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스데스 (문단 편집) ==== 과거 ==== 26화에선 이번 사태의 [[슈라(아카메가 벤다!)|원흉으로 보이는 이]]의 제구에 의해 저먼 남쪽으로 날려져버렸다. 거기서 [[닥터 스타일리쉬]]의 거인형 실험체 2기를 만나나 제구의 힘으로 둘 다 순살시켜버리고 그동안 모자랬던 타츠미분을 채우는데 주력한다. --한마디로 데이트-- 또한 이때 타츠미에게 '''또''' 키스를 한다. 이것이 '''두번째 키스.'''[* 타츠미는 무인도로 갔을 때 꿈인가해서 한 대 쳐보라고 했는데 에스데스는 타츠미가 마조라고 착각하고 타츠미가 대충 설명하고 다시 한 대 쳐보라고 했더니 키스했다.(…) 그래놓고 태연하게 냄새나 감각이 다 진짜라며 현실 인증(…) 그리고 섬을 조사하며 시간을 때우는 동안 그림을 그리는 데 엄청 못 그린다(…). 진짜 못 그린다. ~~제국최강의 유일한 약점~~ 자기도 분명 자신과 타츠미를 그렸는데 안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나마 에스데스의 몇 안 되는 결점인 셈. 본인 스스로도 예술에 약하다고 인정하긴 했지만.] [[파일:attachment/에스데스/Esdese_young.jpg|width=600]] 여기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에스데스가 태어나고 자라난 부족은 위험수 전문의 수렵민족인 '''"파르타스족"'''[* 위험수를 전문적으로 사냥하고 그 고기나 가죽을 팔아 생계를 꾸리는 부족으로 에스데스는 이들 중 족장의 딸로 태어났다. 6권 작가 후기에 따르면 강해 보이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스파르타]]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그런데 북방 민족의 침입으로 전멸했다. 강한 건가?~~ 부족이라고 해도 작은 마을 수준이라 국가 규모인 북방 민족에게는 상대가 안됐을 것이다.]이다. 사냥꾼이었던 아버지는 딸에게 사냥하는 법을 가르쳐주며 딸이 사냥감을 동정하지 말라는 의미로 약자는 강자에게 먹히는 법이라고 가르쳤는데, '''이것이 화근'''. 에스데스가 주저없이 살아있는 사냥감을 도축하는 걸 보고 마음에 뭔가 결락됐다는 걸 눈치챘으나 여기서 사냥꾼으로 살아간다면 상관없을 거라며 꾸짖지 않았다. 아내가 위험수에게 잡아먹힌 것에도 슬프지만 약자는 사냥당하는 법이라 하고, 자신이 북방 민족에게 살해당할 때도 자신들이 약했으니 어쩔수 없다며 강하게 살라고 말했다. 이 아버지의 태도 자체는 자연 속에 묻혀 살아가는 사냥꾼으로서는 딱히 이상할 게 없었지만, 문제는 선천적으로 잔혹한 성미인 에스더스가 약육강식의 논리만을 교육받은 상태에서 부족이 전멸하는 바람에, 위험수가 아닌 인간을 사냥하는 군인이 되어버린 것이다. 아버지의 의도는 자신들의 죽음에 너무 슬퍼하지 말고 자연의 일부로 받아들여달란 것이었겠지만 에스더스는 그 어느 약자의 고통에도 슬퍼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며 정말 아버지의 말 그대로 '''강하게 살았다.''' 타츠미는 북방 이민족을 처리한게 일족의 복수 때문이었으리라고 생각했지만, 에스데스는 '내 부족은 약했기 때문에 진거고, 이민족은 본보기로 토벌했을 뿐'이라며 일축했다. 고문을 즐기는 건 수렵물을 해체하던 습관에서 비롯되었다고 작중에서 합리화 되는데[* 특히 애니판 14화에선 이 부분이 잘 드러났는데, 과거 에스데스가 아버지에게 죽은 사냥감에게서 추출한 부속물은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산 채로 해체해야 한다고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정작 에스데스는 '부속물의 가치'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쾌락을 위해''' 고문을 한다. 참고로 평소 일이 없을 땐 사냥과 고문을 하거나 연구한다고. 어렸을 때부터 실력이 상당했던걸로 보인다. 아카메가 이블버드를 잡아먹는걸 보고 타츠미가 놀라며 '이블버드를 혼자서 잡았다고?' 