐고 아카메에게 묻고, 아카메의 대답을 듣고 웃다가 재밌다면서 "그 강함은 어디서 온 거냐"고 물으며 아카메는 '''"짊어진 자의 무거움. 그것이 나를 강하게 했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평생 그렇게 타인의 영혼에 끌려가며 살아갈 생각이냐?"'''고 묻고 아카메는 "그렇다"고 대답하고 에스데스는 웃으면서 이해 못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며 "죽도록 할까."라고 나지막하게 말하고, 주독이 점차 퍼져가는 몸을 이끌고 타츠미의 시신이 있는 쪽으로 터덜터덜 걸어간다. 에스데스가 타츠미에게 향하는 것을 아카메가 깨닫는 동시에, 에스데스는 거대한 얼음 벽을 만들어 아무도 타츠미와 자신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다. 그리고 타츠미의 시체를 끌어안고 >'''타츠미. 곁에... 네가 있어줬으면 좋았는데 말이야.''' 라고 말하며 타츠미와 자기 자신을 함께 얼려버린 뒤, 스스로 얼음을 깨버리는 걸로 타츠미와 함께 시체도 없이 소멸한다. 아카메는 공중으로 흩어져 가는 얼음 조각들을 올려다 보며 "그 타츠미를 생각하는 기분이야 말로, 네가 이해 못하겠다고 한 것[* 짊어진 자의 무거움이 자신을 강하게 하고 평생 타인의 영혼에 끌려가며 살 것을 다짐한 아카메를 이해 못하겠다고 말하고 싸움 밖에 모르는 에스데스가 사랑하는 타츠미의 곁에서 최후를 같이 한 저 행동이 결국 자기도 본의 아니게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적인 아카메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 하니 어찌보면 참 아이러니 하다.]이다."라고 말한다. 어찌 보면 뒤틀리고 일방적인 애정이었더라도 마지막까지 관철시킨 딥 러브는 좀 대단할지도. 평생 싸움 밖에 모르고 극 S인 에스데스를 생각하면 사랑하는 사람의 주검을 끌어안고 최후를 맞이한 마지막 장면은 애절하게 보이기도 하다. 에스데스의 최후와 아카메의 대사는 해석에 따라선 더 일찍 타츠미와 만났다면 그의 동료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되게 한다. 원작에서 씁쓸하게 최후를 맞이한데 반해서 여기선 그나마 보상(?)받고 갔다면 다행이랄까. 반면 이 대목으로 인해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보다 에스데스 미화가 심하게 이루어지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