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스데스 (문단 편집) == 성격 == >'''이 세상은 약육강식, 강자는 살아남고 약자는 도태된다. 죽어가는 백성은 약했던 것이다.''' 작중 나오는 인물들 중에서 극도로 잔인하고 폭력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인물로, 북의 이민족을 토벌하고 [[여왕님]] 포스를 내뿜으면서 화려하게 등장한다. 상당히 도도하고, 오만한데다가 쾌락주의적이고 광기로 가득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평소 하는 행동이 워낙 막장이고 S답게 자기 신발을 핥게 한다거나 [[고문]]하는 걸 좋아한다. 바로 직전 주인공 일행의 대화에서 북의 용사로 창술과 군략의 달인인 강자라고 묘사되던 누마 세이카가 '''완전히 조교되어서 알몸이 된 상태로 에스데스의 신발을 기쁘게 핥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토사구팽|"병사도 백성도 긍지도 꺾여서 망가져 버린 건가...? 이런 것이 북의 용사라니... 시시하군. 죽어라, 똥개."]]''' 라며 머리를 [[커브 스톰프|발차기로 깨서]] 죽여 버린다. 북의 이민족을 토벌한 후 생매장[* 그 수는 무려 40만 명.]하면서 좋아했다고. 심지어 뜨거운 가마에 포로들을 넣고 고문하는 부하들에게 '''"그 온도에서는 금방 죽어 버리잖나."''' 라며 가마에 커다란 얼음 덩어리를 처넣어 가마의 온도를 식혀 두면서 모범(?)을 보인다.[* 에스데스의 잔혹함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사례이지만, 블루레이 스페셜 영상에선 바스트 모핑도 곁들이며 개그풍으로 각색됐다(...). 아무래도 원작에서 장면이 너무 잔인 하다보니 장면이 통편집 된 것 같다. 사실 애니판은 연출부터 결말까지 에스데스를 원작보다 심하게 미화시켰다.] 북의 이민족 토벌 후 [[황제]]가 다른 상도[* 첫 번째 상은 1만의 황금이었는데 감사하다며 북쪽에 남겨두고 온 부하들한테 죄다 보낸다고 했다. ~~아, 좋은 상사님...~~] 주고 싶다고 하며 바라는 것이 없냐고 하니까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녀 자신도 투쟁과 살육 이외에 흥미가 있는 것이 생겼다는 것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듯. [[대신(아카메가 벤다!)|대신]]이 '''"그렇지만 장군에게는 장군을 연모하는 이들이 주변에 산더미처럼 많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한 치의 주저함 없이 '''"그것들은 '펫'입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 때 황제가 연인으로 대신을 추천하긴 했지만 고기를 자주 먹기 때문에 고혈압으로 내일을 알 수 없다고(...) 거절했다. 근데 에스데스의 이상형을 보면 대놓고 싫다고 말하자니 좀 그러니까 놀릴 겸에 돌려서 그렇게 말한 것인 듯. ~~아니 에스데스가 아니더라도 대신이랑 사귀는 건 사양일듯~~]. 근데 이 때 황제와의 문답을 보면 어차피 속으론 꼭두각시라고 생각하겠지만 처음 등장 때부터 보여준 독녀 이미지와는 달리 매우 정상적이고 공손한 말투를 사용한다. 사실 이따금 부하들에게도 존댓말을 섞어 쓰는 등 살인광답지 않게 사회적 언동은 제법 가릴 줄 아는 모습이 나온다. 따라서 에스데스한테 D&D 성향을 적용해본다면 [[질서 악]]이라 할 수 있다. 휘하로는 직속 부하이자 최측근인 [[삼수사]]가 있다. 게다가 그 중 한 명이자 [[브라트]]의 전 상관인 리바는 이 여자를 '''[[짝사랑]]'''하고 있다. 작중 무대가 되는 세계는 분명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덕관념은 통용되는 세계'''인데, 작중에서는 시궁창인 현실에 절망한 리바가 결국 힘만이 전부라는 결론에 도달해 에스데스의 힘에 매료되었다고 얼버무리는 것으로 끝난다. 후술되겠지만 이 역시 본작의 [[개연성]]을 아작낸 부분 중 하나. 적에 대해서는 [[민간인]]들까지 고문하고 학살하는 극악무도한 인간이지만[* 예시로 위에 나온 북방 이민족 40만 명 생매장이라던가, 남쪽의 반란 토벌 시의 모습이라던가...], 동료애가 넘치고 부하들은 매우 아끼는 [[모순]]되는 행보를 보인다. 죽은 녀석들은 약해서 죽어 버린 나약한 녀석들이라고 하지만 그러면서 복수는 또 대신 해 주겠다고 하며 상벌을 확실히 하고, 전사한 부하의 유족들의 생활을 보장하기에 그녀의 군대는 제국 최강의 사기와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물론 훈련을 빡세게 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워낙 S한 훈련이라 사상자가 속출한다.]. 49화의 모습에서 보면 식사도 장병과 같이 한다. 이런 장면들이 작중에서 에스데스가 제국군에게 인기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언급되지만... 여러모로 초패왕 [[항우]]와 굉장히 닮은 캐릭터. 항우 [[모에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 만인지적의 최강무장, 작중최강자, 적군 대량학살, 정치력 부족, 협상력 제로라는 면에서 놀랄 정도로 닮았다. 악행으로 인해 비판받는 것도 동일. 적을 죽이고 고문하는 것이야 인권 개념이 도입되기 전의 국가라면 거의 대부분이 하던 행위이지만, 대규모의 포로학살은 고대나 중세라고 해도 좋지 않게 여겼다. 가령 항우의 [[신안대학살|진나라 포로 학살]]에 대해서는 당대의 역사가들도 상당히 비판적이며, 그보다 이전인 진나라 사람인 백기 또한 학살에 대해서는 역사가들에게 큰 비판을 받는다. 더한 문제는 대신과 거래해서 전 대신을 [[삼수사]]를 보내 죽이는 등, 권력과 결탁한 것. 대신과 결탁한 시점에서 에스데스 또한 근본적으로 대신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 똑같은 군인 신분이지만 에스데스와는 달리 부도 대장군 같은 경우에는 군인으로서 정치에 개입하려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가 넘은 대신의 악행을 그냥 넘기지 않으려고 한 점에서 둘의 모습이 대조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고문까지 행하니 이는 1화에 나온 막장 가족이나 다를 바 없는 짓거리. [[고문]] 항목을 참조. 정치적인 노선은 간단히 말해서 '사람만 많이 죽일 수 있다면 OK'. 내정이나 황제의 정통성 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똑같이 군인인 부도 대장군이 '군인은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된다'며 한발짝 떨어진 채 국방에만 집중하는 것과 달리, 대신하고 거리낌 없이 손을 잡기도 하고 [[정치경찰]]노릇도 거리낌이 없다. 실컷 싸우고 사람만 죽일 수 있다면 아랑곳 하지 않는 말초적인 노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신과도 사실상 [[기브 앤 테이크]]일 뿐 진짜 동맹관계는 아니다. 에스데스 입장에서는 혁명군과 싸우는 것도 대단한 명분이나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기한테 덤비고 거슬리는데 '제법 싸울 맛이 나서'일 뿐이다. 그야말로 폭력 & 가학 성향을 통제하지 못하는 심각한 정신병자한테 강력한 힘과 권력을 준다면 어떻게 되는 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에스데스는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성격이긴 해도 간사하거나 비열한 성격은 아니다. 다만 작중에서 저지른 깽판이 역대급이라 에스데스가 저지른 파멸적인 악행에 의한 피해자들이 상당수가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