이런 반응을 보였는데, 아카메, 타츠미보다 5살 이상은 어려보였을 때 제구없이 혼자 이블버드를 잡고오는 장면이 나온다.[* 잡으려고 며칠 동안 잠복하고 있어서 이민족의 침략에서 살아남았다.] 여담으로 과거회상에 매일 눈이 내리는 추운 땅에서 반팔로 야산을 싸돌아다닌다(…). 부친도 반팔 차림인 것을 보면 부족 전체가 추위에 강한 내성을 가졌거나, 아버지의 내한성(耐寒性)을 에스데스도 물려 받거나 둘 중 하나인 듯하다. 아무튼 에스데스의 제구는 북쪽 변방에 사는 위험종의 피라고 하는데 에스데스 자신도 북쪽 변방의 위험종을 사냥하는 부족 출신으로 제구와 상성이 잘 맞았던 것은 그 때문인지도 모른다. 즉 일족 몰살과 숙주를 미치게 하는 제구를 손에 넣었지만 에스데스의 정신 심부는 변질된 적이 없다. 이미 정신이 폭력과 광기에 완전히 찌들어서 제구가 더 오염시킬 데가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꼴에 에스데스를 설득해서 혁명군에 끌어들일려고 했던 타츠미조차 결국 이런 사람은 바꿀 방법이 없다고 포기한다. 에스데스가 이런 인물로 크게 된 것은 이러한 성장 환경이 큰 영향을 끼쳤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무리 본성이 잔혹하다 해도 이 정도까지 되는 데에 과거의 환경이 당연히 큰 영향을 보일 수밖에 없다. 원작 27화와 애니판 14화에서, 에스데스의 아버지도 "에스데스는 천성이 수렵자다. '''그 대신 뭔가 결락(缺落, 있어야 할 부분이 빠져서 떨어져 나감)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다른 부족원들과는 천성적으로 다른 무엇인가를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바로 그 다음 "'''뭐, 문제 없나'''" 라는 식으로 넘어간다. 즉 부족에 다른 생존자가 있었어도 최소한의 윤리와 도덕을 가르쳐 줄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그대로 자랐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성이 어쨌든 저쨌든 저런 환경에서 에스데스는 정상적으로 자랄 수 없었다. 그렇다고 에스데스가 한 악행들은 절대 옹호할 수 없지만, 에스데스도 잘못된 가정교육과 잘못된 양육자의 폐해를 겪은 피해자이자 극단적인 예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올바른 정부 밑에 있었다면 매우 좋은 장군이 되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에스데스는 능동적인 악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윤리 교육의 결여로 선악 구분 자체가 안되어서 말초적인 쾌락에 따라 움직이는, [[아돌프 아이히만|즉 의외로 수동적인 악이다.]] 만일 제국이 제국민을 '아군'으로 인식했다면 에스데스도 아군을 대하듯 했을 것이고, 결론적으로 [[조지 S. 패튼|'전쟁이 너무 좋아서 늘 이민족 토벌하고 다니는 유능한 초강경파 장군']] 정도가 됐을 것이다. 에스데스는 약자는 얼마나 고통받아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슈라와 와일드 헌트처럼 제국민을 괴롭히는 쓰레기는 아니다. 허나 근본적으로 [[전투광]]이라 다른 민족을 학살하고도 '또 반란이 일어나면 좋겠다'는 소리를 하는 인간인지라... 아카메가 벤다 제로 33화에서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고아가 된 이후 군대에 들어가 장군이 되기 전까진 떠돌이 야생아 생활을 했다. 또한 어린 몸에도 불구하고 투기장에서 계속 싸움을 해온 것으로 보이며 발차기 한방으로 암벽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로의 메인 악당인 메라드 오부르크한테 강간당할 뻔했지만 뭐하는 짓이냐며 메라드를 밀쳐내고 다시 메라드랑 싸우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